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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우물길이야기◀/2011-아름다운동네길展

열우물길프로젝트-사진작가 윤재덕님이 찾은 아름다운 우리마을

왕거미지누 2011. 6. 26. 13:01

열우물길프로젝트-사진작가 윤재덕님이 찾은 아름다운 우리마을


올해 열우물길프로젝트에는 지난해에 이어 윤재덕샘(고딩 슨상이심)이 사진으로 참여해주셨다

지난해 7차 프로젝트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찍어드렸는데 엄청 호흥이 좋았었다

미장원에서 머리해오시고 한복을 고이 차려입은 동네어르신들을 보매 가슴이 뭉클했는데

올해에는 동네모습의 이쁜곳만 골라서 사진으로 담아주셨다

나역시 사진속의 장소를 아는 곳이지만 이렇게 담겨놓고 보니 정말 아~~ 이쁘기 그지없다


며칠전에는 화실 앞집 아버님 어머님을 모시고 스튜디오에서 멋진 사진들을 찍어주셨다

스튜디오도 빌려놓고 직접 모시러 와서 태우시고 가셔서 사진도 얼마나 멋지게

담아주셨을지 안봐도 이미 본거 같다

어머님께서는 너무너무 기뻐하셔서 입이 함지박만하게 벌어지셨다고 한다

여러가지 포즈를 취해달라고 하셨는데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폼을 잡으셨다고 하셨다

아버님께서도 몸이 좋이 않은 상태임에도 전혀 피곤해 하시지 않았다고 하셨다


저도 두분과 같은 마음으로 엄청 크게 감사드립니다




















아름답지만 살기에 불편하다면

아름답지 않지만 살기에는 괜찮다면


도시가스가 들어오면 좋겠다 이동네에

그러면 난방비는 조금만 들고 대신 많이 따뜻할텐데

도시가스에 비해 기름값은 너무 비싸다


살기에는 불편한 동네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살아가는 동네

사는 동안에는 뭔가를 계속 해야겠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