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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이야기◀/이진우화실은 수요일입니다

거미화실이야기-혜미가 전철안에서 헤매는 사이

왕거미지누 2012. 3. 24. 00:04

거미화실이야기-혜미가 전철안에서 헤매는 사이 

2012년 3월 21일

 

제목을 보면 혜미의 그림이야기인줄 알겠다

혜미는 전철에서의 드로잉숙제를 여전히 못하고 있다 ㅋㅋ

못하겠다고 한다

그럼 핸펀으로 (몰래) 찍어서 그걸 그려봐

하지만 진짜로 그리는게 더 좋은데

그런데 사진을 찍을려면 다들 자기만 보는 거 같단다

하하하

이러다가 몰카찍는 사람으로 걸리면 어카냐 ^0^/

 

혜미가 전철에서의 드로잉으로 어려워 하고 있는데

현진씨는 그림이 마구 업데이트 되는 느낌이다

열심히 재밌게 하기도 하고 암튼 상승곡선에 올라섰음을 느낀다

오히려 완만곡선 정체곡선을 못받아들일까 걱정일정도로 ㅎㅎㅎ

해서 아래 그림들은 다 현진씨 스케치랑 담채그림들이다

이번에도 혜미랑 박수쳤다는거

근데 혜미그림을 사진으로 저장해놓은게 없네 담엔 챙겨찍어둬야지

 

전체적인 색감이 차분하게 가라앉아있어서 좋다

두 인물의 채도가 좀더 높았으면 하는 아쉬움

 

그림이랑 같이 찍자니까 ㅎㅎㅎ 이렇다 ㅋㅋ

 

네임펜으로 드로잉한거 담채 

 

혜미를 그린거 , 앞에 보이는 팔이 세잔의 그림중에 소년을 그린 그림이 생각나서

인터넷으로 찾아봤다 많이 다르지만 느낌은 비슷~~ 

 

이건 나다 푸훗~~

미중년의 근엄함, 중후함이 절로 넘치는구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