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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이야기◀/이진우화실은 수요일입니다

[거미화실이야기]개별벽화그리기(1)와 숙영의 폭풍그림

왕거미지누 2013. 9. 6. 13:55

[거미화실이야기]개별벽화그리기(1)와 숙영의 폭풍그림 

일시: 2013년  9월4일 수요일 19:00~22:00

장소: 거미화실 /송기찬법무사사무실


이번주에는 거미화실의 시간이 나뉘어졌다 

현진, 기찬, 선아, 하늘은 개별벽화시간이라 대상벽이 있는 기찬이네 법무사 사무실로 갔다

어떻게 할것인지를 논의해서 자체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화실에는 숙영,유정이가 남아서 각자의 기초12차과정을 한다

유정이는 거꾸로 그리기

묵묵하게 그린다 그러나 돌려서 보니 대상면에 대한 묘사에서 많이 고쳐야 한다

숙영이는 뷰파인더를 이용한 공간그리기인데 

엄청 힘들어 한다  눈에 보인다고 실제로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서 

그릴수록 이게 은근 재미없기도 하고 그보다는 힘겨워진다 

보이는 것은 결국 결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별벽화팀이 와서 각자의 액자그림을 이야기하였다 

개별벽화는 이번에는 큰틀거리를 정했고 다음주에는 각자의 밑그림을 볼수 있겠다 


유정이와 숙영



유정아 V - 해서 이렇게 담긴 사진 ㅎㅎㅎㅎ


숙영이가 그리고 있는 공간인데 이 사각틀을 이용해서 보고 있음에도 

막상 그리는데 어렵다고 호소한다 다른거랑 같이 하면 안돼냐며

당근 안된다 ㅎㅎㅎ 회피는 이룸을 결국 방해하는 법이니 


거꾸로보고 거꾸로 그리기 

궁금하시면 물구나무서서 보시구랴 ㅋㅋㅋ


숙영, 화이팅, 이걸 반드시 해내고 말아!!!! ㅋㅋㅋㅋ


개별벽화팀은 가서 벽을 보고 커피도 마시고 뭘 어떻게 할것인지 결정하고 와서 

다음주에는 밑그림으로 보여서 이야기 하기로 했다


유정이의 대문그림, 다른 곳을 안그려서 인데

막상 다른곳을 그리면 대문은 그냥 좀 까맣게 들어 갈 장소였다


하늘이의 과제, 버스손잡이 


아래의 그림들은 모두다 숙영이의 그림이다

엄청난 양을 그려온 숙영이는 스트레스를 풀어내듯 

즐거움을 수다떨듯했는데 

약간의 아쉬움이라면 멈춘듯한 그림이 있어서 이다

아직은 좀더 차분하게 형식(방법)을 갖춰나가면 될거라 본다

사물을 받아들이거나 내면을 사물을 통해서 표현하는 것은 

긴급하게 결과를 취하거나 조금씩 하다보면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

















정말 많이 했고 

즐겁게 그린건 즐거움이 다가 오는데 

이게 좀더 형식미를 갖추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