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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840

[수채화] 바다가 보이는 풍경

[고흥연작]바다가 보이는 풍경 바다가 보이는 풍경 / 25.6*36cm / 종이에수채 / 2024.10.11 고흥군 남양면 주암마을에는 편백나무가 높게 자란 울타리를 가진 밭이 있다밭에는 사료용 풀이 자라고 있고 그 아래 집과 바다가 있다 바다너머에는 벌교읍 장도리의 섬과 여수시 화정면의 섬들이 있고 섬너머는 여수시 소라면이다.그냥 섬과 바다건너 여수가 있다면 될 걸 설명이 많다. 주암마을은 동남향이라 겨울바람이 적고 햇빛이 많다.살다보니 그리고 있음이다.

[수채화] 오이도의 바다

[수채화] 오이도 바다 오이도바다 /50.5*36.5cm / 종이에수채 / 2024.9 오이도사생 중에 그린 오이도 바다 풍경이다. 인천사생작가회에서 진행하는 오이도사생이고 묵향애와 함께하는 공동사생이다.나는 오이도박물관에서 그렸기에 빨간등대주변에서 그리는 작가들과는 달리 내차 뒤가 그나마 태양광전지판 그늘이라서 돗자리깔고 이젤놓고 화판놓고 그렸다.미리 준비해간 종이가 10년도 더된 옛날 종이라서 들뜬다. 괜히 물칠했다가 폭망해서 하늘이 망했고 해서 바다와 갯벌은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그렸다.그렇다보니 하늘과 바다가 너무 쨍한 파란 소금맛이 되었다.그럼에도 그렸다는 사실이 감사하다.#오이도 #갯벌 #수채화 #오이도박물관 #주차장에서 그리기처음에는 물길이 눈에 들어서 그리다보니 하늘이 너무 쨍파랑색이 되면..

[전시] 오이도 풍경전-바람길에서 부는 살막길 연가- 전시

[전시] 오이도 풍경전-바람길에서 부는 살막길 연가- 2024.9.24(화)~ 10.13(일)시흥 오이도박물관 10시~6시, 월요일휴관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332(저오앙동2202-6) 오이도박물관1층에서 전시를 한다나는 미술프로그램을 하고 늦게 가니 사생작가회 위원장과 총무, 정은경 작가 등이 있고 이미 대부분의 그림들은 걸려있다내그림은 지정된 장소에 걸었고 마지막 두개의 작품이 한참 뒤에 와서 거는걸 보고 왔다이번 전시는 거의 정은경작가의 수고로 되는거 같고인천사생작가회의 결합이 핵심이라고 본다 그림은 꿀샘님의 사진으로 그린 것이다. 나도 오이도 가서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그리게 되는 것은 역시 좋은, 그리고 싶은 장면이 담긴것이라는거.감사합니다.  28일 토요일 오이도 축제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이 ..

[수채화] 고흥연작-성두바다의 낙지잡이9

[수채화] 고흥연작-성두바다의 낙지잡이9[고흥연작] 성두바다의 낙지잡이9 / 36*25.5cm / 종이에 수채 /2024고흥의 연하-샘이 카톡으로 보내준 사진들사진들을 프린트 해와서 손풀이로 시작한지 어느새 아홉번째가 되었다.그림을 계속 그리기 위해서 손이 놀지 않기 위해서 시작했는데 어쩌면 그리고 싶은 방법을 이번에서야 찾은거 같기도 한데 다만 이것도 다시 또 하려고 하면 될까 싶은 것이다.그럼에도 성두바다의 낙지잡이의 최종점은 이런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그리고 이 1~9까지는 다시 그려질 그림들의 출발점이라진정한 결말은 한참 내가 더 붓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하샘에게는 카톡으로  보냈다. 감사하다고 다시 언제 갯벌에 들어가냐니 내년 봄이라고 한다그때에는 가까이서 볼수 있기를 희망한다.      새..

[어반드로잉] 율도로 16번길의 밤

[어반드로잉] 율도로 16번길의 밤[어반드로잉] 율도로의 밤  /17*24cm / 종이에 펜, 수채 /2024 화실에서 밤에 있다보면 근처의 편의점에 갈일이 많다 음료수를 사기도 하고 먹을걸 사기도 하는데 화실로 돌아오는 길에 보는 매우 자주보는 풍경이다서서 작은 수채화패드에 네임펜스케치 후 화실와서 채색하였다.      율도로16번길의 밤길이다.

[수채화] 고흥연작-구암항가는길

[수채화] 고흥연작-구암항가는길[고흥연작] 구암항가는길  / 24*17cm / 종이에 수채 /2024 여섯시 도양읍면회관에서 모임이 있고 고문님을 모시고 가야해서 이곳 도화면 구암리로 왔다. 5시에 모시러 간다고 했고 그전에 이곳 풍경을 그리고 싶어서 좀 일찍 왔다. 구함항으로 내려가는 길인데 저기 바다가 보이는 이 풍경을 한달전 뜨거운 여름의 날에 와서 보고 그때는 사진만 찍어 가느라 아쉬운 곳이기에 이번에는 시간을 냈다. 스케치라도 하자. 채색은 언제일지는 몰라도 일단 채색을 하자. 네임펜으로 선을 그으며 기쁘다 설렌다. 저멀리 유리도와 그 뒤로 형제도의 두섬인데 물이 빠지면, 썰물이 되면 두 섬은 이어지겠지 그래서 형제섬이겠다. 언제 형제가 이어지는 물때에 와봐야 하는가 ㅎㅎㅎ펜드로잉하고 나서 며칠..

[수채화] 고흥연작-폐선

[수채화] 고흥연작-폐선[고흥연작] 폐선  / 24*17cm / 종이에 수채 /2024 여기는 항구라기에는 배들이 오가는 곳이 아니라 배가 한번 실려왔다가 육지로 올려져 한참이나 머물러 있는 곳이라 항구인데 항구이긴 한데 항구라 부르긴 뭐하다 낡은 배들이 버려지는 곳수리를 하는 곳이라기에는 배들이 녹슬고 낡아진채 방치되는 곳어떤 날에는 여기에 사람이 많이 있기도 하니그냥 버리는 건 아닌듯 한데여기 와서 보면 병원에 딸린 장례식장 같은 곳그래도 늘 바다를 보고 있으니 마음은 지난 날의 영광을 되새기며자랑 좀 하려므나바다야 안녕? 하며 펜드로잉을 마치고 펜드로잉....그리고 주절거리다 채색하는 중 채색을 마치다  핑크빛 세상이다.

[수채화] 갯벌어촌체험을 사진찍는 나

[수채화] 갯벌어촌체험을 사진찍는 나 [고흥연작] 갯벌어촌체험을 사진찍는 나  / 25.5*36cm / 종이에 수채 /2024 정은경샘의 요청으로 오이도시장풍경을 그리기로 했고 오이도박물관 전시에서 시장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전시를 하려고 은경샘에게 사진을 주세요 랬더니 한장을 건네준다아마도 시장갔을때 찍은 사진인듯하나 그릴 맘이 생기지 않는다해서 인터넷에서 오이도 사진을 찾다가 직접 시장을 보러갔다만 사진찍기가 막상 조심스럽고 또 그림으로 담는 각을 살피지 못했다어쩌나 하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중에 조개캐는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정말 다들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열심히 조개잡는다 사진으로 열심히 담아냈던 나의 모습을 또 담아보았다 현장에서는 더워서 그릴 염두를 못냈고 바로 근처 카페에서 정말 초 후다닥 ..

[수채화] 고흥연작-성두바다의 낙지잡이8

[수채화] 고흥연작-성두바다의 낙지잡이8[고흥연작] 성두바다의 낙지잡이8 / 36*25.5cm / 종이에 수채 /2024     실제로는 대부분 얼굴을 천으로 가리고 있어서 아주 까맣게 보이는데 그렇게 검게 하니 그림의 느낌이 덜하여얼굴의 색을 그래도 담아보는데 현실의 색은 까만거니 좀 고민도 되네그래도 그림은 그림이니 그림에 맞추기로 하자

[수채화] 고흥연작-성두바다의 낙지잡이7

[수채화] 고흥연작-성두바다의 낙지잡이7[고흥연작] 성두바다의 낙지잡이6 / 36*25.5cm / 종이에 수채 /2024  손풀이를 하고자 시작했는데그래서 부담없이 하고 싶은 대로 하자고 했는데 습관적으로 그려야 한다는 각오만 높고 실제로는 손풀이조차 집중하지 않는가  낙지를 잡는 사람들의 노동에 대한 경외심이 생긴다 갯벌에 삽질을 해보면 느끼겠지만  얼마나 팔힘을  써야하고 허리는 또 얼마나 버텨야 하는가이분들은 오랫동안 해왔다고 하나 그래도 다 근육으로 관절로 버티는 것이다그렇게 낙지를 먹는다고 생각하자니 낙지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낙지를 먹을때는 감사해야겠다

[수채화] 고흥연작-성두바다의 낙지잡이6

[수채화] 고흥연작-성두바다의 낙지잡이6[고흥연작] 성두바다의 낙지잡이6 / 36*25.5cm / 종이에 수채 /2024고흥군 두원면 성두리 바다의 낙지잡이 여섯번째이다 연하샘이야 직접 갯벌에 나가 낙지잡은 사람들 틈에서 사진을 찍었지만 나는 받은 사진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으니 성두리이장과는 그래도 아는데 한번 들어갈수있게 해달라고 할까 나도 낙지잡은 사람들 사진찍고싶다 가까이서. 저 고무다라 안에 뚜겅이 있는 통이 별도로 있어서 그 안에 잡은 낙지를 넣는다. 이번 그림은 바탕에 색면을 넣어서 변화를 주었다.  이런 시도는 더 해보고 싶은데  머리가 딱딱하게 굳어 있어서인지 변화를 주는게 쉽지 않으다.  더한 변화를 만들어 봐야겠다.   이렇게 끝마친다고 했다가 아랫부분에 그림을 넣으면서 마쳤다.

[수채화] 고흥연작-지죽대교와 구암항에서

[수채화] 고흥연작-지죽대교와 구암항에서  구암마을풍경-지죽대교에서1 /17*24cm /종이에수채 /2024 구암항-유리도와 형제도 /17*24cm /종이에수채 /2024 구암마을풍경-지죽대교에서2 /17*24cm /종이에수채 /2024 구암마을을 지나 지죽도를 간건  몇 해전이다. 지금도 금강죽봉이 있는 곳은 산행이 안된다고 한다.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알수 있듯 지죽도의 금강죽봉은 줄서서 쭉 솟은게 금강산같다는 느낌이 든다다만 바위가 그리 많지 않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지금은 올라갈수없다는 것바다에서라도 보면 멋지기야 하겠지만 바위에서 보는 풍경은 정말 멋지다.  지죽대교 초입, 지죽대교위에서 보는 바로 아래 옛수협공판장건물과 바다위에 떠 있는 배들같은 풍경을 사진을 참 여러장 찍었다보는 순간 그려야지 했..

제2회 붓 네 자루 밥 숟가락 네 개展 전시

제2회 붓 네 자루 밥 숟가락 네 개展 전시전시기간: 2024.8.4~8.20전시장소: 부평구청역 작은갤러리참여작가: 김성자, 신선희, 이진우, 정동준전시주체: 부평문화재단 전시주관: 프로젝트팀 잇다    신선희작가김성자작가이진우작가정동준작가      어느새 붓네자루전은 이어지고 있다2025년 3월에도  광양미담갤러리에서 다시 전시를 이어가기로 했다.

[어반드로잉] 인천의 마을풍경-신흥동

[어반드로잉]  인천의 마을풍경-신흥동어반드로잉 '인천의 마을풍경 -신흥동 ' /32*18cm /종이에 네임펜, 수채/2024.7  신흥동에서 공감갤러리라는 소모임을 하고 있다.마을을 그리는 그림으로 갤러리를 하고 작품대관을 하는 것이모임의 사업내용이기도 하지만한편으로는 마을을 갤러리로 삼아 그림을 담아내는 내용으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공감갤러리를 하고 있는 신흥동은 옛모습을 간직한 주택도 있고또 다세대주택(한동짜리 아파트같은)이 들어서 있기도 하지만여전히 예전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풍경이기도 하다.그려보겠다는 생각은 공감갤러리 첫번째 시간에 동네를 돌며 생겼지만다만 이제서야 그려보네.앞으로도 더 그리겠지만 어반드로잉이 아닌수채화형식, 아크릴로도 그려보게 될 것이다. 둘째는 마치 동화책에 나올거 같아..

[수채화] 고흥연작-성두바다의 낙지잡이1~4

[수채화] 고흥연작-성두바다의 낙지잡이 1~4한동안 그림이 어려우져손풀기부터 하려고 했을때'고흥의 연하'님으로부터 직접 갯벌에 들어가서 찍은사진들을  여러장 받았다. 그래서 너무 완성에 대한 꼼꼼세밀한 묘사에 대한 부담감보다나만의 표현방법을 찾아가는 중요한 계기로 삼기로 했다붓터치이던 색채이든 손풀기정도의 마음이어야 하는데진짜 손풀기는 참 쉽지 않지만 그래도 조금씩노력해보려고 한다.  [고흥연작] 낙지잡이-01 / 36*25.5cm / 종이에 수채 /2024 정말 이때는 손이 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손만 풀어보자는 느낌이었다시작은 이렇게 였다[고흥연작] 낙지잡이-02 / 25.5*35.5cm / 종이에 수채 /2024 [고흥연작] 낙지잡이-03 / 25.5*35.5cm / 종이에 수채 /2024 [..

[수채화] 졸음쉼터에서 만난 이화1교가 있는 풍경

[수채화] 졸음쉼터에서 만난  이화1교가 있는 풍경 군산시 청소년자치센터 자몽에 갔던 일은  순조롭게 이야기되었고완주에 있는 친구네 회사에 갔다가 근처서 추어탕 한그릇하고인천으로 오는 길에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채운졸음쉼터에잠시라도 눈 붙이려고 차를 세웠다가 만난 풍경이다.차안에서 펜스케치를 하고 그대로 잠들었다가 인천으로 왔다.  어젯밤에 채색하였다.하늘의 핑크로부터 시작하는게 좋다.  왼쪽 파레트는 한국화물감이 들어있다. (김영옥협찬)오른쪽 파레트에는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10만원이 넘는물감이 들어있다. 내돈내산이지만 사치여 사치!!스케치북은 이태리산으로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김실장협찬)채운졸음쉼터에서 만난 이화1교가 있는 풍경 / 34*24cm / 종이에 펜, 수채 /2024

[수채화] 백산의 들

[수채화] 백산의 들 백산의 들 / 15*10.8cm / 종이에 펜, 수채 /2024 백산초등학교에서 타일그림그리기를 마치고 였을까?인천으로 출발하여 얼마가지 않아  이풍경을 만나게 되었다. 차를 세우고 차안에서 네임펜드로잉 하고서 어쩌지 해를 넘기었다. 차안에 짱박혀있던 스케치북을 꺼내 아주 빠르게 채색하였다. 아차!  실수 -를 했네 파란색 조금더 짙은 파랑색 그리고 보라색까지 채색하는데 활용하리라는 계획은 생각없이 붓질에 빠지면 이러고 만다는거.

[수채화] 찔레장미

[수채화] 찔레장미찔레장미 /장미공원에서 /39.5*29.5cm /2024.6 /watercolor on canvas 인천사생회의 6월 정기사생은 연수장미근린공원이었다.꽃그림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뭐 어쩌다 한번이니 꽃하나 크게 그려버려야지 하고 갔는데 그늘을 자리하다 보니 이 자리에서 찔레장미를 그리게 되었다.캔버스에 담채하듯 채색하였다. 어쩌다 한번은 꽃을 그려도 좋다만 취향은 아니다네.  강00작가가 참외를 사와서 하나 베어물었다참외가 커서 그냥 다 묵어야 하는 것이라 배부르고 말았다 참외 할머니는 귀머거리 할머니 사과외숙모는 친절한가봐.........라는 노래가사처럼  맛있게 묵었다.    햇빛이 가득한 햇빛을 받는 장미들이 가득한 공원에서 찔레장미를 만나서 담다.

[마카드로잉] 옛 광주MBC 자리에서 그리다

[마카드로잉] 옛 광주MBC 자리에서 그리다  2024.5.12(일)-광주 금남로 일원지역의 오월길-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광주어반스케쳐회원 및 박향미(서울), 이정희(부산), 이진우(인천) 등 35명 [마카드로잉] 옛 광주MBC가 불타던 그건물이 있던 자리에 새건물이 들어서 있다 / 종이에 펜드로잉 후 마카 /2024.5.12광주어반스케쳐스 모임은 오전 오월길 탐방으로부터 시작되었다전일빌딩245에서 단체사진을 ㅎㅎㅎㅎ 사진맛집이라고 하더니 딱 이렇다 오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주요한 장소를 돌아본다탐방중에 여기는 광주MBC가 있던 자리인데 현재는 우리은행이 새로 건물을 짓고 사용중인듯하다 펜드로잉 전 초벌스케치 중펜드로잉 후 마카채색 시작 현장 인증샷~오월기록관 앞에서 저마다의 그림을 놓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