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화실이야기-삼겹살을 기억하기
2012년 6월 13일(수) 오후6:30~10:00
삼겹살, 하드 - 현진
삼겹살, 상추 -앞집2층 어머님
김치, 밥, 불판 -선아
음료 -지누
김치, 요플레 -혜미
고기전담요리 - 기찬, 지누
삼겹살 파뤼.....지난주에 하려고 했는데 현진씨가 섬으로 갔다가
안개에 갇혀 못나오는 바람에 이번주가 됐습니다
그런데 기찬, 선아는 공부방 교사회의가 있는 날이라
마음편히 긴 시간을 가지지도 못한채 암튼 30분 당겨서 시작했습니다
상추잎은 화실앞 상추에게서 뜯었습니다 혹시 부족할까봐
앞집2층 어머님께서 상추를 왕창 뜯어다 주셨구요
고기를 반절 사셨습니다
삼겹살은 화실수업이었지만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먹었습니다
사진 흐린것임, 삼결살은 저렇게
하하하, 아버님 표정이 저순간일때 찍었냐 싶네요, 아버님 쉬지 않고 많이 말씀하셨어요
같이드시던 골목어르신들이 돌아가시고 나서도 이야기마당은 계속
앞집 1층 아버님 돌아가시고 나서 본격적인 스케치
무얼그리냐구요 음~~
바로 이것입니다 삼겹살! 어디갔냐구요? 당근 먹었죠
오늘은 여기 불판에 올려진 삼겹살을 기억해서 그려야 합니다 ㅋㅋㅋㅋ
왜 이리 어려운걸 내주시나요 - 선아
여태 묵은 거니까 기억을 찾아내서 그려주세요 ㅎㅎㅎㅎ
넵 그릴께용...
진지하게 채색
단단한 자세의 혜미
혜미의 삼겹살 파뤼~~~
현진씨의 불판
기찬이의 불판
선아의 삼겹살 불판과 고기
지난번 수업의 장면
현진씨 섬에 갇혀서 못나올때 그린 그림
현진씨 섬에 갇혀서 못나올때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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