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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이것저것◀/이진우의 작품&전시 840

[수채화] 고흥연작- 형제섬

[수채화] 고흥연작-형제섬 [고흥연작] 형제섬 / 36*26cm / 수채화 / 2023.9 작년 어느때쯤 우연히 들른 형제섬농원펜션 ㅡ에서 이섬을 보았다. 어제는 이섬을 반드시 그리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채 일단 동일면으로 화구를 챙겨 운전 .... 막상 도착하니 물들어와 형제섬은 떨어진 형제이다. 물이 빠지면 둘이 하나로 연결되는데 형제라는게 그렇다는 것인가 ㅎㅎ 외나로도로 가서 밥먹고 오니 그사이에 물이 빠졌다. 해변 모래밭에서 스케치하고 채색하고서 전시중인 회정미술관으로 왔다. 작은 종이 말고 좀 더 큰종이에 그리고 싶다. 형제섬은 살짝 너무 정해진 규격 같지만 그래도 고흥이 부르는 노래중 하나이다. 외나로도의 식당 [나로도먹거리: 010-9539-0006]에서 점심으로 백반을 먹었다. 경아씨랑 같..

[수채화] 고흥연작-중산리에서 구룡도를..........그리는 중이다

[수채화] 고흥연작-중산리에서 구룡도를 고흥연작-중산리에서 구룡도를 / 61*46cm / 2023 / watercolor on paper 전시중인 회정미술관 부근 중산리에서 구룡도를 보며 들판과 나무와 바다를 스케치하고 그리는 중이다 완성되면 글 올릴까 하다가 진행중인 모습을 올린다. 하구룡도 중구룡도 상구룡도가 보인다 그 너머는 대서면이고 더 너머의 높은 산은 보성군이다 날이 흐려서 하늘이 회색빛이다 그릴때는 갯벌이었는데 오후 늦은 시간에는 물이 들어와서 실루엣이 검다. 왼쪽으로 우도가 반쯤 보이고 붙어 있게 보이는 섬은 각도섬이다.

[고흥연작] 섬이 보이는 바다

[고흥연작] 섬이 보이는 바다 [고흥연작] 섬이 보이는 바다 / 36*26cm / 수채화 / 2023.9.24 옥룡마을로 들어서는 도로 입구 군내버스 회차로에서 만난 이풍경 옥룡항으로 가려던 걸음을 단번에 멈추게 만들었다. 그리고 나서 집에 와서 맵으로 확인하니 왼쪽 섬은 형제섬이라고 하고 오른쪽 섬은 허우도 있다. 근데 허우도는 완도군 금당면이다. 금당은 완도군이나 사람들은 여기 금산면 우두항에서 배를 타고 가거나 녹동항에서 배를 타고 간다. 금산 우두항에서 금당 율포항은 매우 가깝다. 그릴때에도 조금 어두워지긴 했지만 집 도착할무렵에는 완전히 깜깜해졌다. 어느덧 어스름기미가 보인다.

[수채화] 고흥연작 -낚시바람이 누워 쉬다

[수채화] 고흥연작 -낚시바람이 누워 쉬다 [고흥연작] 낚시바람이 누워 쉬다 / 36*26cm / 수채화 / 2023.9.24 금산대교를 넘어서 고라금방향으로 다시 금진작은마을로 가서 바닷가에 차를 세우고 스케치하고 채색하다. 바람때문에 화판을 고정하느라 조금 낑낑, 허허 바람이 부네. 엄마가 오라고 하는데 채색이 시작되서 갈 수가 없다. 사진찍어서 폰보며 그려도 되지 않느냐 하겠지만 현장사생에서넌 핸드폰은 그냥 기록용이지 그림그리는 것에는 반드시 현장인 것이다. 잘 그리고 못그리고를 떠나 바람을 맞으며 햇살의 뜨거움을 느끼며 그렸음에 그저 감사함이다. 지나가는 사람이 '사진찍어도 되느냐'길래 내폰도 주며 찍어달랬다. 그래서 사진속에 그림그리는 내가 등장하는 것이다. 고흥은 그림그리기에 딱 좋다. 사진찍..

[아크릴화]오천리 동촌앞바다 /10호 /캔버스에 아크릴

[아크릴화] 오천리 동촌 앞바다 /10호 /캔버스에 아크릴 오전 10시 30분 시작해서 점심먹고 와서 오후 4시 30분 마침 캔버스에 아크릴로 그리는데 스타렉스 화물칸이 은근 덥다. 바깥은 햇빛인데 모자쓰고 그리다가 다시 차안으로 들어가 그리기 암튼 마치기로 이곳 고흥군 금산면 오천항은 명절이면 가족이 바람쐬러 오는 곳이다. 그리고 싶은 곳에서 그렸으니 이또한 감사함이다. 같이 사생을 하던 김00작가는 오늘의 사생을 위해 며칠전부터 와서 그렸다고 한다. 진경산수를 주요하게 잡고가서 그리는 그림 또한 오천항 근처의 여러곳이 하나의 화폭에서 자리하고 있다. 나도 저런 발상이 필요하다고 본다. 하나 더 그릴까하고 자리펴니 엄마가 저녁묵게 오라고 한다. 시간이 .....집 가야겠다. #아크릴 #사생 #고흥천사회..

카페태오에서 전시중입니다

서곳예술제는 2023년 -서구 지금 예술로 잇다 -라는 타이틀로 전시중인데 서구관내 5개소에서 전시를 합니다. 그중에 미술에서는 5명의 작가와 문학소속의 작가들이 함께 가좌동에 소재한 카페태오에서 전시를 합니다. 그래서 태오로 가보았습니다. 날이 더워서 였을까요..미숫가루가 맛있습니다. 작품명: 소록도 동생리풍경 크기: 10호 재료: 캔버스에 아크릴 카페태오는 지도검색에는 다 나옵니다.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카페에 들어서자 마자 왼쪽으로 이렇게 똬아~~ 내그림이 보입니다 카페태오의 카페지기는 그림을 그립니다 참으로 부드러운 붓자국이 있는 폭포수를 그린걸 내놨더군요. 차차 서구미술인들 속에서 같이 하게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수채화] 봉양의 옛 정미소

[수채화] 봉양의 옛 정미소 봉양의 옛 정미소 / 36*26cm /종이에수채 /2023 봉양의 이 정미소는 오래전에 그림을 그린적이 있는 곳인데 사진만 남아 어딘줄 모르다가 벽화일로 봉양마을회관을 가다가 발견하였다 어찌나 반갑던지 사진을 왕창 찍었고 차안에서 일단 스케치만 하였다가 고향의 집에서 채색하였다.

[담채] 가화리에서 방파제 너머 섬들을

[담채] 가화리에서 방파제 너머 섬들을 가화리에서 방파제 너머 섬들을 / 20*15cm /종이에 펜선 후 담채 /2023.8.15 모임이 있어서 야간운전을 못하는 박선생님을 모시러 가는중에 가화리 마을앞 바다를 본다. 시간이 좀 있다. 오케이 그럼 .. 차 안에 있는 손바닥만한 스케치북을 꺼내 네임펜과 컴터용 싸인펜으로 선을 긋는다. 여기를 지날때마다 저기 저 섬들이 궁금하다 저 방파제 끝까지 가서 멀리 섬들을 사진찍은 적이 있다 바다야 방파제야 섬들아 내가 니네들 그렸어 사진을 흐리게 찍었지만 펜스케치는 이렇게 고향집에서 채색하다가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마저 채색하고 엄마에게 그림을 보여주며 '여기 도화 가화리 바다야'라고 했지만 가화에서도 여의천이 아니라 대통마을방파제는 엄마는 보셨을까나 지붕없는..

[담채] 삼나무길--봉래폭포에서 내려 가는 길에

[담채] 삼나무길-봉래폭포에서 내려 가는 길에 삼나무길-봉래폭포에서 내려 가는 길에 / 14*21cm /종이에 펜선 후 담채 /2023.8.15 봉래폭포에서는 다들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데 여념이 없다 단체사진을 찍은듯한데 단톡방에서 보지 못한거 같으다 봉래폭포는 이쁘기는 하나 사진에 담기에는 작아 보이고 더구나 그리기에는 더욱 더 ......랄것도 없이 그리고 픈 마음이 들지는 않는다. 내려오는 길에 삼나무가 여러그루 서 있는 곳을 지날때 그때는 그냥 사진을 찍었지만 아마도 그때에도 그리고 싶었을 것이었다. 도동항을 그리고 나서 이 삼나무길을 한번 울릉도에서 인천으로 오는길 강릉에서 인천행 버스안에서 스케치해보았으나 담채를 올릴 정도는 아니라서 이걸 두번째로 삼는다. 고작 1박2일의 여행이었지만 ..

[마카그림] 울릉도 도동 항

[마카그림] 울릉도 도동항 -울릉도에 내딛는 첫발은 울릉도 도동항 / 21*14cm /종이에 펜드로잉 후 마카 /2023.8.14 울릉도 다녀온게 어젯밤, 12시 넘어서 오늘이기는 한데 언제 다녀왔을까 참 시간이 지났듯 느껴진다. 울릉도 다녀온 것도 신기한데 독도를 다녀왔다는 것은 더더욱 신기하다. 울릉도 다녀온 사진을 올릴까나 싶기도 하지만 독도에 다녀온 사진은 무조건 올린당 와우 와우~~ 독도에서 단체사진을 ㅎㅎㅎㅎ 햇빛에 눈부셔 눈이야 좀 감았다고 치지만 이렇게 독도랑 손맞댔다는거 독도에 터치~!!! 독도에 오른 사람이야 있겠지만 독도랑 손맞닿은 사람은 누구? 나지롱~!!

고흥보성미협교류전에 온 DNA벽화작가들

고흥보성미협교류전에 온 DNA벽화작가들 2023.8.3 고흥 남양면 리피움미술관 2층 전시실 봉동마을 벽화작업을 마치고 오고 나는 인천에서 고흥으로 와서 읍내 덕성루에서 만나 점심을 먹고 리피움미술관으로 갔다 그리고 인증샷을 찍었다 강미라 작가의 한지조형작품에서 몇장을 찍고 오늘 당번인 조옥신작가와도 한장 ~!! 왼쪽이 조옥신작가의 작품, 오른쪽이 내작품이다.

[수채화] 고흥만의 통발하는 부부

[수채화 ] 고흥만의 통발하는 부부 고흥만의 통발하는 부부 / 72*54cm / 2023 / watercolor on paper 지난 4월 중일이형네 집에 다녀오는길 고흥만 간척지를 지나다가 이 배와 일하시는 저 두사람을 보고 처음에는 살짝 들키지 않게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혹시나 왜 찍냐 하실까봐 그런데 너무도 열심히 통발을 들어올리시네 배는 통발을 따라 이리저리 천천히 오가는데 그래서 사진을 많이도 찍었고 그리고 싶은 마음도 많아졌다. 며칠전 타일로도 그림을 그렸고 이것으로도 그림을 그렸고 앞으로도 여러장 더 그리고 싶은 고흥에 사는 사람들의 일하는 모습들이다 고흥의 산과 바다 들과 하늘 그리고 고흥에서 사는 이들의 모습을 그리고 싶음이다 여기에 화풍이나 스타일은 그리다가 나올것이라 본다. 지금은 ..

[수채화] 공감

[수채화] 공감 / 36*23cm / 아르쉬에 수채 / 2023 이태원참사가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어느새 많이 잊혀지고 있나보다 최근에도 또 양회동 열사가 있습니다 악마나 다름없는 정부가 젊은이들을 죽도록 만들어간 정황이 드러났음이다 이태원희생자들의 쓰러진 그곳에서 생수병을 수개해서 마약검사를 했다는 이야길 들었다. 분명하게 이번 정부에서 축였지 아직 우리는 더욱 서로를 챙겨야함이다.

[수채화] 쌍곡계곡에서 물맞이하는 사람들

[수채화] 쌍곡계곡에서 물맞이 하는 사람들 / 36*23cm / 아르쉬에 수채 / 2023.7.8 인천사생작가회의 2023년 상반기 종강사생으로 간곳은 충북 괴산군 쌍곡계곡이다. 집중하느라 다른 작가분들의 사생모습을 보지 못했다 그냥 막 집중했지만 잘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사생이, 경치좋은 곳을 가서 그리는 사생이 마음에 내키는 것은 아니다 내게 사생이라는 것은 내 일상의 주변에서 혹은 어디론가 가다가 멈췄을때 비로소 보이는 풍경인것이다.

[강릉] 구름 위의 밭이 있는 안반데기

[강릉] 구름 위의 밭이 있는 안반데기 2023.6.9 사진올립니다. 강릉 안반데기입니다. 그림그릴 사진찍으러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산비탈에 자갈이 많아 포크레인으로 쟁기질을 하는게 신기했습니다. 여기저기 밭가는 포크레인소리가 들립니다. 풍력발전기도 븅븅 쉐엑ㅡ소리내구요. 핸펀배터리가 ㅜㅜ 카페가서 충전부탁해놓고 고구마라떼향기에 네임펜으로 그렸습니다. 그사이 해가 져가서 색감이 어둔색이 되고 말았습니다. 배터리가 좀만 버텨주지, 왜 완충을 하지않고 사진찍으러 다녔는가 하는 아쉬움이 ㅜㅜ 이달에 고랭지배추를 심는다니 8월 더울쯤에 와서 사진 찍어보려합니다. 그늘이 없이 완벽하게 따뜻한 길을 걸어보렵니다. 사진공유차원에서 올려봅니다. 제그림은 ....별로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충전을 기다리며 그렸다는 사실에..

[네임펜그림] 논이 보이는 유월의 행복

[네임펜그림] 논이 보이는 유월의 행복 논이 보이는 유월의 행복 / 29.7*21cm / 종이에 네임펜 /2023 유월이 오면- 이라는 시를 좋아한다고 했다 그래서 구글에서 찾아보니 싯구가 이렇다 내가 아는 것이, 내가 느끼는 감정은 마지막 구절 오 인생은 즐거워라 유월이 오면 딱 이것이었다. 그리고 고대광실이라고 번역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시는 연인들을 위한 시이네. 내게 유월이 오면을 좋아하는 이유는 정말 유월이 오면 좋다는 것인데 논에서 개구리가 한참 울고 쟁기질해놓고 물잡아놓은 논들로 우렁이를 잡으러 가고 여기저기 이제 막 모내기를 하고 보리가 익어가고 보리를 베고 그런 계절이 유월이라서 유월이 오면 이라는 시를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하하하, 시는 연인들의 풋풋한 감정이 넘치는구나. 내 어린시절의..

[수채화] 초도항에서

[수채화] 초도항에서 초도항에서 / 10*15cm / 종이에 수채 /2023 이곳 초도항에서 고성자활 벽화사업단은 방파제에 벽화를 하고 있다 주은씨와 벽화스케치를 하다가 일과를 정리하기 위해 다들 금수리로 가고 나는 남아서 부둣가에 앉아 한뼘스케치북에 펜선을 긋고 채색 . 날이 차가워져 거진항 조나단으로 갔다. 다음날 조금 일찍 도착하여 나머지 채색을 해서 일단 완성하였다고 하나 아직 붓질이 좀더 가야할 곳을 알고는 있다 아마도 다시 고성에 갔을때 하지않을까 싶다 여기까지 하고는 쌀쌀하다 느껴 급 조나단으로 철수하였다 다음날 아침에 자리를 펴고 급 채색을 하다 아직은 좀더 남았지만 뭐 이렇게 해서 끝난것으로 하자. 역시 그림은 그자리에서 마감을 치는게 좋다 이런 작은 스케치붂에다가 날을 넘기는 것은 좀 ..

[아크릴화] 용동마을의 오월

[아크릴화] 용동마을의 오월 용동마을의 봄 / 41*53cm / Acryic on canvas /2023 내리막길에서 마을을 보았다. 여러집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어느집은 조금 떨어져서 가만 듣고만 있었다. 하늘같은 바다와 분홍한 하늘과 마주하였다. 남포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에 출품하고자 수채화로 그린 그림을 다시 아크릴로 그렸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작품기증

해록예술인회에서 그림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린 그림들은 남포미술관에서 고흥미협의 작가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입니다. 어느날 나눔연수원에서 인혜샘과 세진씨가 왔습니다. 단체사진도 찍고 그림그리는 해록회 분들을 사진찍고 해서 인사를 나눴구요 이로부터 일주일뒤에 나눔연수원으로 가서 인혜샘에게 차에 실려 있는 그림들을 보여주고 한점을 고르시라 했습니다. 고른 그림은 아래에 있습니다. 그림속에 등장하는 이는 외국인선원입니다. 나눔연수원은 다문화가족에 대해서도 역할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고르셨어요. 이 그림은 나눔연수원 1층 카페 앞에 전시되어있습니다. 2023-5-1 / 바로 이자리에서 기증을 프린트해오셔서 인증사진을 찍었습니다. 2023-5-15 / 나눔연수원에 갔더니 카페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