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미술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공공미술, 마을미술,벽화,타일벽화,문화예술교육,벽화강좌,참여미술,거미동,기업사회공헌활동

전체 글 6382

[수채화] 송정리의 마늘밭 지심매는 사람

[수채화] 송정리의 마늘밭 지심매는 사람 아침을 먹고 스케치북과 물통,파레트를 챙겨서 출발 일단 차는 풍남으로 자연스럽게 향한다 어제는 용동쪽을 돌았기에 오늘은 풍남에서 구암으로 행선지를 잡는다. 율치에서 차를 멈추고 스케치를 하고 다시 풍남쪽으로 가다가 송정리에서 펜선을 긋고 수채화물감으로 채색을 한다. 어제도 오마리의 마늘밭에서 지심매던 사람을 오늘은 송정리의 마늘밭에서 지심매던 사람을 본다. 어제처럼 이야기를 하기에는 멀어서 그냥 차안에서 그리기만 한다 펜드로잉없이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이 옆으로 넓은 스케치북은 그래도 펜선도 좋다고 생각도 들고 다만 풍경을 그릴때는 이게 좋기도 하다. 더 손봐야할것도 같지만 여기서 멈춘다.

[수채화] 오마리의 마늘밭 지심매는 사람

[수채화] 오마리의 마늘밭 지심매는 사람 오마리의 마늘밭 지샘매는 사람 /320*135mm / 2023 / 펜드로잉후 수채 고흥미협은 도덕면 오마리 마을안길에서 벽화를 한다. 오늘은 세분의 작가들만 추가작업하기로 했고 나는 끝나면 도료자재를 챙겨야해서 오마리로 왔다. 벽화하는 집들 사이 골목을 지나니 펼쳐진 밭, 마늘밭이다. 마늘밭에서 뭔가를 허시네 사진을 몇장찍고 쪼로로 가서 ㅡ머하신다요? ㅡ지심뽑제라. ㅡ(이마늘밭은)밭떼기로 팔은거 아니요? ㅡ그란디 그래도 (지심은) 뽑아야지라. ㅡ그라긴 글체라잉 다섯시에 녹동의 고깃집에서 갈비묵기로 뒷풀이라 그전에 채색을 마쳤다. 고흥은 아무리 봐도 그림그리기에 딱 좋은데 내가 더 제대로 그려야 한다. 자연이 주는, 고장이 주는 보물을 표현해야한다. 스태들러1.2펜..

[전남고흥]오마도 마을안길 벽화그리기-한시쓰기와 뒷풀이까지

[전남고흥]오마도 마을안길 벽화그리기-한시쓰기와 뒷풀이까지 2023.3.10 참여: 이정식지부장, 정연심,김진태,박삼관,이진우, 윤금련 오늘은 벽화를 마치고 뒷풀이를 하자고 한 날입니다. 지부장께서는 한시를 적고 진태작가는 말을 추가로 그리고 연심작가는 나뭇가지와 꽃을 추가합니다 한시는 적절하게 들어갔지만 진태작가의 추가된 말은 아쉽습니다. 그리고 강남숯불갈비에서 뒷풀이를 하였습니다. 역시 고기를 흡입할때는 오로지 먹는것에만 집중입니다 그러나 역시 또 고기먹고나면 물막힌다는... 오마이장님께서 주신 후원금이 고기가 되어 모두의 뱃속으로 들어왔답니다. 오늘까지 벽화작업에 참여하신 모든 작가님들께 멋지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지난 12월의 추운날부터 밑작업과 베이스채색까지 해준 조. 정. 고 작가 또한 수..

[전남고흥]오마도 마을안길 벽화그리기3

[전남고흥]오마도 마을안길 벽화그리기3 2023.3.9 참여: 이정식지부장, 정연심,박순덕,육금련,김진태,박삼관,이진우 새벽3시 30분에 알람이 울려 일어났다 그런데 세수하러 화장실 들어갔는데 변기에 앉아 졸았나 순간 10분이 지났다 머리감고 세안하고 토너바르고 재생크림바르고 자외선차단제바르고 나니 네시가 되었다. 출발, 역시 새벽에는 차가 막히지 않는다. 운전운전운전...운전중에는 유튜브영상을 소리로만 듣는다. 고흐와 테오의 이야기를 듣는데 가끔이 뭉클해진다. 오마리 마을안길, 벽화그리는 장소에 도착하였다. 진태작가는 말을 그리고 연심,순덕,금련작가는 작업중이고 지부장께서는 붓질을 보태시다가 광주에 일이 있다며 .... 나는 연날리기, 배띄우기놀이를 그렸는데 오늘은 팽이치기를 그린다. 라인드로잉을 하고..

[전남고흥]오마도 마을안길 벽화그리기2

[전남고흥]오마도 마을안길 벽화그리기2 2023.3.8 참여: 이정식지부장, 정연심,박순덕,육금련,김현승,이진우 / 베이스 조정작가 오전부터 오래전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배띄우기 하는 모습을 그렸다 그리고는 화실수업을 위해 인천으로 다녀왔다. 해서 세세한 벽화작업 후기는 패쑤하고 내가 그린 그림만 올린다

[전남고흥]오마도 마을안길 벽화그리기1

[전남고흥]오마도 마을안길 벽화그리기1 2023.3.7 참여: 이정식지부장, 정연심,박순덕,육금련,김현승,이진우 / 베이스 조정작가 찬조: 문숙혜 감귤1박스, 응원곡 감사해요. 이외에도 먹을거, 마실걸 마을주민들이 주셨습니다 역시 여럿이 함께 그리기는 재밌어요. 낮의 긴시간을 작업하다보면 이게 체력전이기도 이기도하구요 그래도 시간을 맞춰서 벽화를 하는 재미는 최고입니다 동네분들도 벽화를 하는걸 보면서 이쁘다고 연신 말해주십시다. 마을회관 앞 벽에 바탕칠만 하는데 이쁘다고 해주시는건 좀 ...글치요. ㅎㅎㅎ 마을에 벽화가 있어지면 마을은 굉장한 생기와 활력을 가지게 되는데요 이걸 고흥미협이 하고 있다는 이 사실은 미술의 사회적 보급에 효율적인 창작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작업하신 작가샘들 수고하셨구요 지..

[전남고흥]오마도 안길 벽화 베이스작업 3

[전남고흥]오마도 안길 벽화 베이스작업 3 2023.3.6 DNA베이스팀 -이조정작가 / 최성자작가, 정연심사무국장,이정식지부장 방문 8시인데 날이 따뜻합니다. 우훗~~! 도료자재를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현장을 한바퀴돌며 오늘의 작업일정을 살펴봅니다. 27번 벽 바로 앞에는 모래가 쌓여있어서 25번 집 어머님께 물어보니 27번집 마당을 미장했는데.... 그러다가 20-4번 집 어머님께서 전화번호를 가져오셨습니다. 전화를 받지 않기에 문자로 치워달라고 하고 사진까지 같이 보냈습니다. 이후 전화가 와서 내일 치운다 합니다. 28번 벽 끝부분 높이가 좀 되는 쪽에는 물품들이 쌓여있고 무거워서 치울수가 없는데요 마침 주인이 지나는 중에 치워달라고 이야기했더니 창고에서 지게차를 끌고 와서 바로 치워줍니다. 정작가..

거리의미술블로그, 드디어 100만을 넘어섰네요

Total 1,000,815 Today : 45 Yesterday : 77 2023년 3월 5일 현재 1,000,815 이며 오늘는 49명이 어제는 77명이 들어왔다네요. 그렇다면 아마도 2월말경에 100만이 되었나 봅니다. 이블로그는 거리의미술이 작업하는 벽화 등 공공미술과 거미동의 벽화전문봉사활동 그리고 벽화강좌 이진우화실의 이야기들이 있어서 대중적으로 재미있는 것은 없습니다만 암튼 100만이라는 것이 신기하긴 하네요. 아주 예전에는 100만이 되면 자축을 해야하나 했는데 하하하~~ 김치찌개 한그릇 먹고 싶네요 2005년에 블로그를 만들었으니 18년만이라 뭐 늦은 것이기도 하겠지만 말입니다. 거리의미술은 올해도 여전히 쉬엄쉬엄 쉬지 않고 걸어가겠습니다.

민중미술 (民衆美術)이란

1980년대에 진보적인 미술인들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사회변혁운동. 민족미술. 내용 요약 민중미술은 1980년대에 진보적인 미술인들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사회변혁운동이다. 민중미술은 기존의 심미주의적 형식주의가 판치는 미술계에 대한 반성으로, 미술을 통해 사회에 대해 발언하고 민주화 운동을 함께 해야 한다는 미술인들의 자각에서 시작되었다. 시민판화운동, 학생운동·노동운동의 걸개그림 등 민중과 함께 하는 미술로 발전해 나갔으며 사실적 묘사, 콜라주, 사진, 전통미술 도상 차용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주제를 표현했다. 1980년대에 한국미술의 새 흐름을 형성하여, 세계적으로도 한국의 시대적이고 독창적인 미술로 인정받고 있다. 정의 1980년대에 진보적인 미술인들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사회변혁운동. 민족미술. 개..

붓 네 자루 밥 숟가락 네 개 展 (23.3.1~3.31)전시설치

붓 네 자루 밥 숟가락 네 개 展 (23.3.1~3.31)전시설치 전시기간:2023.3.1~3.31 오프닝: 3월 1일 오후3시 장소: 전남 광양시 미담갤러리 참여작가: 거리의미술 팀-신선희, 이진우, 정동준, 조형섭 거리의미술은 -1997년 12월 26일 -환경, 공공미술, 벽화제작, 환경색채디자인을 담당하고자 창립 -공동체를 위한 공공미술, 문화예술교육, 타일벽화, 벽화제작교실, 사람이 사는 거리와 장소에 소통이 중심이 되는 -커뮤니티아트를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미술그룹이다. 거리의미술과 함께하는 사람들 거리의미술은 기획진행을 맡고 있는 조형섭작가, 신선희작가, 작화를 맡고 있는 정동준 작가, 디자인을 맡고 있는 김성자 작가 외에 거미동, 희망그리기 등 벽화전문봉사단과 전국의 미술작가, 벽화업체와 함께..

[수채화] 전어포항3

[수채화] 전어포항3 전어포항3 / 50*27cm / 2023 / watercolor on paper 전어포항은 전남 고흥군 도화면 가화리에 있는 작은 항구이고 바로 어제 그린거에 이어서 오늘 다시 그렸다 시작과 중간과 마지막에 컨셉이 바뀌면서 시작할때 쓰던 붓을 끝까지 쓰지 못하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애매한 터치로 마감했다 종이를 화판에 붙여놨다 내일 전남광양 미담갤러리에서 전시오픈을 마치고 와서 다시 도전해보겠다만 파브리아노 말고 아르쉬로 그려야할까보다 오래된 종이라서 들뜨는게 심하다. 그림은 그려야만 그려진다는 모토대로 그림을 그리고 볼일이다. 다시 보니 다 낚싯배네. ㅎㅎㅎㅎ 낚시를 그리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라서 낚싯배를 봐도 아무런 감정이 없네

[수채화] 전어포항2

[수채화] 전어포항2 전어포항2 / 45*30.5cm / 2023 / watercolor on paper 전어포항은 전남 고흥군 도화면 가화리에 있는 작은 항구이다. 고향인 고흥을 가게되면 들르는 곳이 가화리의 원도동마을, 화옥항이기도 하는데 화옥항 가기 직전에 왼쪽으로 전어포항이 내려다 보인다. 예전에 물반 전어반이라서 그만큼 전어가 많이 잡혔다고하는데 지금은 무엇을 잡는지는 모르겠으나 정박중인 배를 보자면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할수있게 된 배들이 보인다. 도시어부에 나오는 그런 배. 전어포항은 일반 주택이 없어서 항구마을같은 분위기는 없고 그냥 배만 정박하는 곳인가 싶다. 전어포항의 바다물색은 초록빛이 들어 있어서 좋다. 바로 옆 뭍에는 소나무가 있어서 아무래도 환경의 영향을 받은 탓인가 이 그림은 ..

[전남고흥] 2023년 오마리 마을안길 벽화 현장답사

2023년 오마리 마을안길 벽화 현장답사 일시: 2023년 2월 25일 오후 장소: 도덕면 오마리 마을안길 참석: 이정식, 박순덕, 공정심, 육금련, 이진우 / 위임: 김현승 벽화현장을 둘러보고 제작 일정을 정하였습니다. 벽화현장제작일정: 3월 7일(화) ~ 10일(금) 제작시간: 09:00~16:30 (점심; 12시에 학동의 지정식당에서) 실제 현작작업에는 김현승작가, 베이스도장팀, 말그림 김진태작가, 부조조형물 박삼관 작가도 함께합니다. 베이스도장팀은 6일부터 시작합니다. 아울러 이 작업은 우천시 하루하루 순연됩니다.

2023년 고흥미협 총회

2023년 고흥미협 정기총회 일시: 2023년 2월 25일 11:00 장소: 고흥읍 좋은자리뷔페 참석: 이정식, 공정심 외 21명 참석과 위임등으로 성원확인 0 성원보고 -개회 0 국민의례 0 지부장 인사 0 감사보고 0 부의 안건 상정 및 의결 가. 2022년도 사업 보고 및 결산의 승인 -붙임자료 나. 2023년도 사업계획의 승인 다. 기타 안건 0 기타협의 사항 전남도지회 지부 후원금 년 300,000원 납부. 전남지부장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개정의 동의 여부-붙임:동의서 카톡 운영 및 공지에 대하여 - 정기 총회 외의 공지 확인 의무 필요 0폐회 총회사진을 올립니다.

화실의 2월 네번째 이야기-소영씨는 스케치를

화실의 2월 네번째 이야기-소영씨는 스케치를 언제: 2023년 2월 22일 누가: 소영/금예,효정/지누쌤 무얼: -소영씨는 정물2를 스케치시작했습니다. 스케치 좋구요 곧 있을 채색도 기대합니다 -효정: 저는 오늘도 모란을 그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조금 커졌다고 진도가 안나가네요;; -금예: '요렇게 그림일기로 어디서든 화실~'이라며 고양이는 햇빛이불 같다. | 햇빛 냄새가 나며 포송포송 푸근푸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야근을 하는 두 사람이 있구요. 이렇게 또 화실은 그림을 그립니다. 두사람은 주말에 스케치나 드로잉 한점을 톡에 올리십시다 '그림은 그려야만 그려진다' 며 이상 화실의 이야기입니다 통과 귤과 오이가 있는 정물 스케치중인 소영씨 정물과 스케치중인 소영씨 지난번 정물1 수채화 완성된거..

'씨군의 착한망고'를 아주아주 맛있게 먹는 방법

'씨군의 착한망고'를 아주아주 맛있게 먹는 방법 1>네이버 스토어에서 씨군의 착한망고를 검색하여 건망고를 구입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c-goonstore/products/8044344524 2>망고를 잘라서 용기(락앤락)에 넣고 우유를 부어줍니다 3>하루를 기다리면 끝, 천천히 잡수시면 됩니다. 우유가 걸죽해지는 요거트가 됩니다. 헤어나올 수 없는 맛이라더니 정말 그렇습니다. 이맛입니다 ㅎㅎㅎㅎ 끝내줘요 망고를 잘라 잘라 용기에 넣고 우유를 붓고 냉장고에 넣어서 숙성기다리기- 저녁에 넣고 아침에 먹으면 딱입니다 이건 거의 24시간을 숙성시킨것, 요거트가 됐어요 아주 맛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다 먹었답니다.

일곱번째 세월호제주생존자 작품전시회

일곱번째 세월호제주생존자 작품전시회 기간: 2023.02.20(월)-03.19(일) 장소: 세월호 일반인희생자 추모관(인천시 평온로61) 세월호 희생자를 생각하면 '가만있으라' 라는 방송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내게 기억은 살인사건입니다. 아직 진범이 잡혔다는 소식은 감감하구요. 그리고 이때에 살아났던 많은 이들도 심리적 고통을 겪고 계실터인데 제주에서 사는 생존자들이 그림 전시를 부평가족공원 내 세월호 일반인희생자 추모관에서 합니다..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이 인천에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요. 잊지 않기 위해서라도 꼭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2023년 '천경자를 사랑하는 화가회' 2월 정기모임 보고

2023년 '천경자를 사랑하는 화가회' 2월 정기모임 보고 -일시: 2023년 2월 20일(월) 오후5시 -장소: 도양읍 용정 한옥마을/ 파스타가 맛있는집, 샐러드가 감동인집 -준비물: 각자 작품1점씩 지참 -참석: 최성자, 박영호, 김덕자, 김영석, 김종철, 이진우, 임무숙, 조옥신 -불참: 김금남, 류정의, 박순길, 송동하, 하영일(다들 일정이 있으셔서 참석하시지 못했음을 통화했습니다) -김영석샘의 집에서 집구경 및 인사나누기: 한옥 멋지고 부럽습니당 -최성자 회장님 인사말: 코로나 시대가 지나고 제2의 IMF가 온다고 하는 상황에서 회원의 노력에 감사하고 김영석샘의 내실있는 모습이 좋습니다...이하생략 -박영호 고문님 인사말: 강남 코엑스에서 전시를 했.....이하생략 -2022년 12월 정기모임 ..

[수채화]10.29

[수채화]10-29 10-29 / 45*30cm / 2023 / watercolor on paper 많은 이들이 떠나갔다.주인을 잃어버린 신발들은 골목길에 놓여 있었고 자식을 잃은 부모들연인을 잃은 사람들친구를 잃은 사람들 이나라에서 친구를 만나면 안되는 것일까? 이나라에서 놀러가면 안되는 것일까? 한때는 가만 있으라 하여 많은 이들을 죽이더니 이제는 추모분양하는 천막하나도 철거하고자 애쓰는 자들 여기 주인을 잃은 신발이 있다 한짝은 쓸리고 눌리켜서 시커멓다 다시는 이런 참사가 생기지 않았으면 마음으로 신발 한짝을 그리다.

화실의 2월 세번째 이야기-다들 채색!!

화실의 2월 세번째 이야기-다들 채색!! 언제: 2023년 2월 15일 누가: 소영, 금예, 유정, 하늘 / 효정 / 지누쌤 무얼: -소영씨는 정물1을 마쳤습니다. 정물2가 다음주에 시작하구요 처음으로 하는 수채화인데 정말 처음보다 더 잘 했습니다. -금예: 텃밭의 은행나무가 채색 들어가니 제법 맑음노랑한 느낌이 납니다. -효정: 모란을 러프스케치했습니다. 스케치를 기대합니다. 톡에 올려줘 -유정: 드디어...아, 다음번에 그림자까지 해서 꽃다발을 마칩니다. -하늘: 테이블 채색을 마치고 기물을 채색중입니다. 다음주에도 여전히 채색을 할테고 또 스케치를 할테고 그렇겠지만 다음주를 기대하게 하는 화실의 시간입니다. 좋아요 좋아! 화실 모습 이건 연출 1만 넣어서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소영씨의 정물1 금예..

[펜드로잉] 조개잡는 사람들

[펜드로잉] 조개잡는 사람들 조개잡는 사람들 / 29.7*21cm/2023.2 /크로키북에 네임펜 전남 고흥군은 7방이 바다라서 여기저기 갯벌이 많고 갯벌의 바다의 밭이 되어 사람들의 생계의 터전이곤한다 그리고 갯벌체험으로 조개를 잡기도 한다 잡은 조개를 바로 먹기에는 해감이 안되어 거시기 하지만 그래도 잡는 재미가 있으니 몇개는 잡고 해먹을 것은 사서 잡수시면 딱이다.

[수채화] 공현진항의 하선작업3

[수채화] 공현진항의 하선작업3 공현진항의 하선작업3 / 67*47cm/2023.2 /종이에 수채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항의 고등어 하선작업이다. 하선작업의 세번째 그림이다. 첫번째는 고성자활센터에 기증하였고 두번째 그림은 한지에 수채화 세번째 그림은 이건데 라인선이 굵은게 특징이다. 이 시도는 오래전부터 해왔고 고흥의 풍경을 그리고 있는데도 적용해오고 있다 이 선이 좀 더 굵어지길 희망하고 있고 거기에 맞는 주제와 소재, 구성을 찾아내야 한다. 아직 나의 그림을 만들고 있고 여전히 시도중이지만 그림 그리는 설레임이 있어서 좋다.

화실의 2월 두번째 이야기- 갑자기 온라인 화실

화실의 2월 두번째 이야기- 갑자기 온라인 화실 언제: 2023년 2월 8일 누가: 금예, 숙영, 효정, 하늘 / 왕거미 무얼: 192573-저는 오늘도 사진으로 참여하겠습니다~ㅎㅎㅎ 235684-저도 오늘은 몸이 안좋아서 사진으로 참여하겠습니다! 782651-그럼 저도 오늘은 3월 전시에 집중하는 시간으로 갖겠습니다. 꾸벅.. 913385-저도 일이 바빠서.. 오늘은 못갈 것 같습니당 ㅠㅠㅠ 886372-엥~ 나밖에 없나 보군요. 어쩌지요. 오늘은 건너뛸까요? 518423-오늘화실은 다들 카톡으로 드로잉 한점씩 올리시면 되겠습니다 모범생 금예처럼요 794355-담주까지 복잡한 머리를 순삭 그림으로 단순해지겠습니다~ 까페에서 만난 어여쁜 아가~^^ 단순해지기 위한 혼돈의 시간이죠 ㅎ 229413-간단한 ..

[수채화] 원도동마을

[수채화] 원도동마을 원도동마을 / 40.5*30.5cm/2023.2 /종이에 수채 다시 또 그리는 원도동 마을이다. 고향인 고흥에서 시간이 난다면 가는 곳이 화옥항인데 이번 명절에는 가화리 여의천의 바닷가를 따라 대통마을을 지나서 원도동 마을의 아랫길로 해서 화옥항으로 가서 이마을을 만나지 못했다. 여의천마을, 대통마을, 원도동,화옥마을은 모두다 도화면 가화리에 속한다. 가화리는 어린시절 고모할머니를 뵈러 두번을 가봐서인지 친근함을 가지고 있다. 고향의 우리집은 바다랑은 멀어서인지 바닷가인 여희천의 고모할머니댁에 가면 좋았다. 물론 할머니댁은 좁아서 잘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해수욕장을 가지고 있는 마을이라서 좋았다. 이 원도동도 가화리이다. 다만 이마을에서는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언덕만 넘어서면 바다인..

화실의 2월 첫번째 이야기- 다이어트 바람

화실의 2월 첫번째 이야기- 다이어트 바람 언제: 2023년 2월 1일 누가: 유정, 하늘, 소영, 금예 / 숙영, 효정 /왕거미 무얼: 소영씨는 정물채색인데 정직한 교본같은 느낌이 들게 채색중입니다 금예도 텃밭시리즈의 일환으로 은행나무가 있는 텃밭의 풍경을 그리고 있고 유정이는 꽃다발을 그리는데 붓질이 자연스럽고 색조합이 부드럽습니다 하늘이는 오늘 아크릴을 시작했는데 채색이 은근이 자연스럽습니다 숙영이는 역시 이번에는 과일채색까지 담았고 효정이는 한성격해줄 토끼를 스케치했습니다. 거미화실은 그림은 그려야만 그려진다는 슬로건 아래 그리는 설레임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제목이 낚신가 생각들겠지만 그림그리면서 다이어트를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유정이가 사온 과자를 우걱우걱 먹다가 급 정색할뻔했습니다. 먹는건 ..

[펜,담채] 화옥항에서

[펜,담채] 화옥항에서 화옥항에서 / 32*13.5cm/2023.1 /종이에 펜, 담채 와우 어느새 2월이다. 바로 며칠전 설 명절연휴였는데, 이그림의 스케치는 설 하루전에 화옥항에 가서 차를 세우고 차안에서 했는데 뒤늦게 거실 테이블에서 채색하였다. 다른 그림그릴게 많다고 핑계를 대며 깊이 없이 채색하고 마친다. 그러게 더 좋은 화옥항을 담은 사진들이 여러장인데 무슨 핑계를 대며 대충 떼운단 말인가 그래도 그렸으므로 그저 감사한다. 저기 왼쪽 끝...보다 조금더 왼쪽에서 차세우고 스케치 저기 항구의 저쪽 끝쪽에서 스케치했음이다 차세우고 잠시 바깥으로 나와 사진으로 담는다. 오른쪽이 화옥항이다. 멋진 항구의 모습도 많은데 차 세운 곳에서 보이는 풍경을 그리고자 했음이다. 스케치는 여기까지 이렇게 스케치를..

[수채화] 숲이 있는 농가풍경

[수채화] 숲이 있는 농가풍경 몇년전, 전북 고창, 부안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지나면서 봤던 부안의 풍경은 높은 산보다가 얕은 언덕이 있어서 언덕에 오르면 풍경이 멀리 펼쳐져 있어서 고속도로를 벗어나 사진찍으러 여기저기를 다니며 차를 세우고 언덕을 오르며 사진을 찍었다. 그림을 그려보리라 생각을 하며 돌아봤는데 막상 고속도로에서 본 풍경이 실제 그장소로 가면 잘 보이지 않는다. 고속도로는 높이가 있어서 사진을 찍으러 다닌다면 드론샷이 좋을거 같으다. 다만 이풍경은 보는 순간 얼마나 환호성을 (속으로만 )질렀던가 아직 남아 있는 눈, 그리고 대나무숲의 진함, 어두움, 집 그리고 싶어서 예전에 그렸는데 느낌이 살지 않았다 그런데 어반스케치용으로 나온 이 스케치북에 담으니 딱이다. 비..

수채화마을 인천모임과 내그림 머그컵바다

2023-1-27 수채화마을 인천모임과 내그림 머그컵바다 -스페로갤러리&두루정&투썸플레이스 -경록, 혜수. 수미, 정은, 미현, 혜정, 현정,진우(샘자생략) 강경록샘의 스페로 갤러리에서의 전시를 보고 근처 두루정에서 저녁식사 그리고 투썸으로 가서 경록샘의 한지이야기와 온갖수다 두개의 테이블로 수다삼매경인데 뜬금 학폭이야기에 집중하다니 이건 더글로리 탓인가 덕분인가 그렇지만 역시 다같이 그림그리기 제한시간은 15분이었으나 이미 초과해서 모아서 사진찍고 오늘은 늦잠에 낮잠까지 잠잠하게 지내면서 오래된 색연필을 꺼냈으나 연필을 깎는데 시간을 ㅡㅡ;; 결국 첫째의 프리즈마 색연필로 바꿔서 채색했다 투썸에서 마시던 쑥라떼 머그컵과 그린티 머그컵을 소재로만 쓰고 이번 명절에 고향을 돌아다니면서 본 연등리 독대마을의..

[수채화] 공현진항의 하선작업2

[수채화] 공현진항의 하선작업2 공현진항의 하선작업2 / 72.5*46.5mm / 2023.1 / 한지에 수채 공현진항은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에 있는 항구이다 이때는 고등어가 엄청나게 잡혔는지 크레인이 쏟는데 이렇게 많이 그냥 퍼붓는 모습은 처음으로 보는 것이라 마냥 신기하였다. 해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그리게 되리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뒤늦게 한지에다 그려본다. 저기 물고기를 선별하는 이들은 외국인 노동자인데 올해 명절은 어찌 보냈을까? 중동지역에는 설이 없어서 명절이 명절 같지는 않겠지 다만 쉬는구나 하겠지 아니 쉬는 날에도 작업을 하는 걸까? 그래도 나는 그림을 그렸으므로 다행이다고 생각한다. 불현듯 갑자기 붓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