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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프로그램◀/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

[생명손 예술맘]34강- 희망의 나무

왕거미지누 2013. 11. 29. 00:12

생명손 예술맘 34강-희망의 나무

일시: 2013년 11월 28일

장소: 장봉혜림원 프로그램실 및 프로그램실 앞 나무      

참여: 호, 원제,경희,자순,순덕,명옥,부환,정자,효정

         소희샘, 모아샘, 수진샘 / 썬파워, 왕거미


이번 회차의 수업은 소원의 나무입니다. 어디서 많이 봐온거 같을려나.

소원의 나무는 여거저기서 많이 해온 것이고 거리의미술은 이미 오래전 

자원봉사박람회때도 이걸 희망띠라는 이름의 작업을 진행했고 

노동문화제에서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고

인천문화재단 앞 아트플랫폼에도 작가의 작품으로 희망띠 작업을 해온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의 나무를 만드는 일은 의미가 있는 수업입니다.

우리가 천에 희망의 글과 그림을 그려서 나무에 매달면

이제는 그 나무가 그냥 나무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담은, 우리의 희망을 담은 나무가 됩니다

일상생활의 공간에서 나무가 우리주변에 있다면 

공간은 다른 의미로 다가 올것입니다. 


오늘 소원의 글, 희망의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모두의 글이 무엇인지

메모라도 해둘 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아참, 그리고 너무 추웠습니다 ㅠㅠ

프로그램실  온도가 6도 였어요 냉난방기는  있었는데 가동이 안되어서 

추워서 차분하게 앉아있기도 아주 조금 어려웠고

바깥에 나가 나무에 노란색 천을 매달때는 정말 다들 손이 곱는다고 하드라구요

나무위에 올라가 천을 매다는 나역시도 손이 시려울정도였는데


이제 12월인데 프로그램실 추우면 곤란해요

이제는 파우제에서 해얄까봐요

에스더님께서는 파우제에서 수업해도 좋다고 했거든요 

이제는 파우제에서 생명손예술맘을 해보자구요!!!


공연보고 싶다 -호

2014년 취업되게 해주세요 -수진

김원제 화가-원제

무와 배추 (오늘 김장했어요) -효정

상문씨와 자순씨를 그림 -자순

24시간 쿨쿨 자고 싶어요ㅜㅜ -혜빈샘

엄마, 나, 정공훈 건강해요 -효정

송혜진,송혜은 -경희

거리의미술 대박 썬파워 왕거미 -썬파워

....

(좀더 많은 글은 다음에 가서 적어야 겠습니다)






어제와 오늘 혜림원에서는 900포기 김치를 담갔는데

어제 500포기, 오늘 400포기 담가서 효정씨랑 김치를 그린 친구들이 있습니다


원제씨의 꿈이 화가입니다 

우훗~~ 이제 원제씨는 화가입니다 이미 원제씨의 꿈이 이루어진거죠 

스스로 그림그릴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 말미에 크로키북을 모두에게 드려야겠어요









김장했던 배추와 무


여기에도 무가 있습니다



이나무 그나마 가지가 벌어져서 매달기 좋겠다고 해서 

그리고 무엇보다 프로그램하는 바로 앞에 있어서 선택했는데

역시 올라가 매달기에도 그나마 괜찮다 


다행하게도 추워서 끼고간 장갑이 있어 그나마 손이 덜 시러웠다




기념사진 ㅋㅋㅋㅋㅋ 

사진을 봐도 추운 날씨를 알수 있죠 

암튼 추운날에도 생명손예술맘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