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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화실 - 의식화된 시선을 걷어 내는건 어렵다

왕거미지누 2014. 12. 17. 23:30

거미화실-의식화된 시선을 걷어 내는건 어렵다 

141217 / 선아, 나영, 명아


화실은 오늘부터 셋이 되었다. 

저지난번에는 선아만, 지난주에는 나영만이다가 

오늘부터는 명아까지 셋이 되었다. 


첫날인 명아는 지난주에 나영이가 했던 걸 한다. 

다음주에는 또 오늘 나영이가 했던걸 명아가 할려나

둘이 같은 회차를 하도록 해야 좀더 에너지가 생기겠다. 


선아는 매우 어려울수도 있는걸 턱하니 정하였다. 

스케치가 어려울수도 있으니 막상 작업에서는 

그래도 채색만 조금 신경쓰면 딱 나올 그림이 될거 같으다. 

중간에 공동 프로그램을 넣어서 하기로 하고 

31일에는 송년회 겸해서 해야겠다. 


화실에는 오전에 햇빛이 들어오는데 지금 선아 허리에 붙들려 있다


나영과 명아, 한주 차이라 한주차이의 진도이니 같이 맞추는게 더 유익하고 

풍성한 내용이 되리라 생각든다

이 스케치는 분명 자신과 함께 하는 이들, 긍정의 의미인 이들에 대한 애정이다.

선이 차분하되 섬세해보이는데 이외로 허당끼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오늘 처음이니 이후로 계속 보면 다를수도 있겠다.


선아의 스케치, 오대산 갔을때라고 한다.

나영의 손그리기, 기억은 실은 왜곡이랄수 있음을 쉽게 느낀다


의자 손 자화상이다 


이걸 보는 순간 우리 모두다 박수를 쳤다

이걸 본 순간 나영이가 얼마나 잘할수 있는지 한눈에 들어왔다. 

쉽지 않는 대상인데 쉽게 선정해서 그렸다는게 

감탄스럽다. 


오늘의 거미화실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