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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830

고흥보성미협교류전에 온 DNA벽화작가들

고흥보성미협교류전에 온 DNA벽화작가들 2023.8.3 고흥 남양면 리피움미술관 2층 전시실 봉동마을 벽화작업을 마치고 오고 나는 인천에서 고흥으로 와서 읍내 덕성루에서 만나 점심을 먹고 리피움미술관으로 갔다 그리고 인증샷을 찍었다 강미라 작가의 한지조형작품에서 몇장을 찍고 오늘 당번인 조옥신작가와도 한장 ~!! 왼쪽이 조옥신작가의 작품, 오른쪽이 내작품이다.

[수채화] 고흥만의 통발하는 부부

[수채화 ] 고흥만의 통발하는 부부 고흥만의 통발하는 부부 / 72*54cm / 2023 / watercolor on paper 지난 4월 중일이형네 집에 다녀오는길 고흥만 간척지를 지나다가 이 배와 일하시는 저 두사람을 보고 처음에는 살짝 들키지 않게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혹시나 왜 찍냐 하실까봐 그런데 너무도 열심히 통발을 들어올리시네 배는 통발을 따라 이리저리 천천히 오가는데 그래서 사진을 많이도 찍었고 그리고 싶은 마음도 많아졌다. 며칠전 타일로도 그림을 그렸고 이것으로도 그림을 그렸고 앞으로도 여러장 더 그리고 싶은 고흥에 사는 사람들의 일하는 모습들이다 고흥의 산과 바다 들과 하늘 그리고 고흥에서 사는 이들의 모습을 그리고 싶음이다 여기에 화풍이나 스타일은 그리다가 나올것이라 본다. 지금은 ..

[수채화] 공감

[수채화] 공감 / 36*23cm / 아르쉬에 수채 / 2023 이태원참사가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어느새 많이 잊혀지고 있나보다 최근에도 또 양회동 열사가 있습니다 악마나 다름없는 정부가 젊은이들을 죽도록 만들어간 정황이 드러났음이다 이태원희생자들의 쓰러진 그곳에서 생수병을 수개해서 마약검사를 했다는 이야길 들었다. 분명하게 이번 정부에서 축였지 아직 우리는 더욱 서로를 챙겨야함이다.

[수채화] 쌍곡계곡에서 물맞이하는 사람들

[수채화] 쌍곡계곡에서 물맞이 하는 사람들 / 36*23cm / 아르쉬에 수채 / 2023.7.8 인천사생작가회의 2023년 상반기 종강사생으로 간곳은 충북 괴산군 쌍곡계곡이다. 집중하느라 다른 작가분들의 사생모습을 보지 못했다 그냥 막 집중했지만 잘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사생이, 경치좋은 곳을 가서 그리는 사생이 마음에 내키는 것은 아니다 내게 사생이라는 것은 내 일상의 주변에서 혹은 어디론가 가다가 멈췄을때 비로소 보이는 풍경인것이다.

[강릉] 구름 위의 밭이 있는 안반데기

[강릉] 구름 위의 밭이 있는 안반데기 2023.6.9 사진올립니다. 강릉 안반데기입니다. 그림그릴 사진찍으러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산비탈에 자갈이 많아 포크레인으로 쟁기질을 하는게 신기했습니다. 여기저기 밭가는 포크레인소리가 들립니다. 풍력발전기도 븅븅 쉐엑ㅡ소리내구요. 핸펀배터리가 ㅜㅜ 카페가서 충전부탁해놓고 고구마라떼향기에 네임펜으로 그렸습니다. 그사이 해가 져가서 색감이 어둔색이 되고 말았습니다. 배터리가 좀만 버텨주지, 왜 완충을 하지않고 사진찍으러 다녔는가 하는 아쉬움이 ㅜㅜ 이달에 고랭지배추를 심는다니 8월 더울쯤에 와서 사진 찍어보려합니다. 그늘이 없이 완벽하게 따뜻한 길을 걸어보렵니다. 사진공유차원에서 올려봅니다. 제그림은 ....별로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충전을 기다리며 그렸다는 사실에..

[네임펜그림] 논이 보이는 유월의 행복

[네임펜그림] 논이 보이는 유월의 행복 논이 보이는 유월의 행복 / 29.7*21cm / 종이에 네임펜 /2023 유월이 오면- 이라는 시를 좋아한다고 했다 그래서 구글에서 찾아보니 싯구가 이렇다 내가 아는 것이, 내가 느끼는 감정은 마지막 구절 오 인생은 즐거워라 유월이 오면 딱 이것이었다. 그리고 고대광실이라고 번역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시는 연인들을 위한 시이네. 내게 유월이 오면을 좋아하는 이유는 정말 유월이 오면 좋다는 것인데 논에서 개구리가 한참 울고 쟁기질해놓고 물잡아놓은 논들로 우렁이를 잡으러 가고 여기저기 이제 막 모내기를 하고 보리가 익어가고 보리를 베고 그런 계절이 유월이라서 유월이 오면 이라는 시를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하하하, 시는 연인들의 풋풋한 감정이 넘치는구나. 내 어린시절의..

[수채화] 초도항에서

[수채화] 초도항에서 초도항에서 / 10*15cm / 종이에 수채 /2023 이곳 초도항에서 고성자활 벽화사업단은 방파제에 벽화를 하고 있다 주은씨와 벽화스케치를 하다가 일과를 정리하기 위해 다들 금수리로 가고 나는 남아서 부둣가에 앉아 한뼘스케치북에 펜선을 긋고 채색 . 날이 차가워져 거진항 조나단으로 갔다. 다음날 조금 일찍 도착하여 나머지 채색을 해서 일단 완성하였다고 하나 아직 붓질이 좀더 가야할 곳을 알고는 있다 아마도 다시 고성에 갔을때 하지않을까 싶다 여기까지 하고는 쌀쌀하다 느껴 급 조나단으로 철수하였다 다음날 아침에 자리를 펴고 급 채색을 하다 아직은 좀더 남았지만 뭐 이렇게 해서 끝난것으로 하자. 역시 그림은 그자리에서 마감을 치는게 좋다 이런 작은 스케치붂에다가 날을 넘기는 것은 좀 ..

[아크릴화] 용동마을의 오월

[아크릴화] 용동마을의 오월 용동마을의 봄 / 41*53cm / Acryic on canvas /2023 내리막길에서 마을을 보았다. 여러집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어느집은 조금 떨어져서 가만 듣고만 있었다. 하늘같은 바다와 분홍한 하늘과 마주하였다. 남포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에 출품하고자 수채화로 그린 그림을 다시 아크릴로 그렸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작품기증

해록예술인회에서 그림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린 그림들은 남포미술관에서 고흥미협의 작가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입니다. 어느날 나눔연수원에서 인혜샘과 세진씨가 왔습니다. 단체사진도 찍고 그림그리는 해록회 분들을 사진찍고 해서 인사를 나눴구요 이로부터 일주일뒤에 나눔연수원으로 가서 인혜샘에게 차에 실려 있는 그림들을 보여주고 한점을 고르시라 했습니다. 고른 그림은 아래에 있습니다. 그림속에 등장하는 이는 외국인선원입니다. 나눔연수원은 다문화가족에 대해서도 역할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고르셨어요. 이 그림은 나눔연수원 1층 카페 앞에 전시되어있습니다. 2023-5-1 / 바로 이자리에서 기증을 프린트해오셔서 인증사진을 찍었습니다. 2023-5-15 / 나눔연수원에 갔더니 카페 앞..

[수채화] 고성지역자활센터가 보이는 풍경

[수채화] 고성지역자활센터가 보이는 풍경 고성지역자활센터가 보이는 풍경/ 10.5*15mm / 2023/ 종이에 드로잉후 채색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고성에 왔습니다. 봉평막국수에서 점심을 먹을까 하다가 그냥 센터로 왔습니다 도서관앞 주차장에 차를 대니 초원이가 마중나왔습니다 고딩같은 초원이를 본지 어느새 이십대 중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초원아 거기 서봐 랬더니 역시 그냥 들어갑니다 그래서 ㅎㅎㅎㅎ 색은 안칠해줍니다 점심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있어서 펜그림하고 금수리에서 정아가 쓰던 물감으로 채색을 하였습니다. 그림은 그려야만 그려진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그려먼서 참 그림은 그리지 않고 산다는 ㅡㅡ;; 금수리작업장에서 채색 포스터물감이랑 아크릴물감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펜그림] 의령의 터널

[펜그림] 의령의 터널 의령의 터널 /29.7*21cm /종이에 드로잉펜 /2023 미션이라니...미션이라서... 벽화를 그리는데 서류를 내야한다 계약이라는 고비를 넘었는데 이제는 착수서류를 넣어야 하는데 원가계산서,총괄내역서,내역서,내역서,일위대가목록,일위대가표,일위대가표, 노임,자재내역,수량집계표.....라는 엑셀서식에 맞춰 내용을 넣어야 하는데 일단 뭘 어디에 넣으라는 것인지 모른다. 한번만 하면 그다음에는 쉬워요........란다. 한번을 못하는데 ................ 미션이라니.... 미션이라서..... 채색도구는 없으니까 하고 핑계를 댄다 그런데 이거 말고 엑셀 아니 숫자를 맞추는거

[펜그림] 희망마을 앞 바다풍경

[펜그림] 희망마을 앞 바다풍경 희망마을 앞 바다풍경 / 210*297mm / 2023 / 종이에 드로잉펜 동생리면사무소를 지나서 바로 나오는 희망마을 그리고 그 앞 바다다 허전하다 했더니 아직은 그리고 있는 중이네. 아니 이걸로 마친걸까 처음 시작할때는 갯벌이었는데 사진을 찍으려고 보니 3시간 지났는데 물이 들어왔네

[펜그림] 옛 식량창고와 바다

[펜그림] 옛 식량창고와 바다 옛 식량창고와 바다 /297*210mm/ 종이에 드로잉펜 소록도 동생리앞 바다풍경 여기에는 부두가 있는데 소록도에 있는 두개의 부두중 하나이다 예전에는 이곳 부두로 배가 와서 식량을 내려놓아서 창고가 있는데 지금도 창고인지는 모르겠다 해록예술인회 샘들을 만나러 갈때 가보는 풍경이다 소록도는 그림같은 풍경이 많다

[수채화] 배꽃의 노래

[수채화] 배꽃의 노래 배꽃의 노래 / 41*30.5cm /2023.4 / 종이에 수채 -인천사생작가회 구월동 배꽃마을 벙개사생 -2023.4.8 -인천 남동구 구월동 -참석: 이기선위원장, 오창선샘, 조규성샘, 이근자샘, 박시내샘, 나님 -점심은 인근 청수옥에서 육칼 구월동 미추홀도서관을 지나면 배밭이 여럿 있어서 지금 한창 배꽃이 피어있다. 햇살도 좋고 바람도 보드라운 살결처럼 분다 배꽃은 맑고 밝은 햇살을 받아 반짝반짝 빛난다 다만 나는 경치좋은 풍경을 그리고 싶은 마음은 많지 않다 열우물마을의 골목과 집들 산곡동의 골목과 집들 그리고 그곳의 사람들이 좋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그리고 싶음이다. 경치좋은 바닷가, 경치좋은 폭포가 있는 풍경보다 사람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풍경이 마음에 더 끌린다. 배꽃사생..

[수채화] 자화상-십년전

[수채화] 자화상-십년전 자화상-십년전/ 36*24cm /2023.3 / 종이에 수채 2013년 옹진군 북도면 장봉혜림원 인천문화재단 지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봉도를 매주 한차례씩 갈때의 배위에서 찍은 내모습, 내얼굴이다 이날은 날씨가 푸르딩딩하지 않는가 ㅎㅎㅎ 싶은 날이었나보다 자화상을 그리는 이들이 많다지만 나는 자화상에 관심이 없다 나는 내가 보는 내 눈에 담기는 풍경, 공간에 대하여 그리는 것으로이야기하고 싶음이라서 내가 나를, 내가 나와 수다하고 싶지 않음인 것이다.

여수 MBC 어바웃우리동네- [붓네자루전]소개

여수 MBC 어바웃우리동네 [미담갤러리-붓네자루전]소개 2023.03.21. MBC여수방송-어바웃 우리동네에서는 미담갤러리에서 전시하시는 4인전 [붓네자루전] 에 대해 홍보영상이 방영되었습니다. 작가소개부터 간략하게 미담소개를 해주셨네요. 뒷부분에 소개글 끝까지 봐주세요. 활력이 됩니다. 예쁜 봄 느끼시길 바랍니다. ~~^^ 39:22 -에서 시작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3sHG6rTERg 붓 네 자루 밥 숟가락 네 개 展 전시 전시기간:2023.3.1~3.31 장소: 전남 광양시 미담갤러리 참여작가: 거리의미술 팀-신선희, 이진우, 정동준, 조형섭

[볼펜그림] 세동저수지가 보이는 풍경

[볼펜그림] 세동저수지가 보이는 풍경 세동저수지가 보이는 풍경 /320*135mm / 2023 / 볼펜드로잉 세동저수지 가에서 저수지랑 나무랑 풀이랑 밭을 그렸다 주차한 이곳에서 고작 20미터를 후진하면 아스팔트 길인데 후진중에 논으로 빠질뻔하여 결국 견인차 불러서 뺐다. 그렸다고 좋아할뻔했는데 차 때문에 깜놀하고 나니 그렸던 감흥이 도망가버렸다. 에휴~!!

[수채화] 송정리의 마늘밭 지심매는 사람

[수채화] 송정리의 마늘밭 지심매는 사람 아침을 먹고 스케치북과 물통,파레트를 챙겨서 출발 일단 차는 풍남으로 자연스럽게 향한다 어제는 용동쪽을 돌았기에 오늘은 풍남에서 구암으로 행선지를 잡는다. 율치에서 차를 멈추고 스케치를 하고 다시 풍남쪽으로 가다가 송정리에서 펜선을 긋고 수채화물감으로 채색을 한다. 어제도 오마리의 마늘밭에서 지심매던 사람을 오늘은 송정리의 마늘밭에서 지심매던 사람을 본다. 어제처럼 이야기를 하기에는 멀어서 그냥 차안에서 그리기만 한다 펜드로잉없이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이 옆으로 넓은 스케치북은 그래도 펜선도 좋다고 생각도 들고 다만 풍경을 그릴때는 이게 좋기도 하다. 더 손봐야할것도 같지만 여기서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