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전공연작 - 1996년 [수채화] 전공연작 - 1996년 1996년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전시실 / 인미협 정기전시회 출품 1995년 10월부터 나는 우성아파트 전기실이 직장이 되었다. 그 이전에 다니던 회사의 의류파트를 접는 바람에 각자 공부를 해서 다시 만나기로 했고 그러면서 나는 맞교대근무라서 아파트 전기실..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26
[수채화] 칠공연작 - 1996년 [수채화] 칠공연작 - 1996년 1996년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전시실 / 인미협 정기전시회 출품 이 그림들 중 칠공연작의 모델은 내 자신이다. 96년에 그렸으니 93~94년의 모습들이다. [박리작업-헤라(주걱)질] 1996 / 40F/ 종이에 수채 여기는 무지개사료라는 이름의 사료제품을 만드는 대한제당의..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21
[수채화] 열우물 - 1996년 [수채화] 열우물 - 1996년 1996년 /40F / 매머드지에 수채 여기를 그릴때는 분명 잘 아는 동네였으니 그렸을테고 내 기억속에서 이당시의 우리집 아래 꼬까신마트 위나 아래의 계단일텐데 나중에는 직접 그림속의 계단을 확인해보진 않았다. 이 그림과 이후에 그려진 칠공연작,전공연작과 같..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21
[수채화] 고향집 - 1995년 [수채화] 고향집 - 1995년 1995 / 10F / 종이위에 수채 고향집 빨래를 그린 1983년, 그리고 12년 뒤의 고향집이다 일단 집의 구조가 조금 바뀌었다 처마도 연장했고 그 아래로 예전에 물래이던 데가 유리창문과 현관문 안쪽의 큰 거실겸 마루가 되었다 예전에는 마루에서 토방으로 내려와서 마당..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20
[수채화] 국화 - 1995년 [수채화] 국화 - 1995년 1995년 / 한지위에 수채 술에 취하면 꽃을 사서 집으로 가곤했다 아내는 꽃 사오는걸 싫어했는데 그건 꽃은 술이 취했을때나 사는 것이라서 그랬고 아마도 그때에는 하늘이가 간난아이였을때니 그냥 집에 일찍 들어왔으면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때에는 인노문 사..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19
[수채화] 바다의 밭 - 1995년 [수채화] 바다의 밭 - 1995년 1995 / 20F / 종이위에 수채 갯벌에서 조개를 캐시는가 돌틈에서 낙지를 잡으시는가 두분께서는 아침식사를 같이 하시고 이 바다로 일을 나오셨을테다 평생을 같이 사시면서 일도 나란히 같이 하시는 모습 아름답고 거룩해 보인다 이 그림은 1999년 십정1동주민센..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19
[수채화] 옛 시민회관 앞 도로풍경 - 1994년 [수채화] 옛 시민회관 앞 도로풍경 - 1994년 1994 / 8절지 / 종이위에 수채 아쉽게도 예전의 사진파일은 이미지가 너무 작게 저장되어 있어서 크기를 키우니 이미지가 흐릿해진다 이 그림도 빛이 가득한 그림인데 쩜 아쉽네 여기는 옛시민회관 앞에서 주안4거리 버스정류장 있는 쪽으로 바라..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18
[혼합매체] 상황과 경계-대구교도소 / 1994년 [혼합매체] 상황과 경계(대구교도소) /1994년 1993 / 종이위에 펜, 포토샵, 페인터샵 / 스페이스 빔 -점선면전에 출품전시 2013 / 페인터9.0 -리퀴드브러시 1991년 안양에서 대구로 이감을 갔었다 . 당시 대구교도소는 대전, 광주와 더불어 장기수 교도소였다. 당시에 장기수라면 그야말로 빨갱이..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18
[수채화] 제주풍경 -1994년 [수채화] 제주풍경 - 1994년 1994 / 2절지 / 종이위에 수채 제주에서는 어디서나 한라산이 보인다 이 그림을 그리기 앞선 해에 우리부부는 신혼여행으로 제주도를 갔다 첫날은 둘이서 돌아다녔고 둘째날부터 넷째날까지는 0.1톤 기사아저씨의 인도로 여기저기 끌려다니면서 아주 사진만 엄청..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18
[수채화] 자화상 - 1993년 [수채화] 자화상 - 1993년 1993 / 종이위에 수채 그림속의 인물은 담배를 피우고 있는 나다 시간은 페인트 일을 하다가 잠시 쉬는 시간이다 벽화를 꿈꾸고 있었기에 벽화의 재료가 되는 페인트을 알아보려고 했고 한편으로는 생계도 챙기는 것으로 건축도장 일을 하였다 천일상사라는, 지금..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17
[수채화] 안양교도소의 봄 -1992년 [수채화] 안양교도소의 봄 -1992년 1992 / 8절지 / 종이위에 수채 내가 거처하는 방은 2사 하 2방이다 내방 창문너머로 보이는 저 건물은 1사 병동이다 병사에는 누가 있는지 몰라도 병사는 건물이 하얗다 괜히 창백한 병자의 얼굴이 떠오르고 의사의 가운이 마스크가 떠오르는 그런 느낌이다 ..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17
[수채화] 전 공 - 1991년 [수채화] 전 공 - 1991년 1991 / 종이위에 수채 1991년 3월 말경 내가 속한 미술단체는 한꺼번에 열세명이 잡혀가는 엄청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뭐 당시가 노태우군사독재정권시절이었으니 딱히 안생길리 없을수도 있지만 그 이전까지는 문화예술인들까지 잡아가지 않았으나 노태우정권이 ..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17
[나의 시] 밤 밤 -서울구치소에서 쇠창살 너머로 밤하늘은 당신의 마음처럼 맑다 쇠창살 너머로 어둠은 당신의 가슴처럼 포근하다 쇠창살새로 오는 밤바람은 당신의 손길처럼 서늘하다 밤의 모든 것은 다 당신이다 낮의 모든 것이 다 당신이듯 당신은 날 감싸고 있다 나는 당신 안에 있다 1991. 8.6 이뻐..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17
[목판화] 인 물 -1991년 [목판화] 인 물 -1991년 1991 / 고무판 / 판화 후 채색 목판화이다 당사자는 이쁘게 안나왔다고 싫어한다 ㅎㅎㅎㅎ 나역시도 이쁘게 안나와서 많이 별로다 ㅋㅋㅋㅋ 이때는 판화를 엄청 많이 했고 고무판은 일을 끝나고 와서 파다가 잠들고 그렇게 다음날 일끝나고 다시 파고 해서 일주일에 ..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17
[판화] 반월터널 작업 -1990년 [판화] 반월터널 작업 -1990년 1990 / 고무판 / 판화 후 채색 영동고속도로 인천에서 신갈방향으로 가는 길에는 반월터널이 두개로 갈라졌다가 터널을 통과하면 다시 하나로 합쳐진다. 이 두개의 터널은 서로 오가는 터널이었으나 이후 새롭게 큰 터널이 옆으로 생기면서 두 터널은 신갈,원..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17
[유화] 고향마을 -1984년 [유화] 고향마을 -1984년 1984 , 이후 아크릴로 재채색 / 10F / 캔버스에 유채 우리집 근처에는 고흥읍에서 녹동으로 가는 신작로가 있고 집앞에 냇가여서 헌다리 새다리가 있다 헌다리는 1935년에 만들었다고 다리밑 천정에 숫뎅이로 글씨가 써져 있고 일본순사그림도 있다 헌다리를 보면 아..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17
[유화] 자화상 -1984년 [유화] 자화상 -1984년 1984 / 10F / 캔버스에 유채 처음으로 한 유화그림이다 학교에서 아직 유화를 하지 않았을때 언능 해보고 싶어서 시작한 자화상이다 저옷은 갈색이 섞인 내 파카인데 저때는 대학뺏지가 있었고 달고 다녔었다 ㅎㅎㅎ 해골그림에서 이어져 오는 그림이겠다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17
[수채화] 시골집 빨래-1983년 [수채화]시골집 빨래 -1983년 시골집 빨래 1983 종이위에 수채 시골집 마당 빨랫줄에 걸리 빨래들이다 전체를 노란색으로 칠하고 그 위에 집과 빨래를 덧올린 그림이다 옥상에서 우리집을 보면 이렇게 보이는데 지금도 고향집에 가면 이 자리에서 그린 세밀하게 그린 고향집풍경그림이 있..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17
[수채화]바다의 밭 -1983년 [수채화]바다의 밭 -1983년 바다의 밭-해웃발 1983 종이위에 수채 이 그림을 그리고 나서도 흡족했고 지금도 뭐 마음에 든다 그림속의 풍경은 고흥의 바닷가 김발인데 도화같은 곳에는 바다에 말뚝을 길게 박아놓고 거기에 줄을 매어 해우(김의 당시 고흥말)를 길렀다 배타고 나가서 저기 해..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17
[수채화]비탄의 강가에서 -1983년 [수채화]비탄의 강가에서 -1983년 비탄의 강가에서 1983 종이위에 수채 해골그림은 이거 외에도 40호(전지)크기의 목매는 그림과 이어지는 몇 그림으로 마치게 된다 이어서 드쿠우닝의 여인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서 인물을 거칠게 묘사한 그림들이 등장하는데 이때에 엄마 하는 말이 '그림..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17
[수채화] 해골시절-1983년 1983년 수채화-해골시절 대학을 입학하고 나서 첫사랑인 짝사랑을 한참이나 앓고 있었다 마냥 우울에 빠진것은 아니나 암튼 쫌 그렇던 시기다 어설프게 데카르트나 쇼펜하우어에 빠져 인생은 악이다 라는 둥 그리고 해골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해골은 단지 이뿐만은 아니었다 최초로..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17
[수채화]시골집의 화투, 화실의 현숙 -1983년 1983년 수채화-시골집의 화투, 화실의 현숙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1년이 가장 그림을 아무생각없이 마구 그렸던 시기다 생각없이? 정말 생각없다는 게 아니고 그냥 그림이 그려지던 시기라는 말이다 눈에 보이는걸 그리고자 마음먹으면 바로 그려졌고 생각하면 생각하는 대로 그려지..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17
입시수채화와 입시 후의 정물수채화들-1983년 1983년 입시수채화와 입시 후의 정물수채화들 1982~1983년 사이의 겨울, 조선대학교 미대를 가려고 입시미술에 한참이던때의 수채화와 시험을 보고 난 뒤의 수채그림들 몇 개 (아직 합격여부는 나오지 않았던)다 화실에서 나는 세기형(화실원장샘인데 형이라 불렀다)은 내그림을 보면서 노..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17
고1때의 수채화 [ 벽돌 ]-1980년 1980년 고1때의 수채화- 벽돌 1980년, 고1때 어느날인가 110번 버스(종점이 담양 수북면)를 타고 담양군 대전면 대치로 갔다 대치에서 좀더 걸어 가면 나오는 대아저수지 옆에 우리반 짝궁이었던 장호가 살고 있었고 장호를 한재교회에서 만나기로 했었다 이때 야외이젤에 화구박스를 챙겨서.. ▶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200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