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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회원 탐방 [세번째 이야기] 길거리캐스팅의 쌍화탕!!!!!

왕거미지누 2006. 6. 13. 12:35

[회원탐방: 길거리 캐스팅의 쌍화탕]

 

2월 4일, 제물포역 북광장에서 쌍화탕 회원을 만났습니다.

오랫만에 만난 쌍화탕, 웃으며 악수하며 너무 반가웠습니다.

조금 전에 돌아볼때는 보이는것은 술집뿐이었는데...... 

바로 옆에 커피숍이 있엇습니다. ㅎㅎ

 

대추리 벽화작업에 대하여 이야길 나누었구요,

참여인원의 부족함에 대해서도 서로 걱정도 나누고 그랬답니다.

연락을 해보자, 아울러 좋은 자료를 찾아보자고 이야길 마치고

본격적인 이너뷰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사진찍기~~~~~!!!






<>제물포역 부근의 커피숍에서


<>성동보호작업장 벽화작업 중에

 


<>내리요양원 벽화작업 중에 한컷



<>내리요양원 벽화작업을 마치고 나서



<>사진을 먼저 보내주세요 포샵하게...라고 말했는데 포토샵에서 몇가지 필터를 이미 줬습니다.

 

아울러 여러가지 이야길 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길거리 캐스팅]입니다.

자세한 이야긴 아래의 질문과 답변 속에 있습니다.

 

*자신의 닉네임에 관한 간단한 설명과 유래?

 

중학교때 음악을 좋아하면서 까페에 가입하고 닉네임을 만들게 됬는데요

그때 친구들이랑 같이 맞춘 닉네임이에요- 뭐 바카스 , 영비천, 그런걸로 하는데 저는

쌍화탕이 좋더라구요 ㅋㅋ 눈에도 확 띄고 사람들이 기억도 잘해서 계속 쓰게됬어요~

 

 

*가입동기가 무엇인지? 어떤 계기가 있었는지?

 

길거리 캐스팅이죠 ㅋㅋㅋ

학교 과제가 있어서요- 밤에 제물포에서 부터 쭉 사진찍으면서 도화쪽으로 넘어가는데

그때 술을 드시고 계셨죠!! ㅎㅎㅎ 그런데 저랑 친구가 도면통(화통ㅋ)을 매고있어서

미대생인줄 아셨는지 어떤분이(누군지는 기억이 잘 안나요a)

벽화 얘기를 꺼내시면서 말을 거셨어요^^ 그래서 명함을 받고- 까페에 들어가게 됬죠~

그때 마침 저도 봉사활동 할껄 찾고있던 중이여서 일단 벽화제작 교실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ㅆ+

 

 

*벽화제작교실을 통해서 느낀점은? 

 

그냥- 일단 재밌었구요~ 어렵다는걸 느꼈어요;

예전에는 그냥 단순하게 벽에 그림그리고 색칠하는거라고 생각해서 쉬운 일인줄만 알았어요

집에 페인트 칠 할 일이있어서 아저씨들이 오셔서 벽에 칠을 하시는걸 보고

그냥 색만 칠하면 되는데 뭘 돈을 그렇게 많이 받나-ㅅ-; 뭐 그런생각도 했었고요; ㅎㅎ

그런데- 막상 보고 배우고 하다보니까(얼마 참여는 못했지만요 ;;)

생각보다 엄청나게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는걸 느꼈어요~! ^^

세상에 쉬운일은 없죠;ㅎ

 

 *다른 참여 작업은 무엇인지?

 

성동보호작업장aa 맞나요?ㅎ 거기랑~ 내리 요양원이요^^

  

*희망그리기를 통해서 얻은 점은?? 희망그리기가 좋은 점은??


일단 사람을 얻은거같아요- 많이 배우고 느끼고^^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난게 제일 좋은 점이라고 볼 수 있죠 /

나이를 떠나서  희망그리기가 아니면 만날 수 없을지도 몰랐던 분들과 친해진거같고-

말을 많이 하다보니 살아가면서 도움되는 얘기도 많이 들은것 같아요

  

*희망그리기에서 올해의 다짐이라면??

 

벽화 제작할때 열심히 참여할게요^^;

 

*다른 회원들께 하고픈말은??

 

다들 바쁘시더라도 가끔 만났으면 좋겠어요~연락도 자주하고~~

벽화제작에서도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고요/

아; 그리고 코로나 언니께는 죄송한게 있는데-ㅁ-;;;;;

그건 따로 말씀 드려야 겠죠aa;

아무튼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요!!^^;

벽화작업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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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모든 작업에 참여할것 같다며 너무 백수티를 내는 거 아니냐는 쌍화탕 회원의

강력한 희망그리기 작업을 기대합니다 ~!!!

출처 : 인천 희망그리기
글쓴이 : 거리의미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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