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미술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공공미술, 마을미술,벽화,타일벽화,문화예술교육,벽화강좌,참여미술,거미동,기업사회공헌활동

▶미술프로그램◀/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

[생명손 예술맘] 6강 -포토몽타주, 나?!

왕거미지누 2013. 4. 12. 23:16

2013' 생명을 키우는 손 예술의 마음 6강-포토몽타쥬,나?!

일시: 2013년 4월 11일

장소: 장봉혜림원 프로그램실

참여: 김원제,오희락,박호,송경희,유명옥,이자순,이순덕,신정자,오부환,윤효정,서유경

         노은성 /손모아,강혜빈,이소희 /신선희,이진우


오늘 프로그램은 잡지야? 

???? 

포토몽타주인데 잡지 필요해, 난 바빠서 니가 준비해주세요

아는 미용실 없는데 

나는 이발소(실은 간지 십년도 넘었지만)니까 니가 준비해줘

오전중의 대화다 

그리고 나는 여전히 컴터로 작업중이고 ....ㅡㅡ;;; 


잡지를 샀단다 세씨란다 예전에 내가 의류사업부에서 근무할때 세시가 런칭, 창간호를 냈으니

참 오랫만에 반갑다~!

잡지가 없는, 잡지와 멀어진 삶들을 이야기하면서 혜림원 도착

사진이 있는 페이지를 잘라서 각자 한장씩 가지고 

그 주인공의 모습을 가위로 오린후 그 얼굴에 자기 얼굴을 붙이기 

도화지 위에 붙이고 잡지에서 여러가지 사진들을 오려서 붙이기 

마지막으로 색연필로 색칠하여 끝내기 

다들 너무 즐거워 하며 재밌게 한다 

사진하나 오릴뿐인데 아주 활기차고 자기얼굴을 거기에 붙일따름인데 더더욱 재밌다 하하하~~~ 

각자의 소감을 별도로 이야기할필요도 없이 다들 즐거웠고 기쁘고 그랬다

흠, 잡지책이 아직 남았고 화실에 있으니 나도 조용히 ㅋㅋㅋ





원제씨와 모아샘과 유경씨 뭐가 좋아도 한참이나 좋아서 하하하하~~~ 


모아샘은 하여간 너무 이시간을 즐기시는거 아닌가욧?? 

가장 재밌어 하고 즐거워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파워샘?? 아니고 나란다!! 헐~!!설마~!! 

멋진 남자를 자기 옆에 붙여놓고 아주 드러내고 좋아했다는....증거는 저 아래로!!


멋쟁이 무게폼 희락씨에게는 브레지어를 선물했다 색감이 없어서 안타까운 


소희샘의 아들 은성이, 이날 엄마와 사이좋게 아웅다웅거린다 

은성이는 딱 여덞살 답다  


모두다 자신의 멋진 모습을  만들어 내는 중이다




파워샘은 계속 괜찮은 액세사리를 찾아 잘라서 나누어 주고 있고 


부환씨는 이날 몸이 아파서 병원을 가야 했음에도 이시간에 오고자 병원조차도 안갔다고 하니 ㅡㅡ;;

생명손 예술맘 시간이 몸치료는 몰라도 마음은 같이 풍족하게 하는거라 생각한다  

우리부환씨 어여 나으세요! 


은성이는 이번에 처음 와서 해보는데 엄마인 소희샘과는 알콩달콩 투덜거리는 중이다, 하하하~~~ 


오우~~ 와우~~ 은성이  정말 잘생겼구나 왜 이 멋진 모습을 못봤지, 담번엔  잘 봐나야지  


소희샘 앉아서 하세요~~ 아뇨 란다 


희락씨, 대방 멋진 희락씨의 모습이다 


원제씨의 쿨가이의 모습도 좋고 


자순씨도 엄청 날씬하고 당당한 여성을 만들어 냈다 

아~~ 원래 잡지에 있던 이미지구나, 뭐 그래도 자순씨의 새로움같은 ,,, 열심히 가위질중 


야구모자 아래 쿨가이 원제씨, 한손에 양주, 다른 손엔 글라스!!

원제씨의 트레이드마크 붉은색을 조금만 칠하게 하고 하늘색과 노란색을 추천했다 

원제씨는 붉은 색만 엄청 좋아한다 


이렇게 해놓고 넘넘 좋아하는 모아샘, 결국에는 카카오스토리에도 올려놨다는 ㅋㅋㅋ

자기보다 큰 남자가 좋다고 하는, 하하하~~~ 뭐 나랑은 같은 키니까 좀 이해됨!!  ^^


심플한 빨간구두 희락씨 !


경희씨 얼굴사진이 좀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열정의 경희씨가 탄생했어요!!


자동차를 붙이고 엄청 좋아하는 은성이...........답다 

이제 매주마다 보자구나 은성아! 참, 너 잘생겼어!!


가방, 구두, 음식,............여성스런 소희씨의 참모습이 보이네 ㅎㅎㅎ 


간결 심플 쿨한 자순씨, 그런데 이 입술은 정말 여럿이서 챙겼네 

이 입술  희락씨에게 주려고 했던 것인데 , 입술이 이외로 괜찮은 아이템인듯 


호씨는 딱 보는 순간 마술사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뒤에 마술을 펼칠 도구들같다 


명랑깔끔쾌할한 순덕씨 !


섹시미의 젊음이 발산되는 명옥씨, 명옥씨는 가위로 아주 흥겹게 오렸는데

평소에도 가위로 오리는 즐거움을 가지고 있다니 더욱더 

그리고 명옥씨는 언제나 웃음이 한가득해서 좋아요 !!


여성스런 부환씨, 손에든 꽃에다 남자 얼굴을 붙이면 했더니 

그건 좀 ~~ 이렇게 부환씨를 우러러보는 팬으로 만들어놨다 

부환씨 어여 건강해요!!


혜빈샘, 여기에 보이지 않는 것들도, 그러니까 잡지에서 괜찮은 아이템이 보이면 스마트폰으로 찍었다고 한다

혜빈샘의 가녀림이 그대로 드러나는 차림이고 아이템들!! 


정자씨의 소녀스런 모습, 그런데 얼굴을 너무 동그랗게 해서 이마에 

선그라스라도 올려놨으면 하는 아쉬움,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다 


효정남자씨와 효정여자씨의 이야기다...무슨 이야기였는지는 효정씨만 알려나 ㅎㅎ


유경씨, 미안해요!  유경씨의 사진을 출력해가지 않아 ㅜㅜ 부랴부랴 사진을 즉석에서 찍고

보호작업장 사무실 컴터로 프린트했는데 사진이 너무 작아

원래 얼굴을 붙이려던 가운데 주인공얼굴에는 못붙이고 옆의 작은 인물에 붙여야했다 

가운데얼굴에 붙이고 원제씨를 저리 붙이면 좋았는데 아쉽다 

유경씨 미안해요


모두의 포토몽타쥬들을 하나씩 보면서 다들 즐거워했다 나역시도 ㅎㅎㅎ


그런데 여성잡지, 이거  보다보니 은근히 끌린다

아무래도 잡지에는 사람의 내면의 욕망을 잘 챙기는 그런거 같다 

재밌는 시간이었고 

즐겁게 자신을 변모시켜보는 시간이었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헌책방 두군데 , 새책방 한군데를 돌은 파워샘에게 

이 프로그램을 헌정한다, 

수고했네 파워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