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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자활센터 벽화팀 벽화강좌 16강-거진항 옛풍경 완성

왕거미지누 2015. 7. 31. 23:30

강원 고성자활센터 벽화팀 벽화강좌 16강-거진항 옛풍경 완성

2015년 7월 31일 / 거진읍 빨래골길 

 

[이걸 하지않으면 모든게안한거 같은 옛거진항 풍경그림, 결국 다 붓질로 마감하였다]

비가 온다고 해서 못가고 

그 다음에는 인천에서 고등생들과 벽화한다고 해서 못가고 해서 

3주만에 거진으로 갔다. 가서 해야할게 크게는 두가지 였다.

하나는 바로 이 벽화, 옛 거진항풍경을 그리던거 완성하는 것

다른 하나는 지난번 벽화강의때 실습였던 통일열차와 바닷가아이들 벽화를 

완성하도록 이끄는 것이엇는데 

이거 옛거진항풍경그림만 겨우 마쳤다. 다른 부분은 말로만 했는데 

잘되길 바랄뿐이다.  

 

오전7시부터 오후6시까지 내리쉬지도 않고 

점심먹고나서는 잠시 너무 더워서 그리는 중에 졸려서 붓질이 잘못될까봐 

근처 어르신 사는 집 입구 헛개나무 그늘에서 잠깐 쉬었다가 다시 했다. 

아침에 바지런을 떨었기에 겨우 끝났다. 휴~~ 

암튼 이걸 완성해서 정말 다행이었다. 

이벽의  주인되는 집의 할머니께서 우리집은 왜 뭣도 아닌거냐고 했느데 

이제서야 그림이 보이니까 조금은 안심하시겠지. 

그동안 속초를 거쳐 간성으로 다시 거진으로 갔던 시간들이 마무리되었는데

홀가분함은 전혀 없고 아무래도 걱정만 여전하게 남는다. 

물가에 내놓은 아이와 같음이다. ㅡㅡ; 

 

참, 마지막 사진을 크게 보시면 완성된 그림을 자세히 보실수 있습니다. 

작게보면 잘 안보여요~!!!


[벽화사업단에서 마무리중인 벽화]


다 같은 사진같지만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이것이 완성이다. 휴~완성이다. 

가장 더운 7월 31일 

휴가철이지만 하루종일 작업할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강원도 고성군 자활센터의 모든 벽화작업은 마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