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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출강화실] 갑자기 판화

왕거미지누 2017. 4. 18. 23:00

[거미출강화실] 갑자기 판화

2017.4.18(화) /배다리지하공예상가 뽀시미네공방


야외수업으로, 카페가서 밤의 스케치로 잡았던 시간이

감기와 문상, 일정등으로 세명이 빠지면서 급 판화시간이 되었다. 

지판화형식으로 시도한 가죽판화는 가죽의 두께가 있어서 

원하는 느낌을 만들어 내지 못하였다. 아쉽게스리...

다시 시도한 포맥스에 오뎅꽂이로 그어 만드는 판화 

 

역시 판화는 찍어서 나올때야 그 맛을 알게 된다. 

나중에 다시 다같이 판화는 해봐야지. 

보드롱으로 쉽게 하거나 얇은 걸로 붙여 판화를 해야겠다.

그나저나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뒷목에서 팔꿈치까지를 차게 방치하면 

금방 걸려요 감기는.....

몸을 따뜻하게 하구요. 

올해도 제비가 왔는데 감기는 멀리 보내자구요. 


1> 숙제는 벚꽃사진을 보고 그리기

이제는 일요일 그림그려요. 재미있어요 ....꽃이 가득한 풍경 ^0^



문상가야해서 참석하지 못하여 단톡방에 올려놓은 숙제그림

꼼꼼 섬세하게 묘사하였다. 

공방도착하니 막 열심히 그리고 계시는....지난번에도 ㅡㅡ;;

바빠서요 라는데 어쩌면 나와 같은 마인드로 사시는지 

내가 나를 아는데 다 핑계예요 핑계 힝~!!!
잘하시는데 긍께 미리좀 잘 해보아요~!!

판화시간을 마칠무렵 올라온 숙제~!!!

2> 급하게 판화

공방에는 가죽 쪼가리가 많은데 이를 활용하면 

지판화 형태로 표현하면 괜찮을 같았는데 

아쉽게도 가죽은 두께가 제법이어서 ㅡㅡ;;;

주제는 네모와 동그라미의 사랑이었다 


여기 사랑이라고 쓰여졌는데 과연 찍으면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오작교를 표현하는중 

오작교....



네모와 동그라미가 열심히 사랑하는 

포맥스에 긁어 음각으로 표현하기 



새로운 발견, 쌍화탕병..매직보다 훨씬 좋다 



봄날에 꽃과 사랑  / 2017.4  / 장보심

봄날의 민들레 / 2017.4 / 한임경 


이렇게 급하게 편성된 판화시간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