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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네이야기◀/♥지누네 이야기

[070203]할아버지 할머니댁에 다녀왔습니다

왕거미지누 2007. 2. 8. 21:08

2007년 2월 3일 할아버지 할머니댁에서

 

할아버지랑 하늘, 하얀누리 ....할아버지께선 V가 아니지만 마음은 V입니다 ㅋㅋ

물론 나한테는 아부지이죠 아부지!!!

할아버지랑 둘째며느리 ㅋㅋ, 하얀누리랑 둘째 아들이 ㅎㅎㅎ

모처럼 할아버지, 할머님만 사시는 집에 식구들이 와글거립니다

굴을 데쳐서 까묵는 중입니다 ㅎㅎㅎ

맛있고 무지 배불러서 결국 저녁식사는 이걸루다 .....

아이들은 밥을 먹고 할머니방으로 가서 티비를 보고

한결이만 엄마곁에 있네요

형수님, 사진발 잘 받는다고 의기양양한 폼입니다

형과 미숙씨

매실주에 기분이 한껏 좋답니다 ㅎㅎㅎ

엄마, 아니 할머님이라고 써야 하나 ㅎㅎㅎ

엄마도 기분이 좋습니다 앞에는 산더미로 쌓인 굴껍데기

얼굴빨가안~~막둥이 화영이... 세아이의 엄마이구요 옆에는 매제

매제는 김건모의 노래를 잘 부릅니다

아부지, 형과 형네 큰아들 한결이...

형이 아부지께 사드린 헬스싸이클

30분정도 타보았는데 괜찮더군요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할머니방의 티비에..

뒤에는 제성이 사촌, 제성, 하얀누리, 하늘

역시 티비보는데는 이블덥기가 필수입니다

제현, 제성, 누리, 하늘...뒤에는 제성이의 사촌아이인데 안보이네요

큐빅맞추는데 1분 20초.....한범이는 큐빅맞추는데 한참 재미를 붙여서

여전히 돌리고 맞추고 그렇습니다

놀라운 집중력입니다

수련이....디카앞으로 와서 여러가지 자세를 보여줬는데

이 사진보다 이쁜 수련이도 있는데 얼굴이 넘커서 이걸루 ..

아부지....티비를 보시는중

아부지 정면으로 찍은 사진은 너무 표정이 딱딱해요

엄마도 사진을 찍노라면 표정이 굳는다는 ㅋㅋㅋㅋ

그런데 엄마사진은 이것뿐이라서 다음에는 웃는 연습을 해서 찍어야죠 ㅎㅎㅎ

다음날 오전 집 옥상입니다

화면에는 없지만 이 사진의 주인공은

마른채 나무에 매달려있던 유자, 따온 유자입니다

하늘이

하얀누리

언니가 찬 마른유자가 누리에게로 굴러갑니다

저 건너편에는 고흥녹동간 도로를 만드느라 들을 가렸습니다

그 뒤로 장전은 안보이고 별바위산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