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손 예술맘 36강-생각의 신문지조형
일시: 2013년 12월 12일
장소: 장봉혜림원 내 파우제
참여: 호, 원제,,효정, 경희,자순,순덕,명옥,부환,정자,효정
소희샘, 모아샘, 혜빈샘 / 썬파워, 왕거미
이번 프로그램은 신문지를 활용한 미술수업입니다. 신문지조형이라고도 합니다.
이거가 프로그램으로 정해져 있는데 사전에 두가지가 파워샘과 나의 고민이었습니다.
-이거 신문지 필요하잖아, 니가 신문지 좀!!
-나 어제 재활용 버렸는데 없어 형이 좀!!
-울아파트는 재활용이 토요일만 나와, 없냐?
-그럼 잡지도 같이 해보면 되지 않을까....는 신문지를 챙기는 것
다른 하나는 형상표현을 과연 무얼로 소재로 잡을까 였습니다.
장봉도니까 섬, 섬이니까 바다가 있으니까 물고기, 조개
혜림원이니까 고구마, 감자라던지 이런 소재중심이 아니자고 했습니다.
그럼 뭘 생각하지 말고 생각을 표현해보면 어떨까?
이건 각 모둠별 선생님들이 함께 해줘야 겠네.
이번에는 우리의 생각을 표현해보는 것입니다.
생각주머니에 든 생각을 표현해보는 것입니다.
어렵다는 소리가 나옵니다.
뭘 그리라는, 뭘 표현하라는 것인지 다들 의문이었습니다.
그럼 일단 붙여가면서 생각이라는 걸 해봅시다요~!!
생각을 먼저 정하고 그걸 표현하는게 아니고
붙이면서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생각주머니에 채워가는 것이지요.
그래서 나온 생각들입니다.
물론 이 생각들이 저아래 사진들과 결합한걸로 보는건 어려울지라도
생각이 그려진 신문지 조형이었습니다.
경희씨- 바닷가 나가지 않기
효정씨- 손님방 이불정리하기
원제씨- 유경씨 생각
유경씨- 원제씨 생각
파워씨- 생각주머니들 이야기를
통로를 통해 함께 나눈다요!!!
부환언니는 집에 가고싶은 마음을 표현하셨구요^^
박호씨는 축구를 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셨어요^^
순덕언니는 신문지를 본드로 붙이는걸 표현하셨어요^^
유명옥-조용필을생각하는마음과향초만들기
이자순-달과공과별
신정자-하늘
강혜빈-밤10시 취침시간
김진선-사랑
이렇게 생각의 신문지조형은 마쳤습니다.
좀더 생각을 꺼내는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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