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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이야기◀/이진우화실은 수요일입니다

거미화실이야기-타일그림그리기

왕거미지누 2012. 5. 10. 10:23

거미화실이야기-타일그림그리기

2012년 5월 9일(수) 19시~22시

 

화실이 최근에 물론 청소를 했지만 수업을 하기에는 조금 치워야 할거 같아서 막 치우고 있는데

현진씨가 왔다 아주 타이밍 적절하게 청소시간을 맞춰서

단힌문도 열고 선풍기도 돌리고 바닥청소도 하고 마포걸레질도 해서

겨우 화실같은 몰골을 갖추었다 뭐 워낙 물품창고같은 분위기지만 말이다 ㅎㅎㅎ

수채화할 준비를 하는데 마침 가마에 타일을 굽고 있어서

오늘은 타일에 그림그리기로 했다

끝나면 공방에 가져다줘야지

 

밤의 화실입니다

화실 앞에는 최근에 루시퍼가 고추,상추,호박, 꽃들을 심어놨습니다

잘 살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ㅎㅎ 

 

타일에 그림을 그리는 시간입니다 

 

흠, 창문좀 닦아야 하나... 

 

타일에 그림그리는거 엄청 열중해서 그립니다

혜미는 안료를 소량판매하라고 하는데(도예과입니다) 이건 저화도라고 ㅎㅎㅎ

물론 그런말은 않고 그냥 안판다고 버팅겨줬죠 ㅋㅋㅋ

 

이건 현진씨 타일그림....그림이 정말 멋집니다

 

이건 혜미그림인데 그림 정말 멋진데 정말 아쉬움이 두번이나

혜미한테는 말해줬구요 여기에는 ,,,,넘어가죠 ㅎㅎㅎ

 

이건 작은 타일그림입니다 그림 멋진데, 요호~~  

 

혜미에게 사진좀 찍자니 이런포즈를.........................바로 복수합니다 ㅋㅋㅋ 

 

바로 이렇게 말입니다, 역시 복수는 가차없이!!

근데 현진씨도 저런저런 또 복수를 해야하는건가 헐헐헐~~~~~

 

이건 내가 그린 루시퍼-어제 대전가기전 준비중

 

이건 내가 그린 니나노-어제 대전가기전 준비중

 

화실은 늘 과제를 내주는데 이건 혜미의 과제물입니다

자유주제였는데 너무 작은 크로키북에 너무 작은 인물들을 가득히... 

 

이건 현진씨의 과제물입니다

아는 사람인데 안닮았다고 당사자가 싫어했다는 ...

그래서 그림은 아는 사람을 그릴경우가 좀 쉽지 않습니다

나도 열심히 아내를 그렸지만 아내가 좋아하지 않아서 ㅡㅡ;; 됐다는...

액자가 집 장롱사이에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