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미술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공공미술, 마을미술,벽화,타일벽화,문화예술교육,벽화강좌,참여미술,거미동,기업사회공헌활동

▶거미동&벽화봉사단◀/거미동&희망그리기 회원탐방

[스크랩] 회원 탐방 [두번째 이야기] 버미 & 캔디우먼의 만남

왕거미지누 2006. 6. 13. 12:35

인천 보육원 작업을 가는 날....

 

작업과 더불어 회원 탐방의 인터뷰를 해야해서

평상시의 작업과는 달리 조금은 무겁고, 새롭기도 한 마음으로 작업 장소에 도착했다.

 

한창 진행 중인 오후에서야 도착해 작업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였는데,

아이들과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즐겁게 작업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자연스럽게 화랑 농장 석진 빌라 작업 때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던 이번 회원 탐방의 주인공(버미 & 캔디 우먼)들에게로 시선이 갔다.

서로를 챙겨주며 다정스런 모습으로 작업을 하고 있었다.

 

열우물 1차 작업을 계기로 희망 그리기 활동을 하게 된 버미(조상범) 오빠와

홍이 언니의 소개로 열우물 3차 작업 때부터 희망그리기 활동을 시작한 캔디 우먼(신민경)은

열우물 작업을 시작으로 희망그리기 활동을 시작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름과 닉네임 만으로 간단히 자기 소개를 해 준 버미 오빠는 열우물 작업은 많은 인원이 함께하는 작업이다보니 다른 작업보다 뿌듯함도 컸고, 즐거운 작업이었다며 기억에 남는 작업으로 꼽아주었고,

"27살에 미술 강사를 하며, 벽화를 좋아하는 애띈 여자입니다~"하며 자기 소개를 한 캔디 우먼은 벽화 작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되었지만, 벽화와 친해지고 싶다며 닉네임과 정말 잘 어울리는 발랄하고 맑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버미 오빠가 인천 희망그리기에 바라는 점은 지금처럼 변함없는 카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었고,

버미 오빠와 캔디 우먼 모두 회원들에게 "꾸준한 활동"을 부탁했다.

 

작업 중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좋아하는 벽화 활동을 함께하며, 따뜻한 만남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닮아보이기도 했고, 서로를 배려해주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인천 희망그리기'에서  벽과 사람들의 마음에 희망을 그려 넣어주는 따뜻한 활동을 함께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에도 따뜻함과 사랑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나란히 작업하는 모습~^^*

언제나 함께 있어요~!

분위기가 비슷하지 않나요?

함께 찰칵!!!



 

 

 

 

 

 

출처 : 인천 희망그리기
글쓴이 : Edita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