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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전시공동체 하랑 창립전 및 전시중인 내그림

작가들의 전시공동체 하랑 창립전 및 전시중인 내그림 일시: 2021.5.24~5.31 장소: 전남 광양시 미담갤러리 참여작가: 김유진, 류정은, 양원정, 오승언, 유순, 이진우, 정선영, 한정미 얼마전에 미담갤러리로 전시를 마친 그림들을 찾으러 가서 하랑전 창립소식을 듣고 유순작가에게 가입의견을 듣고 이렇게 창립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하랑을 통해서 함께하는 여러 작가분들께도 안부를 전합니다. 창립전 오픈에 참여하지 못해서 아직은 톡으로만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작가들의 작품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오길 기대합니다. 전시중인 내그림을 추가합니다. 따라서 이글은 전시전에 글쓰기를 했으나 이후에 덧붙혀 작성되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유순작가가 올려준 미담갤러리의 전시모습입니다.

[완주군] 삼례 백두딸기마을벽화그리기-2(완성)

[완주군] 삼례 백두딸기마을벽화그리기-2(완성) 기간: 2021.5.18~19 요청: 삼례읍 신금리 백두마을 벽화진행제작: 거리의미술 참여: 마을주민, 부녀회, 마을청년, 거리의미술 전북 완주군 삼례읍 신금리 백두마을-주민참여 벽화그리기 오늘도 루시퍼,니나노, 동준작가와 함께 작업, 지은이도 일찍 나와서 루시퍼가 시작한 벽을 이어 맡아 그리기 한다. 지은이도 동생의 동생인 지영이도 나와서 지은이랑 같이 그리기. 빡세게 시킬거라고 했던 주먹인사 유리는 늦게 나와서 딸기 두개를 맡아 그리기. 오늘도 니나노 작가는 포토존의 딸기그리기, 아주 포토존으로 딱!! 아침까지도 시안이 미정이 되버린 스토리벽화는 동네 안여사와 이장님까지 함께 마을회관에서 회의 루시퍼작가가 이외로 쉽게 정리해주었고 그전의 시안에 대해서 ..

[완주군] 삼례 백두딸기마을벽화그리기-1(벽청소부터)

[완주군] 삼례 백두딸기마을벽화그리기-1 기간: 2021.5.18~19 요청: 삼례읍 신금리 백두마을 벽화진행제작: 거리의미술 참여: 마을주민, 부녀회, 마을청년, 거리의미술 전북 완주군 삼례읍 신금리 백두마을 주민참여 벽화그리기 부녀회장님. 젊은이 유리.지은이도 수고했고 이장님네 부부도 붓질에 힘을 보태셨다. 마을어르신들도 참여하셨다. 다들 보행기를 끌고오셔서 옆에서 지켜봐 주셨다. 만일 붓질하세요라했다면 딱 노인학대로 몰릴판이다. 마음으로 같이하셨으니 고맙고 감사하다. 루시퍼 니나노 동준 작가와 함께하고 있다.

영택휘순이네 집, 내금마을을 다녀오다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서 영택휘순네 집은 내금마을이다. 고흥에서 갈때만 해도 보내준 주소만 네비에 찍어서 갔기에 어디가 어딘지 모르다가 돌아와서야 카카오맵으로 살펴본다. 능금리, 상능길, 능길, 외금, 금곡, 내금..안산 ...명덕봉 산기슭에 있는 내금은 해발 450미터이다. 더구나 집은 마을에서도 높은 곳에 위치해서 개나리 울타리 아래로 동네가 한눈에 보인다. 동네 너머로 산이 보이는데 안산이라고 하는데 산이 만드는 초록색이 너무나도 좋다. 내눈에도 내 가슴에도 초록색이 한가득 물들고 만다. 가는길에 길에서 파는 오렌지와 참외를 사가지고 갔다. 마침 잘 샀는지 휘순왈 농협하나로마트 조차도 엄청 멀다고 한다. 하긴 엄청 산속 마을이구만 만나게 만들어준 점심을 먹고 집뒤로 살짝 한바퀴돌고 이번에는 혼자서 ..

[수채화]제주 김녕마을 밭담길-02

[수채화]제주 김녕마을 밭담길-02 제주 구좌읍 김녕마을 밭담길을 두번째로 그린다. 당분간은 이곳 김녕마을 밭담길을 그려지는 상태일테다. 아마도 산곡동 연작을 이어가야 하는데 마음이 가는대로 붓질이다 보니 이곳 밭담길을 계속 그릴것이다. 이 스케치북이 오래된 종이라 윗부분이 울텐데 다행하게도 윗부분은 하늘로 설정이 되고 종이를 충분히 적셔서 큰붓으로 빠르게 긋다보니 그런 현상이 보이지 않는 거 같다. 대각선 구도? 내가 좋아하는 구도이다보니 밭담길을 그릴때는 정말 마음은 편하다.

[거미화실이야기]- 유정.....나 왔는데 아무도 없네

[거미화실이야기]- 유정.....나 왔는데 아무도 없네 -2021. 5.11 -미양, 하늘, 유정 / 거미쌤 미양이 왔습니다. 누군가는 이때 춤을 추고 있었던가 브걸의 롤린은 그냥 들을수는 없으니까요 미양이도 김녕의 밭담길을 그리기로 했습니다. 하늘이가 들어와서 춤을 춥니다. 츕츕츕~~~~ 오캬의 마법소녀를 듣고도 가만히 있다면 그건 좀 아니아니아니죠 ㅎㅎ 셋이서 조마루로 갑니다. 이때 유정이 화실에 등장합니다. 유정, 나왔는데 아무도 없네....라고 혼잣말을 했을라나 ㅎㅎ 모두다 그림을 그립니다. 오늘의 화실은 오캬의 노래모음입니다. 듣다보면 다 흥얼거리게 하는 마법소녀, 상하이로맨스, 립스틱, 까탈레나, 아잉, 나처럼 해봐요... 거미화실은 음악과 함께합니다. *추신: 전남거미화실 반장인 선아의 소식..

[수채화]제주 김녕마을 밭담길-01

[수채화]제주 김녕마을 밭담길에서 지난달 제주도 서귀포 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열렸던 수채화마을 지역전 제주전시회때 오전에 전시장 당번, 오후 당번이신 원숙샘과 함께 했었는데 오후에는 부리나케 구좌읍 김녕마을을 갔다. 밭 사이 비어 있는 곳에 차를 세워놓고 밭담길을 그냥 막 걸어 다녔다. 정말이지 밭담길을 사진찍으리라라는 마음이 있기도 했지만 밭담길 길을 걷노라면 자동으로 사진에 담게 되었다. 언제고 그리리라 생각했지만 막상 언능 그리고 싶었던건가 화실에서 집에 갈 시간을 넘겨서, 자정이 지나고서도 그리고 말았다. 동양화물감인데 파레트에 짜놔서인가 그냥 수채화물감으로 생각하고 그림하는데 자주 그리는 편이 못되니 동양화인지 수채화물감인지 구분을 못하겠다. 물감이 들어 있는 파레트면 다 감사지 뭐~!! ㅎㅎㅎㅎ

중마동 미담갤러리 인터뷰 '조형섭,이진우작가 전시'

광양시 블로그 기자단 박하나 기자의 미담갤러리 김유순대표 인터뷰인데 조형섭작가와 이진우작가의 전시가 열리고 있어서 이 전시를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blog.naver.com/gwangyangsi/222323807093 중마동 미담갤러리 관장님 인터뷰 #조형섭 #이진우 #부스개인전 중마동 미담갤러리에서 조형섭, 이진우 작가의 부스개인전이 열렸습니다! 미담갤러리라는 공간이 궁금해져... blog.naver.com

만수여중 미술동아리[오아시스]와 함께 하는 벽화그리기 -3

만수여중 미술동아리[오아시스]와 함께 하는 벽화그리기 -3 일시: 20201년 5월 9일 장소: 인천시 남동구 만수4동 참여: 지혜샘과 다민, 보경, 예원3최, 정은, 예원2한, 민경, 시안 진행: 거리의미술/ 루작가와 왕거미작가가 함께 함^^ 내용: -풍선명암넣기 -나비그리기 -등꽃그리기 예진이가 못왔다. 얼~~ 예진이는 키크다고 두번이나 높은데 해서 못나온건가? 아쉽네 오늘 완성까지 할 것인데 아쉬워라. 등나무 넝쿨 아래 터널을 스케치해야 하는데, 다하지 못했는데 하나둘 아이들이 와서 인사를 한당 3일째가 되니 누가 누군줄 알겠당 초등3종세트야 바로 기억하는데, 다민.보경.예원3최 쏘리 ㅋㅋㅋ 3종세트는 오늘은 등나무꽃을 맡아서 붓질, 어제 나비 오른쪽 날개를 그린 은정이랑 예원이는 오늘은 왼쪽 날개..

만수여중 미술동아리[오아시스]와 함께 하는 벽화그리기 -2

만수여중 미술동아리[오아시스]와 함께 하는 벽화그리기 -2 일시: 20201년 5월 8일 장소: 인천시 남동구 만수4동 참여: 용미샘과 다민, 보경, 예원최, 예진, 정은, 예원한, 민경, 시안 진행: 거리의미술/ 루작가와 왕거미작가가 함께 함^^ 내용: -배경하늘 채색 -풍선그리기 -나비그리기 어제 아파서 못온 시안이까지 다 왔다. 어제는 배가 아파서, 배탈이 나서 오지 못했다고 한거 같은데 벌써 기억이 ㅜㅜ 다민이왈 3예원과 2예원은 그냥 예원최, 예원한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오늘은 루시퍼 작가와 함께 해서 든든하다 아이들 오기전에 루시퍼 작가가 스케치하고 나는 붓세척후 아이들이 칠할 색상을 만들었다. 벽화외곽틀은 다민이와 예진이가 오늘도 마찬가지로 키크다는 이유로 맡게되었다. 그리고 하늘의 두가지 ..

만수여중 미술동아리 [오아시스]와 함께 하는 벽화그리기 -1

만수여중 미술동아리[오아시스]와 함께 하는 벽화그리기 -1 일시: 20201년 5월 7일 장소: 인천시 남동구 만수4동 진행: 거리의미술 내용: -시안디자인공유 -벽청소(먼지많음,먼지 엄청 많음, 황사많은 날 먼지 엄청많음) -바인더칠 아침 눈뜨자 마자 세수를 하고 화실로 갔다. 어제 아이들의 그림을 받았는데 용미샘이 이런 방식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아침일찍 화실로 가서 컴터작업을 했다. ............ 학교에 도착, 학교보안관이 0000차 뒤에 바짝 붙여서 주차하라고 한다. 학교건물을 돌아보니 입구가 반대편인 벽이다. 아이들이 오고 설명을 하고 작업에 들어갔다. [ 다민, 보경, (최)예원, 예진, 정은, (한)예원, 민경 / 용미샘, 지혜샘] 먼지가 많다. 여럿 같이 벽청소를 하니 눈에 먼..

학교 우화寓話-현용안 작품전

현용안 작품전 '학교 우화寓話' 일시: 2021.5.3(월)~5.28(금) 장소: 인천초은고 문화체험공간ZONE '하제오름' 현용안 선생이 초은고등학교에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청라 쪽으로 오실일이 있으시면 방문 환영할게요. 5월 28일까지 ---라는 정평한 초은고 미술샘의 톡이 있었다. 현용안 작가는 동산고의 미술선생이면서 아이들의 만만하지 않는 삶을 그림으로 담아오고 있다. 이번 작품들이 초은고 아이들에게도 직접 다가오는 그림이겠다. 다만 동산고의 원도심과 청라에 있는 초은고 아이들의 심리상태가 조금은 다를지도 모르지만 같은 고등학생들이니 대체로 같은 마음이리라 생각든다. 학교입장에서는 이런 작품이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를 줄지 아마도 잘 아시겠지. 현용안 작가의 전시를 매우 반긴다. 고등학교 아이들..

[거미화실이야기]-직전 미양

[거미화실이야기]-직진 미양 -2021. 5. 4 -미양, 하늘 / 거미쌤 화실에 온 미양을 보면 참으로 놀랐습니다 이걸 그리자 하면 곧장 큰 붓으로 쑥쑥 붓질합니다. 그래서 꽤나 빠른 시간에 화면을 붓질로 채웁니다. 직전입니다. 직진 미양!! 그래서 그림을 터득하는 집중도가 높습니다. 다만 그래서 화면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는 안목이 화면을 살피어 부가하는 방식이 그러게요 이것만 보탠다면 더욱 완성형이겠습니다. 지금은?....지금의 미양의 직진행이면 이미 바랄게 없을 정도입니다. 숙제는 세개의 그림이 있습니다. 조롱박님이 모처럼 유머러스하게 등장해주셨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아~~ 바로 아실것입니다. 그리고 미양과 선아의 숙제그림은 형태가 서로 사전에 짰나 싶을 것입니다. 숙제를 즐거운 마음으로 합시다...

[수채화]제주바다 풍경2 -황우지 해안 앞 바다

[수채화]제주바다 풍경2 -황우지 해안 앞 바다 수요일 오전, 수채화마을 제주전시 당번이다. 전시장에는 부부가 오셔서 보고 가시고 또 두분의 친구들이 와서 보신다. 음료수를 가지고 혼자 오신 분이 있는데 그림설명을 한참이나 했더니 방명록에 시인이라고 쓰신다. 다 한자로 쓰셔서 암튼 나중에 들은바 시인이라네. 수채화마을 이장님과 원숙샘이 전시장 작품아래에다 캡션을 단다. 이번에는 각 작품마다 캡션을 달지는 않으나 작가명은 부착중이다. 이장님이 달고 원숙샘이 도와주는데 거 상당하게 웃음소리가 ㅋㅋㅋ 전시장 당번하면 역시 그림그리기이다. 어제 너무 수채화풍으로 그렸나 그렇다면 오늘 어반스케치하듯 해야지 핸폰에 사진을 띄워놓고 네임펜으로 스르륵 붓질도 스르륵 앞에 섬은 이름이 없다 작은 다리처럼 보이는 것은 일..

[수채화] 제주 바다 풍경 1-황우지 선녀탕 부근

[수채화]제주바다 풍경1 -황우지 선녀탕 부근 수채화마을 사람들과 제주어반스케치모임 곱을락이 함께 외돌개로 어반스케치를 하러 왔다. 물론 나는 어반이 아니라 야외사생이라 생각했고 파레트랑 물통, 스케치북까지 다 챙겨왔기에 다들 솔빛바다 카페 근처에 머물렀는데 나는 곧장 황우지 해안으로 내려갔다. 외돌개로 왔기에 이곳 바닷가 바위가 다 외돌개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외돌개는 보지도 못했고 내가 간곳은 황우지 선녀탕이 있는 바닷가였다. 그림속에는 선녀탕이 보이지 않는다. 그림 오른쪽으로 바로 선녀탕인데 말이다. 뭐 하긴 그림그리는데 선녀탕이 대수겠는가 여기 앉은 자리에선 보이지도 않는데 여름에는 사람들이 물놀이를 많이 한다는데 눈에 보이는 것은 넘어가지 마시오 같은 줄이 쳐져 있는 것이다. 대략 급 그림하고 올..

수채화마을 서귀포 전시 3일째

수채화마을 서귀포 전시 3일째 -2021.4.28 -오전 전시당번 -그림그리기 -김녕마을 밭담길 사진찍기 -중원이네 토마토하우스 잠깐 방문 -김포공항도착, 집도착 이렇게 제주의 3일을 마친다. 별도의 게시판에 올리겠지만 김녕마을 밭담길을 열심히 거닐며 여러사진했으니 나중에는 밭담길을 몇장 그리고 싶으다. 제주는 그리기에는 매력이 아주 많다. 물론 제주보다는 고흥이 훨씬 오만육천칠백배 더 매력이지만

수채화마을 서귀포 전시 2일째

수채화마을 서귀포 전시 2일째 -2021.4.27 -수채화마을+곱을락 공동 '외돌개'가 있는 바닷가로 야외사생감 -'선녀탕' 부근의 바닷가에서 수채화그림 -단체로 전시장 와서 점심먹으러 감 -뽀샤가 와서 그림을 보고 갈치구이 먹으로 강정으로 감 -올레7길 스르륵 카페로 감 -옥경이가 전시장에 와서 그림봄 -옥영이네 동네(애월인데 서귀포에서 1시간 더 걸림)로 가서 저녁먹음 -풍향빌리지 오니 한밤 드라마 '빈센조'보다 잠듬 파란만장은 아니지만 일정의 꽉찬 하루였기에 사진을 보며 몇마디 주절주절하는 것으로 ㅎㅎㅎㅎ

수채화마을 제1회 지역전 '제주전'전시설치

[수채화마을 제주전 ] --일시: 2021년 4월 26일~5월 3일 --장소: 제주도 서귀포시 예술의 전당 전시실 --참여: 수채화마을+곱을락 작품을 우편으로 택배로 보내지 못해서 직접 가지고 간다. 직접 가지고 갈거라서 전시 하루전날에도 하루종일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가 드디어 포장하고 비행기에 캐리어와 작품액자, 작품돝을 싣게 되었다. 제주공항에 도착하고 렌터카업체로 가서 차를 찾아서 그림들과 가방을 싣고 서귀포로 달렸다. 가는 길에 아침도 먹지 않아 배고파서 마침 편의점 앞에 멈춰 빵하나와 딸기우유 하나를 사서 바깥 테이블에서 먹는데 묘한 꽃을 발견하였다. 반드시 일부러 심었지만 그렇다기에는 좀 볼품이 부족해보였다 꽃이름 찾는다고 30분 이상 걸려서 결국은 '모야모'에서 알아냈다. 이번 제주행 첫날은..

[뿌림그림]IMAGE-2021-G-04

[뿌림그림]IMAGE-2021-G-04 바다가 있는 풍경이다. 이번에는 아예 배경을 제대로 그려놓고 뿌림을 시작했다 그런데 배경이 덮히면서 설정이 뭔가 싶게 되었다. 그래서 작업한 것이 바로 앞에 올린 'IMAGE-2021-B-01 / 2021 /315*106cm / 실크벽지에 아크릴,수채화,아크릴페인트'이다. 아쉽게도 배경이 다 덮히는 바람에 살지 못해서 아쉽다. 아울러 뿌림에 조응하는 나무가 미류나무, 미루나무인가 생각했지만 어린시절 우리들은 그냥 버들나무로 불렀다. 버들나무 잎사귀는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팔랑팔랑 춤을 추며 햇빛에 반짝이고 또 잎사귀들이 웃는 소리를 낸다. 따르르르 마구 웃기도 한다. 그런데 미류나무, 미루나무,양버들이 같은 나무를 말한다고 하네. 허허허 다만, 현재 양버들(Popu..

[뿌림그림]IMAGE-2021-B-01

[뿌림그림]IMAGE-2021-B-01 앞서 수채화마을 정기전시회를 앞두고 뿌림그림을 했는데 아르슈356g이라 말리지도 않고 그보다는 마음에도 들지 않아 우리집 거실에 부착했던 실크벽지에 뿌림그림을 했다. 제주라는 특성 그리고 날이 더워진다는 것에 맞춰 블루로 작업하였다. 서귀포예술의 전당 전시실에 전시한 이후인 지금의 업로드라서 전시된 그림으로 올린다. 2024.1.3 구월동 인천민예총 내 복합문화공간 해시 작품을 걸어두었다. *실크벽지: 수채화작업하기에는 부착성 실험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아크릴을 이용할경우에는 매우 유용하다. 앞으로 더욱 이용할것이다.

이진우의 동네걸음(17)-아주 높이 치솟는 열우물의 아파트

이진우의 동네걸음(17)- 아주 높이 치솟는 열우물의 아파트 인천시 부평구 십정1동, 선린교회 사거리에서 부평여상 사이의 동네는 60년대 말, 70년대 초 서울과 인천의 철거 지역에서 옮겨온 주민들이 야트막한 산자락을 차지해 동네를 이루고, 그 뒤 주안 수출 5, 6공단이 들어서자 일터를 좇아 노동자 가족들이 모여들면서 저소득층 주거 밀집지역으로 급작스레 커진 곳이었다. 부평구 십정2동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된 지역이다. 지난 2007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려 했지만, 사업성 저하를 이유로 10여 년 간 사업이 중단됐다. 십정2구역은 지난 2007년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진전을 보지 못하다 2015년 11월에서야 뉴스테이 연계..

[거미화실이야기]-유정이 오다

[거미화실이야기]-유정이 오다 -2021. 4. 20 -미양, 유정, 하늘 / 거미쌤 3월 어느날부터 새로운 직장생활에 매여서 화실을 오지 못하던 유정이 왔습니다. 반갑고 한편으로는 한국사회에서 직장생활의 쉽지 않음에 안타까움이기도 합니다. 암튼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만큼은 그려봅세. 화실은 매주 화요일 그래도 그림을 그리는 시간입니다. 아래 그림은 하늘이의 숙제입니다. 오일파스텔의 질감을 좋아해보입니다. 꾸준히 그리게 된다는 점에서 이번 그림은 박수박수입니다. 덩굴장미를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