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미술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공공미술, 마을미술,벽화,타일벽화,문화예술교육,벽화강좌,참여미술,거미동,기업사회공헌활동

▶미술프로그램◀/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

[생명손 예술맘] 36강-생각의 신문지 조형

왕거미지누 2013. 12. 16. 23:24

생명손 예술맘 36강-생각의 신문지조형 

일시: 2013년 12월 12일

장소: 장봉혜림원 내 파우제      

참여: 호, 원제,,효정, 경희,자순,순덕,명옥,부환,정자,효정

         소희샘, 모아샘, 혜빈샘 / 썬파워, 왕거미


이번 프로그램은 신문지를 활용한 미술수업입니다. 신문지조형이라고도 합니다.

이거가 프로그램으로 정해져 있는데 사전에 두가지가 파워샘과 나의 고민이었습니다.

-이거 신문지 필요하잖아, 니가 신문지 좀!!  

-나 어제 재활용 버렸는데  없어 형이 좀!!

-울아파트는 재활용이 토요일만 나와, 없냐?

-그럼 잡지도 같이 해보면 되지 않을까....는 신문지를 챙기는 것

다른 하나는 형상표현을 과연 무얼로 소재로 잡을까 였습니다.

장봉도니까 섬, 섬이니까 바다가 있으니까 물고기, 조개

혜림원이니까 고구마, 감자라던지 이런 소재중심이 아니자고 했습니다.

그럼 뭘 생각하지 말고 생각을 표현해보면 어떨까?

이건 각 모둠별 선생님들이 함께 해줘야 겠네.


이번에는 우리의 생각을 표현해보는 것입니다.

생각주머니에 든 생각을 표현해보는 것입니다.

어렵다는 소리가 나옵니다.

뭘 그리라는, 뭘 표현하라는 것인지 다들 의문이었습니다.

그럼 일단 붙여가면서 생각이라는 걸 해봅시다요~!! 

생각을 먼저 정하고 그걸 표현하는게 아니고 

붙이면서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생각주머니에 채워가는 것이지요.


그래서 나온 생각들입니다.

물론 이 생각들이 저아래 사진들과 결합한걸로 보는건 어려울지라도

생각이 그려진 신문지 조형이었습니다.  


경희씨- 바닷가 나가지 않기

효정씨- 손님방 이불정리하기

원제씨- 유경씨 생각

유경씨- 원제씨 생각

파워씨- 생각주머니들 이야기를

통로를 통해 함께 나눈다요!!!


부환언니는 집에 가고싶은 마음을 표현하셨구요^^

박호씨는 축구를 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셨어요^^

순덕언니는 신문지를 본드로 붙이는걸 표현하셨어요^^


유명옥-조용필을생각하는마음과향초만들기

이자순-달과공과별

신정자-하늘

강혜빈-밤10시 취침시간

김진선-사랑


























이렇게 생각의 신문지조형은 마쳤습니다.


좀더 생각을 꺼내는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