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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 39

추석전날-벌초하러 가서 밤도

추석전날-벌초하러 가서 밤도 2023.9.28 할아버지의 할머니의 산소는 포두면 신촌리 외산마을의 어디 산속에 있어서 더구나 직계의 대가 없어서 더군다나 고조의 묘소랑 합묘되지도 않아서 언제까지 돌볼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가족묘가 대안이기도 하겠다 싶지만 한편으로는 이 또한 세상의 흐름이겠는가 싶기도 하다 벌초를 하고 인사를 드리고 나오는 길에 엄청 많은 밤을 주웠다 밤을 줍는 사람이 없어서 다 내꺼다. 엄청 주었다. 살래의 묘소를 돌보고 집 건너편 동네인 장전부락 옆 수반의 묘소에 갔다 대가 끊긴 산소라서 결국 형이 돌보는 것이 전부다 형이 예초기를 돌릴때 나는 또 밤을 주웠다 대체 왜 밤이 이렇게나 많은 것인가 이상 포두 신촌 살래의 산소벌초이고 아래는 수반 산소의 벌초 사진이다 나는 밤줍기 ㅎㅎㅎ..

추석전날-갑자기 게잡이

추석전날-갑자기 게잡이 2023.9.28 아내와 하늘이랑 나들이-------는 아니고 배천마을 이장에게 전달할 벽화자료를 건너기 위해서 업무차 갔었는데 아내가 금산엘 도착하니 바다를 보면 갯벌을 맨발로 걷고 싶다 황토흙이 드러나 밭을 보면 맨발로 걷고 싶다고 하여 배천마을을 다녀오는 길 고라금 바닷가에서 갯벌에 들어갔다 그러다가 게잡는 분을 보고나서 갑자기 우리 가족도 게를 잡게 되었다 돌을 들어 올리자 게가 보여서 웃으며 사진도 찍고했는데 그뒤로 가족모두가 게잡이전사로 돌진 ㅋㅋㅋ 그래도 여러마리 큰것도 잡아서 고향집으로 와서 간장게장 담았다 맨손으로 잡았다. 근데 이거 손가락 물면 잘릴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게를 담을 포대도 줍고 비니루도 줍고 낚시대 자루도 주워서 게잡이는 계속 이어졌다.

[수채화] 고흥연작- 형제섬

[수채화] 고흥연작-형제섬 [고흥연작] 형제섬 / 36*26cm / 수채화 / 2023.9 작년 어느때쯤 우연히 들른 형제섬농원펜션 ㅡ에서 이섬을 보았다. 어제는 이섬을 반드시 그리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채 일단 동일면으로 화구를 챙겨 운전 .... 막상 도착하니 물들어와 형제섬은 떨어진 형제이다. 물이 빠지면 둘이 하나로 연결되는데 형제라는게 그렇다는 것인가 ㅎㅎ 외나로도로 가서 밥먹고 오니 그사이에 물이 빠졌다. 해변 모래밭에서 스케치하고 채색하고서 전시중인 회정미술관으로 왔다. 작은 종이 말고 좀 더 큰종이에 그리고 싶다. 형제섬은 살짝 너무 정해진 규격 같지만 그래도 고흥이 부르는 노래중 하나이다. 외나로도의 식당 [나로도먹거리: 010-9539-0006]에서 점심으로 백반을 먹었다. 경아씨랑 같..

[수채화] 고흥연작-중산리에서 구룡도를..........그리는 중이다

[수채화] 고흥연작-중산리에서 구룡도를 고흥연작-중산리에서 구룡도를 / 61*46cm / 2023 / watercolor on paper 전시중인 회정미술관 부근 중산리에서 구룡도를 보며 들판과 나무와 바다를 스케치하고 그리는 중이다 완성되면 글 올릴까 하다가 진행중인 모습을 올린다. 하구룡도 중구룡도 상구룡도가 보인다 그 너머는 대서면이고 더 너머의 높은 산은 보성군이다 날이 흐려서 하늘이 회색빛이다 그릴때는 갯벌이었는데 오후 늦은 시간에는 물이 들어와서 실루엣이 검다. 왼쪽으로 우도가 반쯤 보이고 붙어 있게 보이는 섬은 각도섬이다.

고성자활 벽화사업단의 초도항 타일벽화작업

고성자활 벽화사업단의 초도항 타일벽화작업 2023.9.25 주은씨는 스케치를 하고 있고 정아, 진호, 창기는 모자이크 타일에 흐른 줄눈멘트의 녹(?)을 닦고 있다 현재 모자이크 타일작업으로 해녀와 해초,물고기들을 하고 있으며 추석이후에는 부착시공 그리고 바탕면 채색작업을 하여 10월에는 마치도록 하려고 한다.

제4회 천경자를 사랑하는 화가회 정기전 작품보기

제4회 천경자를 사랑하는 화가회 정기회원전 '군민과 함께 하는 고흥 캔버스 여행' 작품보기 전시기간: 2023.9.25~10.14 장소: 회정미술관(고흥군 남양면) 참여: 최성자회장, 박영호고문, 김규린, 김금남, 김덕자, 김영석, 김종철, 류정의, 박미옥,송동하, 이진우, 임무숙, 조옥신, 하영일 14명 주최: 고흥문화도시센터 주관: 천경자를 사랑하는 화가회 후원: 고흥군 이번 천사회 4회 회원정기전은 고흥마을실험단 사업공모로 진행중이다. '군민과 함께 하는 고흥 캔버스 여행' 이 타이틀인 셈이다. 박영호 고문의 작품 김규린작가의 작품 김금남 작가의 작품 김덕자작가의 작품 김덕자작가의 작품 김영석작가의 작품 김종철 작가의 작품 박미옥작가의 작품 이진우작가의 작품 이진우작가의 작품 이진우작가의 작품 이진..

군민과 함께 하는 고흥 캔버스여행 -도록 동영상

제4회 천경자를 사랑하는 화가회 정기회원전 '군민과 함께 하는 고흥 캔버스 여행' 도록 동영상 전시기간: 2023.9.25~10.14 장소: 회정미술관(고흥군 남양면) 참여: 박영호, 최성자, 김규린, 김금남, 김덕자, 김영석, 김종철, 류정의, 박미옥, 송동하, 이진우, 임무숙, 조옥신, 하영일 영상제작: 디자인허브 김중일 https://youtu.be/UJFkbUgDd1o 아래는 같은 영상의 유튜브영상입니다

제4회 천사회 정기전 -군민과 함께 하는 고흥 캔버스 여행

제4회 천경자를 사랑하는 화가회 정기회원전 '군민과 함께 하는 고흥 캔버스 여행' 전시설치 전시기간: 2023.9.25~10.14 장소: 회정미술관(고흥군 남양면) 설치참여: 김규린, 김덕자, 김영석, 김종철, 류정의, 송동하, 이진우, 임무숙, 조옥신, 하영일 -10명 오전 10시부터 전시설치하자고 하여 좀더 일찍 중산리 도착 일단 섬이 보이는 풍경사진을 찍는다. 전시장 문을 열고 작품과 함께 회원들이 속속 도착 작품배치를 하고 하나둘 작품을 걸고 점심먹으로 유성식당으로 고고 ~~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전시이야길 하다가 헤어졌다. 나는 전시장으로 와서 기다리니 류정의 작가가 뒤늦은 작품과 함께 도착 마지막 작품을 걸고 좀더 늦게 현수막이 와서 걸고 집으로 오니 어느덧 어둑어둑해졌다. 하루를 올곧게 전시..

[고흥연작] 섬이 보이는 바다

[고흥연작] 섬이 보이는 바다 [고흥연작] 섬이 보이는 바다 / 36*26cm / 수채화 / 2023.9.24 옥룡마을로 들어서는 도로 입구 군내버스 회차로에서 만난 이풍경 옥룡항으로 가려던 걸음을 단번에 멈추게 만들었다. 그리고 나서 집에 와서 맵으로 확인하니 왼쪽 섬은 형제섬이라고 하고 오른쪽 섬은 허우도 있다. 근데 허우도는 완도군 금당면이다. 금당은 완도군이나 사람들은 여기 금산면 우두항에서 배를 타고 가거나 녹동항에서 배를 타고 간다. 금산 우두항에서 금당 율포항은 매우 가깝다. 그릴때에도 조금 어두워지긴 했지만 집 도착할무렵에는 완전히 깜깜해졌다. 어느덧 어스름기미가 보인다.

[수채화] 고흥연작 -낚시바람이 누워 쉬다

[수채화] 고흥연작 -낚시바람이 누워 쉬다 [고흥연작] 낚시바람이 누워 쉬다 / 36*26cm / 수채화 / 2023.9.24 금산대교를 넘어서 고라금방향으로 다시 금진작은마을로 가서 바닷가에 차를 세우고 스케치하고 채색하다. 바람때문에 화판을 고정하느라 조금 낑낑, 허허 바람이 부네. 엄마가 오라고 하는데 채색이 시작되서 갈 수가 없다. 사진찍어서 폰보며 그려도 되지 않느냐 하겠지만 현장사생에서넌 핸드폰은 그냥 기록용이지 그림그리는 것에는 반드시 현장인 것이다. 잘 그리고 못그리고를 떠나 바람을 맞으며 햇살의 뜨거움을 느끼며 그렸음에 그저 감사함이다. 지나가는 사람이 '사진찍어도 되느냐'길래 내폰도 주며 찍어달랬다. 그래서 사진속에 그림그리는 내가 등장하는 것이다. 고흥은 그림그리기에 딱 좋다. 사진찍..

군민과 함께 하는 고흥 캔버스 여행-오천항 야외사생

군민과 함께 하는 고흥 캔버스 여행-오천항 야외사생 - 2023-9-23 -김금남, 김덕자, 이진우, 임무숙 이상4명 고흥군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 -고흥마을실험단에 공모지원하는 군민과 함께 하는 고흥 캔버스 여행은 어제 금산면 오천항에서 야외사생으로 진행되었다. 함께 그리면 소풍과 같을 거라는 생각은 어쩌면 나만의 생각이었던거다. 사전에 못온다고 개인톡으로 전한 샘들도 있고 그냥 오지 않았던 샘들도 있으니 야외사생은 어쩌면 고흥을 담아내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다시한번 확인했다고 할까? 진경산수 -금남샘은 자신의 모토를 진경산수라 했다 오천항 주변을 하나의 화면에 종합적으로 재구성하고 전형을 표현하는 것은 나로서도 배울점이었다. 며칠전부터 오천항에 와서 그리고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의 진경산수에 대..

[아크릴화]오천리 동촌앞바다 /10호 /캔버스에 아크릴

[아크릴화] 오천리 동촌 앞바다 /10호 /캔버스에 아크릴 오전 10시 30분 시작해서 점심먹고 와서 오후 4시 30분 마침 캔버스에 아크릴로 그리는데 스타렉스 화물칸이 은근 덥다. 바깥은 햇빛인데 모자쓰고 그리다가 다시 차안으로 들어가 그리기 암튼 마치기로 이곳 고흥군 금산면 오천항은 명절이면 가족이 바람쐬러 오는 곳이다. 그리고 싶은 곳에서 그렸으니 이또한 감사함이다. 같이 사생을 하던 김00작가는 오늘의 사생을 위해 며칠전부터 와서 그렸다고 한다. 진경산수를 주요하게 잡고가서 그리는 그림 또한 오천항 근처의 여러곳이 하나의 화폭에서 자리하고 있다. 나도 저런 발상이 필요하다고 본다. 하나 더 그릴까하고 자리펴니 엄마가 저녁묵게 오라고 한다. 시간이 .....집 가야겠다. #아크릴 #사생 #고흥천사회..

화실의 9월 세번째 수요일- 금예의 억측

화실의 9월 세번째 수요일- 금예의 억측은 어디까지 ㅡ2023-09-20 ㅡ금예,하늘 / 이진우 오늘은 금예랑 하늘이의 수다시간이기도 합니다. 회사일로 빡친 하늘이와 빡침을 들어주며 이야길 하는 금예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금예의 억측은 무엇이었을까요? 저희 취재진은 끝까지 추적하여 진실을 개방합니다. 금예야 나는 잘 치우는 사람이라고~~~ ㅎㅎㅎㅎ 하늘이는 아직 그리고 있는데 다음번에는 마칠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인물그리는게 좋아 라고 합니다. 역시 그렇지요. 좋아하는걸 좋아하는게 사람입지요. 그림 그리는게 좋구요. 화실의 시간은 매주 수요일입니다.

2023 고성자활 벽화사업단 -모자이크타일 부착완료

2023 고성자활 벽화사업단 -모자이크타일 부착완료 - 2023-9-19 -주은,정아,진호,창기 / 지누쌤 / 루,동준작가 그동안 모자이크 작업했던거 드디어 부착하였습니다. 거리의미술 루, 동준작가도 와서 같이 하였습니다. 아직 다시마, 해녀2명, 물고기 여러마리의 모자이크 작업이 있어야 하고 부착시공도 남아있고 페인팅 벽화도 남아 았지만 아직은 9월이기에 예정한바와 같이 11월 초에는 다 완료되리라 봅니다. 이틀동안 강행군을 해준 주은,정아, 진호,창기 다들 수고했고 거리의미술 두 작가들도 수고했습니다. 세월이 흐르다보니 고성자활 벽화사업단은 타일벽화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완벽하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활사업단중에서 꾸준하게 공공벽화를 하는 곳도 또 타일벽화를 위주로 하는 곳도 오직 고성자활 벽화사업단..

[인천민예총] 골목산책드로잉 4- 같이 숲그림하고 같이 보다

[인천민예총] 골목산책드로잉 4- 같이 숲그림하고 같이 보다 *2023-9-17 *인천대공원 시민의 숲 *강영희, 김성자, 김유정, 안성녀, 이정하, 이하늘, 최금예 / 최효정, 이진우 -영희: 무거운 마음으로 왔는데 (함께 이곳에서) 그리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졌다. 잘왔다 -성녀: 가벼운 마음이었고 비가 와서 안되면 하는 핑계를 가지기도 했는데 와서 그림을 그리고 보니 그렸음에 좋았다. -하늘: 야외사생을 다 같이 와서 그리니 색다른 재미가 있고 소풍과 같다. -금예: 오랫만에 가볍게 와서 가볍게 그렸다. (내게) 그림은 기록하는 즐거움인데 다시 기록화를 하겠다 -효정: 다들 그리는데 열심이어서 덩달아 그리게되었다. 나무를 직접 보고 그려서 재밌었다. -성자: 숲에서 그리니 마음의 여유가 있어서 드로잉..

카페태오에서 전시중입니다

서곳예술제는 2023년 -서구 지금 예술로 잇다 -라는 타이틀로 전시중인데 서구관내 5개소에서 전시를 합니다. 그중에 미술에서는 5명의 작가와 문학소속의 작가들이 함께 가좌동에 소재한 카페태오에서 전시를 합니다. 그래서 태오로 가보았습니다. 날이 더워서 였을까요..미숫가루가 맛있습니다. 작품명: 소록도 동생리풍경 크기: 10호 재료: 캔버스에 아크릴 카페태오는 지도검색에는 다 나옵니다.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카페에 들어서자 마자 왼쪽으로 이렇게 똬아~~ 내그림이 보입니다 카페태오의 카페지기는 그림을 그립니다 참으로 부드러운 붓자국이 있는 폭포수를 그린걸 내놨더군요. 차차 서구미술인들 속에서 같이 하게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인천민예총] 골목산책드로잉 3- 시민의숲에서 그림소풍하다

[인천민예총] 골목산책드로잉 3- 시민의숲에서 그림소풍하다 *2023-9-17 *인천대공원 시민의 숲 *강영희, 김성자, 김유정, 안성녀, 이정하, 이하늘, 최금예 / 최효정, 이진우 -인천대공원 시민의숲-을 가보셨나요? 마음이 너그러워지는 편안한 장소입니다 인천대공원 주차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장소인데 말그대로 숲이거든요. 이곳을 그림그리는 장소로 제안한 나의 경험에게 박수를 ㅋㅋㅋ -우리는 뭐하는거죠? 시민의 숲에서 보자고 했기에 모이는 장소가 제각각인데 하여튼 다들 모였습니다. 화판에 붙은 종이를 나누고 저마다의 숲을 그리기로 하였습니다. 두개의 탁자에서 그리다가 햇빛이 비춰서 정자로 가고 또 그늘진 정자로 가서 그립니다. -점심은 맛초킹, 골드킹, 어묵, 떡볶이, 커피와 블랙보리 치킨과 어묵 떡볶..

2023 고성자활 벽화사업단 -18강-금수리작업장은 폭격당했습니다

2023 고성자활 벽화사업단 -18강-금수리작업장은 폭격당했습니다 - 2023-9-15(금) -주은,정아,진호,창기 / 지누쌤 1>금수리작업장은 정말 폭탄맞아서 월요일부터 있을 부착시공을 위해서 모자이크타일을 챙기러 간 금수리작업장,,,정말이지 폭격을 받아서 아주 처참한 몰골이었습니다 태풍, 폭우가 아주 대폭격을 해버린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물품만 둔 창고로 쓰이는데 아직 모래를 다 치우지도 못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곳을 찾아봐야 한다니 내년에는 더 좋은 작업장이 생기길 희망합니다. 금수리작업장 참 좋았는데 말이죠. 모자이크타일과 자재 몇가지를 차에 실어놨습니다. 2>타일모자이크작업 낮은 벽의 두 해녀를 빼고는 모자이크작업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남은 것은 붉은 산호초, 착착 모자이크작업으로 완성시키고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