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리 의 미 술

이사진을 어디서 찾아냈지? 그렇게나 궁금해했던 사진이었는데 ㅎㅎ 올2월 DMG전 전시를 위한 사전답사를 간곳은 강원도 철원, 고성지역이었다 그리고 다시 되돌아오는 길에 잠시 차를 세웠다 한잔하기 위해서다 휴전선 가까운 어느 바닷가에서 샀던 회를 먹기위해서였다 아니 그 회에다 술을 마시기 ..

부평구 십정동 보람1길, 소방도로 고갯마루에서 화실로 가다가 담은 동네의 모습입니다 [열우물 야경-1] 고갯마루에서 본 마을 모습입니다 가로등이 까맣게 빛나고 있네요 산너머로 주공뜨란채의 까만불빛들도 있고 [열우물 야경-2] 파랗게 빛나는 가로등, 왼쪽 파란 벽은 울화실위에 있는 보안등이 빛..

장터순대국 사잇길로 들어섰다 4월의 햇살은 마냥 따스하여 괜히 기분이 좋다 목련이 피어 있는 집 앞을 지나다가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꺼내든다 사진을 찍는다 목련이 환하다 맑아서 파란 하늘과 환하게 핀 목련을 보며 기쁘다 [보람1길에서 만난 목련] 소방도로 고갯마루에서는 화실이 있는 동네..

화실 앞 동네 풍경 거미화실은 예전 시장이라고 불리던 건물에 있고 화실앞 길은 이제는 시장기능이 없어지고 그저 연립주택처럼 마주선 골목풍경이다 저녁때가 되면 동네분들이 모여 있기도 하고 먹을게 생기면 서로 나눠 먹기도 하고 그러는 곳이다 오른쪽 자전거, 화실앞에 있는 자전거는 내꺼다 ..

집으로 가기위해 사무실(2층)에서 내려와 1층 화실을 통과해서 바깥으로 나왔다 차가없다 아내가 퇴근길에 가지고 운동하러 갔음이다 걷는길은 10여분이니 적당하다 세탁소 청소한다 다왔다 올려다보니 큰애방 불이 켜져있다

새소리 들리는 느티나무아래에서 중구 신흥동 해광사 도심속에 있지만 이곳에 있으면 새소리가 귀에 가득하고 나무들도 많아서 여유로워진다 마당에 큰느티나무 아래에 앉아있노라니 선선한 바람 졸립다 평상놓고 한숨 잤으면 싶다 새소리 넘좋다

중구 답동 빛이 들어오는 남향의 언덕임에도 빈집도 있다 너무 가파른 언덕이라서 그런가 골목에서 만난벽 죽일거야 미친놈 .. .. 이렇게 쓰던 사람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 ..이렇게 쓰인 글을 읽는 이의 심정은 어떠해질까

해시갤러리를 페인트칠하다 2011년 3월 25, 27일 / 창길, 하연 , 나 갤러리라고 하면 아니다라고 할 사람들이 있지만 암튼 뭐 문화공간 해시의 벽면을 새로이 칠했다 25일 금요일, 창길이와 함께 벽면 청소와 퍼티머김해서 구멍을 메우고 얼룩진데는 바인더칠을 해두었다 벽면이 죄다 합판이라서 못질은 ..

[촬영:이진우 / 아이폰4 / 2011.3.26] 화실의 화장실에서 똥싸다가 찍은 내얼굴이다 화실의 화장실, 앉아서 싸는 것도 아닌 쪼그려쏴 자세이다 물을 내려봤지만 이미 향기로운 공간 500만 화소 아이폰으로 나를 담아본다 놀라셨다면 나름.......... 아~~ 우울해, 춘궁기다!

제가 좋아하는 황신혜밴드의 대표적인 곡 짬뽕을 블로그 배경음악으로 깔았습니다 ㅋㅋㅋ 매우 좋습니다 무지 좋습니다 삐삐밴드의 문화혁명과 더불어 우리나라 음악사상 이보다 더한 밴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황신혜밴드가 올만에 공연을 한다는 소식이 있는데 꼬옥 가보려고 합니다 오리지날 짬..

인천민미협-2011년 황해미술제에 대한 공지과 이에 대한 내 생각의 글 --------------------------------------------------------- [출처] 2011년 황해미술제 공지 (인천민족미술인협회) |작성자 현용안 안녕하십니까. 2011년 황해미술제에 대한 공지 입니다. 주제 : 생태주의 1. 기획자 : 큐레이터 전승보 2. 참여작가 : 전체..

DMZ 평화의 길을 가다展을 위한 답사 및 워크숍 -풍경편 일시: 2011년 3월 5~6일 장소: 한국DMZ생명평화동산, 양구 해안면, 거진등대, 화진포(김일성별장,이승만별장), 통일전망대,DMZ박물관 등 참여자:김건희누님 외 많은 사람 (이름을 다 기억하지 못해서 ㅋㅋ) 진행: 김성수, 이정은 전체 진행감독: 유연복..

DMZ 평화의 길을 가다展을 위한 답사 및 워크숍 -인물편 일시: 2011년 3월 5~6일 장소: 한국DMZ생명평화동산, 양구 해안면, 거진등대, 화진포(김일성별장,이승만별장), 통일전망대,DMZ박물관 등 참여자:김건희누님 외 많은 사람 (이름을 다 기억하지 못해서 ㅋㅋ) 진행: 김성수, 이정은 전체 진행감독: 유연복..

남해 갔다가 ...병국을 보고 남의를 보고 인천옴 2011.2.26 남해 밤 12시가 넘어서 서류작성하느라 여념없다가 휙~~남해행 밤의 고속도로는 쏜살같다 순식같에 여산휴게소 도착, 라면먹다 잠올거 같지 않아 먹을거 사들고 탑승 먹다보면 잠이 오지 않으므로 결국 먹기만 하는듯 섬진강휴게소에서 차를 세..

내 생일인데 왜 자꾸 물어보는건가? 뭐 맛있는거 사줄려나... 53세의 생일이란 무슨 맛일까?? 이때쯤이면 생일보다 생신쯤이 될려나 나는 뭐하면서 나이를 묵고 있나 쓰고보니 허허롭다는.. 다시 읽다보니 우울하다는

아래 글은 아시는 분의 블로그에서 본 글이다 아마도 주인장과 친한 분의 자제가 미술실기시험을 본것같은데 이에 대한 글이라서 퍼왔다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파스텔로만 소묘를 하라는 실기 시험... 으이구 울 딸 기가 팍 죽어서 나오는데... 준비되비 않은 것을 하는 것이 어쩌면 더 좋은 경험이..

어제 어떤 술자리(송년회)에서 화를 내고 나와버렸다 부르기 싫다는 노래를 돌아가면서 부르는데 옆에서 못부르겠다고 하는데도 계속 강요하는걸 보니 화가 나서 그냥 한마디 하고 나와버렸어 노래 부르는걸 존중하니까 노래 안부르는 것도 존중하라고 하여간 어떤 이들은 끊임없이 자신과 같으라고..

부산가는 KTX에서 종필이가 날 찍고 아이폰에 있는 틀에다 담아본 거 ㅋㅋㅋㅋ 내입에 침흐르는거 닦아줄려고 하나 ㅎㅎㅎㅎ 문예교육실무자 워크샵으로 부산 다녀왔는데 넘 솔솔하게 보고듣고 만나고 하였다 우2동 벽화작업을 본것도

북성포구에서 만난 지난날 북성동 1가 12통 일주일에 세번씩 가서 벽화를 하는 곳 그곳에서 인천역이나 아트플랫폼이나 어디를 갈때 가는 길에 있던 북성포구 안내간판 정말 저기가 북성포구가 맞나 그냥 스쳐지나기만 하다가 그냥 갔다 가고 싶었다 해서 갔다 포구 입구라는데 처음 만난건 여기는 사..

늙었나 1년만에 만나서 입시와 아이들 교육이야기다 대안학교인 간디학교 이야기에서 준하의 홍대입학 그리고 이런저런 교육이야기 비혼인 선희누나나 경숙이까지 이야기 주제는 따로 없고 나오는 이야기는 그냥 이야기이므로 결국 나오는 이야기는 엄마라는 것인가 아마도 내년 송년회에도 이런 ..

아래글처럼 2008년 6월 16일에 방송된 휴먼다큐-아름다운 동행에 출연했던 거리의미술 이진우입니다 제가 출연할 당시 나중에 DVD를 준다고 했었는데 다만 인터넷버전의 동영상만 메일로 받았습니다 인터넷 방송보기용 버전이 아니라 DVD로 작성된 동영상을 받아볼수있나요? 제가 나왔던 것인데 좀 받고..

손전화영상이라 이미지는 별루지만 소리는 크게 해서 들어보길...!! 서구 경서동은 그린벨트로 묶인곳이 여러군데이다 대단위 아파트 건설현장인 청라지구를 지나 경서동으로 가면 그야말로 시골과 같다 승용차전용도로가 있는데 그길에서 조금벗어나면 만나는 곳 갈대밭이 있고 거기에는 늘 바람의..

술은 마음속에 가라앉은 것들에 풍랑을 주어 떠오르게 한다. 가라앉은 것들 그것은 드러내기에는 아픈 것들이기도 하다. 아픔 아픔은 누구에게나 어떤 식으로든 있기 마련이다. 다만 가라앉거나 드러내지 않을뿐이다. 그런데 술은 다독여두었던 것들을 슬금슬금 그러다가 왕창 꺼내놓게 해버린다. 나..

화실전 09년 정모 덩달아 웃고자 '너'를 만난다... *^^* 일년에 한 번 합니다. 화실展의 安寧을 위하여 모임을 가져보고 그저 웃자는 것입니다. 인천 중구의 낙엽은 낙엽답게 제법 잘 구릅니다. 일찍 오셔서 개항장 일대나 자유공원을 걸으셔도 좋고, 아트프랫홈(근처) 개막 사진전을 구경하셔도 녹녹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