거리의미술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공공미술, 마을미술,벽화,타일벽화,문화예술교육,벽화강좌,참여미술,거미동,기업사회공헌활동

▶미술프로그램◀/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

[생명손 예술맘]35강-명화모자이크

왕거미지누 2013. 12. 5. 23:59

생명손 예술맘 35강-명화모자이크

일시: 2013년 12월 05일

장소: 장봉혜림원 내 파우제      

참여: 호, 원제,경희,자순,순덕,명옥,부환,정자,효정

         소희샘, 모아샘, 혜빈샘, 수진샘 / 썬파워, 왕거미


명화를 클레이점토로 이용하여 명화위에 다시 붙이기 하여 

명화를 새롭게 해석해보는 시간입니다 

개인전 공모서류를 작성하기 위해 밤을 살짝 정신없어 주시고

오전에는 문화재단에 제출하러 가느라 수업준비가 덜 되었습니다

물론 덜되서 문제가 있냐구요 아닙니다 

준비조차 수업속에 담기로 합니다 ㅎㅎㅎ

이번 모자이크 할 명화는 고흐의 해바라기입니다 




























아래글은 배라걸의 블로그에서 퍼온 고흐에 대한 글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작가 반고흐, 그리고 그의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해바라기>입니다.

여기 저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 작품이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작품이라는 뜻이겠죠?

고흐의 <해바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랍니다.


노란색은 고흐가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색상이라고 합니다.

특히 해바라기의 노란색을 좋아했는데 태양의 색깔을 닮은 강렬하고 명도가 높은 이 노란색은

어쩌면 그가 마음 속으로 항상 열망했던 따뜻하고 밝은 미래에 대한 꿈을 반영하는 것은 아닐까요? 

그는 해바라기를 소재로 여러 장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때로는 푸른색 배경을 통해 보색 대비의 효과를 주기도 했고 시든 해바라기를 그리기도 했으며

윤곽선의 색깔도 달리하며  미묘한 차이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늘 화면 중심에 꽉 차게 해바라기 꽃병을 배치하여 화면 가득 노란빛이 돌게끔 그렸지요. 

자신의 삶에서 햇살처럼 따스한 인간적 정과 함께 예술가로서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늘 열망했던 빈센트 반 고흐의 꿈은 생전에 맘껏 사랑하지 못하고 

작품도 겨우 한 점밖에 팔지 못함으로써 결국 이루어지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그 어떤 수식어조차 따로 필요없는 전설적인 화가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미술학도들이 그의 작품을 오마주 삼고 있으니 그는 죽어서나마

해바라기처럼 화사한 황금빛 노란색으로 반짝반짝 빛나게 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