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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 24

[수채화] 배알도가 보이는 풍경

[수채화] 배알도가 보이는 풍경 수채화마을에서 진행하는 야외스케치 이번 광양전시와 연결되는 야외스케치 장소는 배알도수변공원이었다. 앞에는 바다처럼 보이다 섬진강이기는 하다만 물이 짤거 같으다 모래가 모이는 옆 물속에서는 재첩을 잡는 사람이 있었다. 이자리는 등짝으로 햇빛이 닿아서 따셨고 바닥도 덥혀져서 차갑지는 않았고 그림 놓을자리도 딱 이었다.

이진우의 연작 전시에 온 수채화마을 주민들

이진우의 연작 전시에 온 수채화마을 주민들 2022.3.25 수채화마을 광양물빛전 디피에 참석한 마을주민들이 단체로 미담갤러리로 왔어요. 왜냠 꼬옥 와서 봐주삼 했거든요. ㅎㅎㅎㅎ 복지TV 인터뷰가 마무리됐고 초등친구들도 왔다가 갔어요. 전시에 와서 축하해 주어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여기 사진은 순서없이 올리고 또 사진이 너무 많아 혹시라도 내 사진 없냐 하는 마을주민들께서는 직접 올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순서없이 올리는 사진입니다 밀양얼음골사과즙을 주신 박주화샘 감사합니다

[펜드로잉] 고흥연작-소

[펜드로잉] 고흥연작-소 거미동 넷토드로잉은 이번에도 온라인이 되었다. 나는 수채화마을 전시오픈이 있어서 광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로 내려왔고 해서 넷토드로잉시간이 오픈시간과 겹쳐서 미리 그렸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펜션을 긋고 채색을 했다. 그런데 넷토드로잉시간에 올려야하는데 전시오픈식을 마치고 나서야 올리게 되었다. 그래도 넷토드로잉을 같이 해서 좋았다. 이 소는 도화면 봉룡리 봉동마을의 외양간에 있는 소다. 코뚜레가 없으니 농사짓는 용도는 일단 아니다. 그냥 한우용인거 같다. 작년에 왔을때도 네마리였는데 며칠전 가서 봤을때도 네마리다. 이소는 엄마소인거 같다. 앞에 아직은 송아지인 소가 있고 엄마소라선지 애정어리게 보고 있다. 소도 채색할까 물어보니 첫째는 채색하지 말라고 한다. 누렁소인데 하얀소같아서..

[수채화]고흥연작-율치 김철범씨댁

[수채화] 고흥연작-율치 김철범씨댁 -엄마, 아부지 제사준비에 내가 할일이 있어? -이따가 화영이가 온다고 했으니 ..됐어- 하신다. -그래 그럼 나 나갔다 올께-했다. 습관적으로 풍남가는 길로 들어섰는데 율치에서 차를 멈췄다. 예전에도 사진을 찍은 곳이라 이번에도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바로 그리기 위해 그림그리기 좋게 차를 세우고 동네 어느집 마당수도에서 물통에 물을 받아왔다. 고흥군 풍양면 율치리 매실은 거의 졌지만 풍경이 좋아 그린다. 길 건너편에 승용차 한대가 세워지고 사람이 내려서 그림그리는 내게로 온다. -저 위 새집은 안그리나요? -거기는 화면에서 벗어나서 안그리는데요. -우리집 안그리면 보고싶지 않아요-한다. ㅎㅎㅎㅎ 암튼 그리고 있는데 동네어르신이 차 옆 의자가 있는곳에 앉으..

고흥 리:피움 미술관 방문-강미라작가의 한지조형전시

고흥 리:피움 미술관 방문-강미라작가의 한지조형전시 -2022-3-24 -전남 고흥군 남양면 송정옥천길214 (옛 남양동초등학교) (가실분은 리피움미술관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인스타그램으로 알게 된 옛 남양동국민학교자리에 문을 연 리:피움 미술관을 갔다 여권주관장, 강미라한지조형작가 부부가 일궈놓은 멋진 공간이었다. 특히 강미라작가의 한지작품은 그냥 멋지다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멋진 작품들이라서 감동으로 울컥하였다. 말로하는 설명이 좋지 못하여 사진을 엄청 많은 사진중에 몇장을 올린다. 혹시 방문하실님들은 월.화 이틀은 쉬니깐 수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에 방문하시면 강미라작가의 멋진 작품세계도 보고 차를 마실수 있다. 입장료 대신 6천원을 내면 차와 커피를 마실수 있다.

송여사, 뒤안골 들길을 걸으시다

송여사님 뒤안골 들길을 걸으시다 2022-3-24- 아침 뒤따라가며 사진을 찍음 경숙이네 엄마가 오셔서 엄마랑 두분이서 같이 운동 가신다고 집을 나선다 집앞에서 갓점가든으로 가기전 사진을 찍으려 했더니 빌어먹을 이놈의 핸폰카메라 지가 뭐 자동으로 뭘 찾아보겠다고 빨간 단추가 되서 찍지 않는다 그사이에 엄마는 이미 갓점가든 앞으로 이동하셔서 잠바 끄트머리가 찍었다. 뒤안골 들판 한가운데 , 먹곡으로 가는 농로길을 걸으신다. 엄마는 보행기를 앞버팀삼아 걷고 경숙이네 엄마는 곳곳하게 걸으신다. 나중에 되돌아 오는길에 말씀하시기를 허벅지가 찌릿 통증이 있다고 허리때문이라고 하신다. 나도 허리때문에 종아리가 아팠던게 생각이 났다. 앞산아래 우리밭을 농사짓는 지옹이네가 있어서 신작로길을 걸으셨다. 차가 다니는 길이..

[서울경기거미동] -2022년 3월 온라인 넷토드로잉 로즈풀후기

[서울경기거미동] 2022년 3월 온라인 넷토드로잉 로즈풀 후기 원문보기: https://cafe.daum.net/streetart/9gI0/225 3월 넷토는 스케치 후기 - 좋아하는 동물 그리기 3월 넷토는 스케치 후기입니다.제가 그동안 꽤 바빴나 봅니다.언제 후기 썼었나 찾아보니 2018년 양평 넷토 후기 쓰고....사실 넷토는스케치 단톡방에서 나온것도 모르고 있다가 ㅋㅋㅋ작년에 넷 cafe.daum.net 3월 넷토는 스케치 후기입니다. 제가 그동안 꽤 바빴나 봅니다. 언제 후기 썼었나 찾아보니 2018년 양평 넷토 후기 쓰고.... 사실 넷토는스케치 단톡방에서 나온것도 모르고 있다가 ㅋㅋㅋ 작년에 넷토를 온라인으로 한다고 하길래 찾다보니 단톡방이 없어졌더라구요 ㅎㅎ 노랑정원언니가 초대해주셔서 다..

[아크릴] 명자꽃바다-붉음

[아크릴] 명자꽃바다-붉음 고등학교 동창톡방에 성천이가 올린 '명자바다'라는 사진 명자꽃이 다 떨어져서 바닥이 붉은 사진이었다. 바로 다운받아 저장해놓고 여러날 묵히다가 캔버스에 아크릴로 채색하였다. 워낙 작은 사이즈라 조심스럽게 작은 붓으로 그려야 했다. 그렸기에 감사해라~!! 아무래도 봄이긴 봄인가 보다. 평소라면 꽃을 그리지 않는데 봄을 앞두고 있어서인가 꽃이라도 좋다.

2022고성자활 벽화직무교육2- 벽화시안컨셉

2022고성자활 벽화직무교육2- 벽화시안컨셉 논의 및 아이디어스케치 -2022-3-18 -미희팀장,주은,정아,진호,다연/나님 [시안컨셉논의] 진호: 일단 4명이라 잘해야하겠다. 벽화하려는 각각의 집들마다 좋아할 그림과 이장님의 명태요구와 조화를 이뤘으면 한다. 주은: 우리동네가와 가까운 곳인데 이곳푸른고개길은 운동하는 사람들이 걷는 곳이다. 따라서 숲이나 자연을 포함하여 벽화가 되었으면 한다. 정아: 이제 시작이구나. 올해는 반장없는 현장이라 잘해낼수있을까 걱정이 되고 나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미희팀장: 처음 대상지 갔는데 벽화가 되면 어떤 느낌일까? 벽화로 공설운동장 가는 길이 힐링길이 되었으면 한다. 다연: (코로나 음성결과가 나와서 출근했기에 이논의에는 참여하지 못했음) [아이디어스케치] 지급된..

2022고성자활 벽화직무교육1- 벽화공정의 이해, 현장답사

2022고성자활 벽화직무교육1- 벽화공정의 이해, 현장답사 및 이장님미팅 ㅡ2022-3-17 ㅡ고성군 고성자활 금수리 작업장 및 거진읍9리 ㅡ미희팀장, 주은, 정아, 진호/ 나님 ㅎㅎㅎ /다연이는 코로나PCR검사결과 대기중 [채색연습평가] 세번째 채색연습인데 이번 평가항목은 팝아트입니다. 모두다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서 그려주었습니다. ...각 개인별 내용이라 적지 않습니다. [벽화공정의 이해] 현수막을 주문했는데 현수막이 늦어서 프린트를 해서 각자 1부씩 가지고 진행했습니다. 벽화제작공정을 순서대로 이해하는게 핵심입니다. 페인팅벽화, 타일벽화의 공정인데 막상 현장일을 하다보면 디테일을 가지게 되는데 전체적인 공정을 아는게 작업을 하는데 올해의 반장이 없어서 더욱 필요하고 매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

[아크릴덧올림] 계월마을의 복숭아꽃

[아크릴덧올림] 계월마을의 복숭아꽃 얼마전 마카로 그려 보았던 순천 월등면 계월마을의 복숭아 과수원, 2016년의 4월 9일에는 복숭아꽃들이 가득 피어 있었다. 6년도 지나서야 겨우 붓을 들었지만 저번 마카로 그렸을 때처럼 어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 - 그림 잘 그리고 싶다.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했었는데 해서 오늘 지난번의 그림에 아크릴을 덧올렸다. 조금은 다행이다 싶다.

[페인터그림] 봄맞이-맥문동을 덮은 낙엽제거작업

[페인터그림] 봄맞이-맥문동을 덮은 낙엽제거작업 코럴페인터2020 -오일파스텔브러시로 그렸다. 채색은 심플워터로 해봤는데 아니다 싶어 레이어 삭제했다. 겨울내내 맥문동을 덮은 낙엽이불을 걷어내는 작업중이다. 이제는 날씨가 봄이 되서 낙엽을 걷으니 마치 동네미용실에서 봄맞이용으로 짧게 커트친거 같은 느낌이다.

[수채화]계월마을의 복숭아꽃 / 31*41cm / 종이에 수채/2022

[수채화]계월마을의 복숭아꽃 얼마전 마카로 그려 보았던 순천 월등면 계월마을의 복숭아 과수원, 6년전의 4월 9일에는 복숭아꽃들이 가득 피어 있었다. 새벽까지 술을 마신 친구들은 아직 꿈나라이고 자정 전에 이미 잠들어 버린 나는 이른 아침에 깨어 마을을 거닐었다. 계절은 바야흐러 봄이 가득했고 마을의 산비탈길을 돌면서 이 복숭아 꽃 핀 모습을 언제고 그려보리라 생각했다. 6년도 지나서야 겨우 붓을 들었지만 얼마전 마카로 그려볼때처럼 잘 되지 않았다. 어딘가 분명 잘하지 못했음이다. 하긴 윗열우물의 텃밭이 있는 장소를 네번이나 그려보았음에도 한번도 제대로 그려내지 못해서 ....망했네 했던 것처럼 말이다. 아 - 그림 잘 그리고 싶다. 내가 원하는 내그림을 그려내고 싶다.

제21회 개인전에 엄마의 전시장 방문

제21회 개인전에 엄마의 전시장 방문사진 -2022.3.7(월) -미담갤러리에 엄마와 막둥이, 매제 방문 오빠 전시장에 왔는데 문이 잠겨있어 -막둥이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다. 엄마랑 동생네가 전시장 왔어, 언능 가서 문열어주고 잘 설명해줘 - 다행하게도 갤러리 관장은 바로 옆 미술학원에 있어 부탁하였다. 엄청 좋아하심 ㅎ - 엄마의 반응을 물으니 답온거 그림그리신다고 하심, 내가 검사하러 간다고 했음 ㅋㅋㅋ -김관장이 엄마한테 고채파래트를 선물했다. 고마워라~! 엄마가 기분좋아 하셨어 - 막둥이가 전시장 방문사진을 올린 가족밴드에 댓글을 남겼다. 전시가 고흥에서는 조금 먼 광양이지만 엄마가 보러 오셔서 기분 좋아하니 나 또한 기분 좋고 감사하다. 오늘은 그래서 예스24에서 민화채색 하는 컬러링북 네권을 ..

[수채화] 산곡동연작- 빨간지붕과 공사중 아파트

이진우의 산곡동연작- 빨간지붕과 공사중 아파트 지금은 사람이 입주해 살고 있고 아래 상가에도 입주하고 있는 아이파트 아파트가 사진속 이때는 공사중이었다. 유광식 작가의 산곡동 사진 중 하나인데 인천in에 이 사진을 올렸기에 그림 그리겠다 하니 '잘 그려 주세요^^ 씁쓸한 풍경이지만요.' 하였다. 그리고 나서 그림사진을 톡으로 보내주니 '오호 벌써요! 멋지네요. 장면은 그렇지 않지만ㅠ'이란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이 장면이 결코 희망이 아니라 씁쓸한 사정을 가지고 있음이다. 이집도, 거미화실도 어디론가는 떠나가야 하겠지. 아파트를 분양받는 이들은 그냥 들떠 있을 시기기도 하겠지만 동네에 사는 사람으로는 애잔한 느낌도 있다. **이 그림은 23회 개인전의 메인그림이었고 전시후 이 풍경의 원본출처인 유광..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No War! 예술행동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No War! 예술행동 -2022-03-06 / 오후 2시 / 광주 518민주광장- 전시: 3월 6일 ~ 4월 30일 전시장소: 광주정신 메이홀 2F 주관: 전쟁반대시민연대, 생명평화미술행동, 메이홀&이매진 1. 주 홍 2. 홍성담 3. 임의진 4. 주라영 5. 고근호 6. 성효숙 7. 전정호 8. 천현노 9. 홍성민 10. 이소담 11. 노정숙 12. 한희원 13. 김해성 14. 이당금 15. 박태규 16. 김희련 17. 김화순 18. 권계영 19. 박 건 20. 서동환 21. 문희진 22. 박광수 23. 김현자 24. 김우성 25. 박성우 26. 이진우 27. 아산청년공동체 김선우 28. 햇살 29. 김온 30. 임경호 31. 최병수 32. 고선정 =================..

제21회 개인전 '이진우의 연작' 전시설치

제21회 개인전 '이진우의 연작' 전시설치 -2022. 3. 1 -미담관장님, 한명옥샘, 홍종환샘,나의하나뿐인 형, 그리고 나 새벽에 4시30분에 뚜왁-- 눈이 떠졌다. 평소처럼 일어나서 출발해도 되겠구만 거실에 앉아 노트북을 켜서 유튜브로 본다. 대선이 코앞이라 온통 관련 영상들이다. 막상 누군가로 정하니 대선관련 영상은 오히려 덜 보는데 신기하게도 넷플릭스를 지금은 볼 수가 없다. 아내가 끓여준 북어콩나물국을 먹고 자외선 차단제 열심히 바르고 출발한다. 여산휴게소에서 우동한그릇하고 차안에서 눈 좀 붙인다. 그러고 보면 차안에서 나는 좀 잘자는 편인가 눈 감았다가 떴는데 한시간이 지났다. 광양시 중마동 미담갤러리에 도착하니 눈이 열려있네. 김관장이 오고 수채화마을 홍종환샘, 한명옥샘이 오고 나의 하나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