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함께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동해지역아동센터 벽화그리기

포스코와 함께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동해지역아동센터 벽화그리기

 

일시: 2010년 10월 16일(토)

장소: 경북 포항시 동해면 약전리 일동아파트 담장

주관&후원: 아이들과 미래 / Posco,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벽화참여: 동해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자,포스코직원 등

벽화진행: 거리의미술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 우리사회에 가득한 날들이오게]

 

아이들과 미래(http://www.kidsfuture.or.kr)에서 진행하는 예술지원프로그램중에

포스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예술마루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 안에는 공공미술프로그램이 있고 벽화그리기는 전체행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다

동해지역아동센터에서는 맨처음 면민운동장 옹벽에 벽화를 요청해왔는데

그건 정말 욕심이 지나쳤다

2일간 작업해야만 가능할 분량이었고

동해지역아동센터의 역량에 비춰보건데 과유불급이었다

해서 장소는 일동아파트 담장으로 바뀌었으나 여기도 역시 길이가 160미터였다

하루에 끝내야할 벽화가 이토록 길다니

이러다보면 아이들도 심지어는 자원봉사자조차 그냥 벽화를 위한

하루사용 이외에는 다른걸 할수가 없다

진정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이 아닌것이다

보다 작은 벽에서 하루종일 아이들과 오붓하게 하는걸 꿈꿔야겠다

 

[벽조사하러갔을때 본 벽, 운동장벽보다는 그래도 할만했다 ㅡㅡ;;]

 

[위 사진의 왼쪽편 벽이다 저 끝이 잘 보이지 않는다 길어~!!]

 

[스케치와 조색이 끝나고 바로 바탕채색중인 자원봉사자들] 

 

[바탕칠 중인 자원봉사자들-벽의 왼쪽 끝부분이다]

 

[일동아파트 앞벽의 우측편 ...]

 

[바탕 채색에 열심인 한동대 학생들-단체로 나와주었다]

 

[포스코 직원-중간에 간다고 해서 버럭!!  칼라볼을 다 칠하고 갔다

청림어울림에도 온다고 했다]

 

[일동아파트는 이곳 아이들이 매일매일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매우 진지한 화가 아이들]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도록 이번에는 아크릴붓만해도  물경 100자루나 새로샀다 덕분에 그림이 좀 좋다]

 

[동해는 바닷가 마을이라 동해바다를 자기그림으로 그린 아이들이 많았고 ]

 

[중요한 단체사진 ㅋㅋ]

 

[아이들은 주어진 자기칼라볼 이외에도 더 그리고 싶어했고 나머지 칼라볼에도 그림을 그렸다]

 

[울 이쁜 강아지들--이라고 하면 욕먹을래나,.. 넘넘 귀여운 아이들!]

 

[이친구는 거의 풍모가 화가에 가까웠다 차분하게 묘사해가는게 그림좀 하겠구나 싶었다]

 

[동해바다속에 사는 바다거북이 보인다 토끼를 꼬셔서 동해용왕에게 갔었던 그 거북]

 

[칼라볼에 아이들이 그림을 그린후 다시 마무리작업에 한참인 자원봉사자들]

 

[대구거미동 운영자인 비리디안님의 아들 병국이도 휴가나와서 참여하러 와줬다

넘 꼼꼼 차분하게 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