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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의 이것저것◀ 1233

[수채화] 자화상-십년전

[수채화] 자화상-십년전 자화상-십년전/ 36*24cm /2023.3 / 종이에 수채 2013년 옹진군 북도면 장봉혜림원 인천문화재단 지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봉도를 매주 한차례씩 갈때의 배위에서 찍은 내모습, 내얼굴이다 이날은 날씨가 푸르딩딩하지 않는가 ㅎㅎㅎ 싶은 날이었나보다 자화상을 그리는 이들이 많다지만 나는 자화상에 관심이 없다 나는 내가 보는 내 눈에 담기는 풍경, 공간에 대하여 그리는 것으로이야기하고 싶음이라서 내가 나를, 내가 나와 수다하고 싶지 않음인 것이다.

노랑드레언덕의 416개의 바람개비설치

노랑드레언덕의 416개의 바람개비설치 ㅡ2023.3.25 오후1시 ㅡ세월호일반인추모관 "416개의 노란 바람개비설치 행사" 작년에 이어서 진행하는것인데 2회째가 되니 사람들이 많이 참여하셨다. 이제 이또한 희생자를 기리며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가려는 마음인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만있으라 하여 아이들을 죽인 범인들을 색출해서 반드시 죄값을 치루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안전한 세상이 만들어진다. 도성훈 교육감께서 한말씀 하십니다 박래군선생께서도 참석하였지요 참여하신 분들 416개의 바람개비가 놓여져 있습니다 조립하기 조립하기 조립을 하면 길가 화단에, 길너머 언덕에 심기시작합니다 지금은 노랑바람개비가 거의 다 심어진 상태입니다 노랑드레언덕입니다 이게 노랑드레언덕입니다 추모공연입니다 추모공연을 보는..

여수 MBC 어바웃우리동네- [붓네자루전]소개

여수 MBC 어바웃우리동네 [미담갤러리-붓네자루전]소개 2023.03.21. MBC여수방송-어바웃 우리동네에서는 미담갤러리에서 전시하시는 4인전 [붓네자루전] 에 대해 홍보영상이 방영되었습니다. 작가소개부터 간략하게 미담소개를 해주셨네요. 뒷부분에 소개글 끝까지 봐주세요. 활력이 됩니다. 예쁜 봄 느끼시길 바랍니다. ~~^^ 39:22 -에서 시작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3sHG6rTERg 붓 네 자루 밥 숟가락 네 개 展 전시 전시기간:2023.3.1~3.31 장소: 전남 광양시 미담갤러리 참여작가: 거리의미술 팀-신선희, 이진우, 정동준, 조형섭

인천추모단 세월호 선체방문

잊지 않겠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인천추모단 세월호 선체방문 2023.3.18 토요일 세월호 일반인 추모관에서 진행하는 2023년 세월호 선체 1차 방문단으로 다녀왔다. 지난해에는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 추모단으로 다녀왔는데 올해에는 일반인 추모관에서 공모하길래 신청했다. 청소년들과 함께 다녀왔는데 아는이의 딸도 같이 가게 되어 신기했다 덕분에 오늘 오랫만 통화도 해본다. 학교를 묻지는 않았는데 서양화 전공이라고 하니 더욱 반가웠다. 잊지 않는걸로 함께 하는 시작이다. 그리고 우리의 삶속에서 정말 함께 해야한다. 세월호가 서 있다. 세워져 있다. 그 앞에는 세월호에서 나온 갯벌들을 쌓아놓은 포대이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께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다. 물론 자세하게 ...진상이 발혀지지 않고 있으며 진..

[볼펜그림] 세동저수지가 보이는 풍경

[볼펜그림] 세동저수지가 보이는 풍경 세동저수지가 보이는 풍경 /320*135mm / 2023 / 볼펜드로잉 세동저수지 가에서 저수지랑 나무랑 풀이랑 밭을 그렸다 주차한 이곳에서 고작 20미터를 후진하면 아스팔트 길인데 후진중에 논으로 빠질뻔하여 결국 견인차 불러서 뺐다. 그렸다고 좋아할뻔했는데 차 때문에 깜놀하고 나니 그렸던 감흥이 도망가버렸다. 에휴~!!

[수채화] 송정리의 마늘밭 지심매는 사람

[수채화] 송정리의 마늘밭 지심매는 사람 아침을 먹고 스케치북과 물통,파레트를 챙겨서 출발 일단 차는 풍남으로 자연스럽게 향한다 어제는 용동쪽을 돌았기에 오늘은 풍남에서 구암으로 행선지를 잡는다. 율치에서 차를 멈추고 스케치를 하고 다시 풍남쪽으로 가다가 송정리에서 펜선을 긋고 수채화물감으로 채색을 한다. 어제도 오마리의 마늘밭에서 지심매던 사람을 오늘은 송정리의 마늘밭에서 지심매던 사람을 본다. 어제처럼 이야기를 하기에는 멀어서 그냥 차안에서 그리기만 한다 펜드로잉없이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이 옆으로 넓은 스케치북은 그래도 펜선도 좋다고 생각도 들고 다만 풍경을 그릴때는 이게 좋기도 하다. 더 손봐야할것도 같지만 여기서 멈춘다.

[수채화] 오마리의 마늘밭 지심매는 사람

[수채화] 오마리의 마늘밭 지심매는 사람 오마리의 마늘밭 지샘매는 사람 /320*135mm / 2023 / 펜드로잉후 수채 고흥미협은 도덕면 오마리 마을안길에서 벽화를 한다. 오늘은 세분의 작가들만 추가작업하기로 했고 나는 끝나면 도료자재를 챙겨야해서 오마리로 왔다. 벽화하는 집들 사이 골목을 지나니 펼쳐진 밭, 마늘밭이다. 마늘밭에서 뭔가를 허시네 사진을 몇장찍고 쪼로로 가서 ㅡ머하신다요? ㅡ지심뽑제라. ㅡ(이마늘밭은)밭떼기로 팔은거 아니요? ㅡ그란디 그래도 (지심은) 뽑아야지라. ㅡ그라긴 글체라잉 다섯시에 녹동의 고깃집에서 갈비묵기로 뒷풀이라 그전에 채색을 마쳤다. 고흥은 아무리 봐도 그림그리기에 딱 좋은데 내가 더 제대로 그려야 한다. 자연이 주는, 고장이 주는 보물을 표현해야한다. 스태들러1.2펜..

민중미술 (民衆美術)이란

1980년대에 진보적인 미술인들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사회변혁운동. 민족미술. 내용 요약 민중미술은 1980년대에 진보적인 미술인들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사회변혁운동이다. 민중미술은 기존의 심미주의적 형식주의가 판치는 미술계에 대한 반성으로, 미술을 통해 사회에 대해 발언하고 민주화 운동을 함께 해야 한다는 미술인들의 자각에서 시작되었다. 시민판화운동, 학생운동·노동운동의 걸개그림 등 민중과 함께 하는 미술로 발전해 나갔으며 사실적 묘사, 콜라주, 사진, 전통미술 도상 차용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주제를 표현했다. 1980년대에 한국미술의 새 흐름을 형성하여, 세계적으로도 한국의 시대적이고 독창적인 미술로 인정받고 있다. 정의 1980년대에 진보적인 미술인들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사회변혁운동. 민족미술. 개..

붓 네 자루 밥 숟가락 네 개 展 (23.3.1~3.31)전시설치

붓 네 자루 밥 숟가락 네 개 展 (23.3.1~3.31)전시설치 전시기간:2023.3.1~3.31 오프닝: 3월 1일 오후3시 장소: 전남 광양시 미담갤러리 참여작가: 거리의미술 팀-신선희, 이진우, 정동준, 조형섭 거리의미술은 -1997년 12월 26일 -환경, 공공미술, 벽화제작, 환경색채디자인을 담당하고자 창립 -공동체를 위한 공공미술, 문화예술교육, 타일벽화, 벽화제작교실, 사람이 사는 거리와 장소에 소통이 중심이 되는 -커뮤니티아트를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미술그룹이다. 거리의미술과 함께하는 사람들 거리의미술은 기획진행을 맡고 있는 조형섭작가, 신선희작가, 작화를 맡고 있는 정동준 작가, 디자인을 맡고 있는 김성자 작가 외에 거미동, 희망그리기 등 벽화전문봉사단과 전국의 미술작가, 벽화업체와 함께..

[수채화] 전어포항3

[수채화] 전어포항3 전어포항3 / 50*27cm / 2023 / watercolor on paper 전어포항은 전남 고흥군 도화면 가화리에 있는 작은 항구이고 바로 어제 그린거에 이어서 오늘 다시 그렸다 시작과 중간과 마지막에 컨셉이 바뀌면서 시작할때 쓰던 붓을 끝까지 쓰지 못하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애매한 터치로 마감했다 종이를 화판에 붙여놨다 내일 전남광양 미담갤러리에서 전시오픈을 마치고 와서 다시 도전해보겠다만 파브리아노 말고 아르쉬로 그려야할까보다 오래된 종이라서 들뜨는게 심하다. 그림은 그려야만 그려진다는 모토대로 그림을 그리고 볼일이다. 다시 보니 다 낚싯배네. ㅎㅎㅎㅎ 낚시를 그리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라서 낚싯배를 봐도 아무런 감정이 없네

[수채화] 전어포항2

[수채화] 전어포항2 전어포항2 / 45*30.5cm / 2023 / watercolor on paper 전어포항은 전남 고흥군 도화면 가화리에 있는 작은 항구이다. 고향인 고흥을 가게되면 들르는 곳이 가화리의 원도동마을, 화옥항이기도 하는데 화옥항 가기 직전에 왼쪽으로 전어포항이 내려다 보인다. 예전에 물반 전어반이라서 그만큼 전어가 많이 잡혔다고하는데 지금은 무엇을 잡는지는 모르겠으나 정박중인 배를 보자면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할수있게 된 배들이 보인다. 도시어부에 나오는 그런 배. 전어포항은 일반 주택이 없어서 항구마을같은 분위기는 없고 그냥 배만 정박하는 곳인가 싶다. 전어포항의 바다물색은 초록빛이 들어 있어서 좋다. 바로 옆 뭍에는 소나무가 있어서 아무래도 환경의 영향을 받은 탓인가 이 그림은 ..

'씨군의 착한망고'를 아주아주 맛있게 먹는 방법

'씨군의 착한망고'를 아주아주 맛있게 먹는 방법 1>네이버 스토어에서 씨군의 착한망고를 검색하여 건망고를 구입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c-goonstore/products/8044344524 2>망고를 잘라서 용기(락앤락)에 넣고 우유를 부어줍니다 3>하루를 기다리면 끝, 천천히 잡수시면 됩니다. 우유가 걸죽해지는 요거트가 됩니다. 헤어나올 수 없는 맛이라더니 정말 그렇습니다. 이맛입니다 ㅎㅎㅎㅎ 끝내줘요 망고를 잘라 잘라 용기에 넣고 우유를 붓고 냉장고에 넣어서 숙성기다리기- 저녁에 넣고 아침에 먹으면 딱입니다 이건 거의 24시간을 숙성시킨것, 요거트가 됐어요 아주 맛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다 먹었답니다.

일곱번째 세월호제주생존자 작품전시회

일곱번째 세월호제주생존자 작품전시회 기간: 2023.02.20(월)-03.19(일) 장소: 세월호 일반인희생자 추모관(인천시 평온로61) 세월호 희생자를 생각하면 '가만있으라' 라는 방송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내게 기억은 살인사건입니다. 아직 진범이 잡혔다는 소식은 감감하구요. 그리고 이때에 살아났던 많은 이들도 심리적 고통을 겪고 계실터인데 제주에서 사는 생존자들이 그림 전시를 부평가족공원 내 세월호 일반인희생자 추모관에서 합니다..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이 인천에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요. 잊지 않기 위해서라도 꼭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수채화]10.29

[수채화]10-29 10-29 / 45*30cm / 2023 / watercolor on paper 많은 이들이 떠나갔다.주인을 잃어버린 신발들은 골목길에 놓여 있었고 자식을 잃은 부모들연인을 잃은 사람들친구를 잃은 사람들 이나라에서 친구를 만나면 안되는 것일까? 이나라에서 놀러가면 안되는 것일까? 한때는 가만 있으라 하여 많은 이들을 죽이더니 이제는 추모분양하는 천막하나도 철거하고자 애쓰는 자들 여기 주인을 잃은 신발이 있다 한짝은 쓸리고 눌리켜서 시커멓다 다시는 이런 참사가 생기지 않았으면 마음으로 신발 한짝을 그리다.

[펜드로잉] 조개잡는 사람들

[펜드로잉] 조개잡는 사람들 조개잡는 사람들 / 29.7*21cm/2023.2 /크로키북에 네임펜 전남 고흥군은 7방이 바다라서 여기저기 갯벌이 많고 갯벌의 바다의 밭이 되어 사람들의 생계의 터전이곤한다 그리고 갯벌체험으로 조개를 잡기도 한다 잡은 조개를 바로 먹기에는 해감이 안되어 거시기 하지만 그래도 잡는 재미가 있으니 몇개는 잡고 해먹을 것은 사서 잡수시면 딱이다.

[수채화] 공현진항의 하선작업3

[수채화] 공현진항의 하선작업3 공현진항의 하선작업3 / 67*47cm/2023.2 /종이에 수채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항의 고등어 하선작업이다. 하선작업의 세번째 그림이다. 첫번째는 고성자활센터에 기증하였고 두번째 그림은 한지에 수채화 세번째 그림은 이건데 라인선이 굵은게 특징이다. 이 시도는 오래전부터 해왔고 고흥의 풍경을 그리고 있는데도 적용해오고 있다 이 선이 좀 더 굵어지길 희망하고 있고 거기에 맞는 주제와 소재, 구성을 찾아내야 한다. 아직 나의 그림을 만들고 있고 여전히 시도중이지만 그림 그리는 설레임이 있어서 좋다.

[수채화] 원도동마을

[수채화] 원도동마을 원도동마을 / 40.5*30.5cm/2023.2 /종이에 수채 다시 또 그리는 원도동 마을이다. 고향인 고흥에서 시간이 난다면 가는 곳이 화옥항인데 이번 명절에는 가화리 여의천의 바닷가를 따라 대통마을을 지나서 원도동 마을의 아랫길로 해서 화옥항으로 가서 이마을을 만나지 못했다. 여의천마을, 대통마을, 원도동,화옥마을은 모두다 도화면 가화리에 속한다. 가화리는 어린시절 고모할머니를 뵈러 두번을 가봐서인지 친근함을 가지고 있다. 고향의 우리집은 바다랑은 멀어서인지 바닷가인 여희천의 고모할머니댁에 가면 좋았다. 물론 할머니댁은 좁아서 잘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해수욕장을 가지고 있는 마을이라서 좋았다. 이 원도동도 가화리이다. 다만 이마을에서는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언덕만 넘어서면 바다인..

[펜,담채] 화옥항에서

[펜,담채] 화옥항에서 화옥항에서 / 32*13.5cm/2023.1 /종이에 펜, 담채 와우 어느새 2월이다. 바로 며칠전 설 명절연휴였는데, 이그림의 스케치는 설 하루전에 화옥항에 가서 차를 세우고 차안에서 했는데 뒤늦게 거실 테이블에서 채색하였다. 다른 그림그릴게 많다고 핑계를 대며 깊이 없이 채색하고 마친다. 그러게 더 좋은 화옥항을 담은 사진들이 여러장인데 무슨 핑계를 대며 대충 떼운단 말인가 그래도 그렸으므로 그저 감사한다. 저기 왼쪽 끝...보다 조금더 왼쪽에서 차세우고 스케치 저기 항구의 저쪽 끝쪽에서 스케치했음이다 차세우고 잠시 바깥으로 나와 사진으로 담는다. 오른쪽이 화옥항이다. 멋진 항구의 모습도 많은데 차 세운 곳에서 보이는 풍경을 그리고자 했음이다. 스케치는 여기까지 이렇게 스케치를..

[수채화] 숲이 있는 농가풍경

[수채화] 숲이 있는 농가풍경 몇년전, 전북 고창, 부안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지나면서 봤던 부안의 풍경은 높은 산보다가 얕은 언덕이 있어서 언덕에 오르면 풍경이 멀리 펼쳐져 있어서 고속도로를 벗어나 사진찍으러 여기저기를 다니며 차를 세우고 언덕을 오르며 사진을 찍었다. 그림을 그려보리라 생각을 하며 돌아봤는데 막상 고속도로에서 본 풍경이 실제 그장소로 가면 잘 보이지 않는다. 고속도로는 높이가 있어서 사진을 찍으러 다닌다면 드론샷이 좋을거 같으다. 다만 이풍경은 보는 순간 얼마나 환호성을 (속으로만 )질렀던가 아직 남아 있는 눈, 그리고 대나무숲의 진함, 어두움, 집 그리고 싶어서 예전에 그렸는데 느낌이 살지 않았다 그런데 어반스케치용으로 나온 이 스케치북에 담으니 딱이다. 비..

수채화마을 인천모임과 내그림 머그컵바다

2023-1-27 수채화마을 인천모임과 내그림 머그컵바다 -스페로갤러리&두루정&투썸플레이스 -경록, 혜수. 수미, 정은, 미현, 혜정, 현정,진우(샘자생략) 강경록샘의 스페로 갤러리에서의 전시를 보고 근처 두루정에서 저녁식사 그리고 투썸으로 가서 경록샘의 한지이야기와 온갖수다 두개의 테이블로 수다삼매경인데 뜬금 학폭이야기에 집중하다니 이건 더글로리 탓인가 덕분인가 그렇지만 역시 다같이 그림그리기 제한시간은 15분이었으나 이미 초과해서 모아서 사진찍고 오늘은 늦잠에 낮잠까지 잠잠하게 지내면서 오래된 색연필을 꺼냈으나 연필을 깎는데 시간을 ㅡㅡ;; 결국 첫째의 프리즈마 색연필로 바꿔서 채색했다 투썸에서 마시던 쑥라떼 머그컵과 그린티 머그컵을 소재로만 쓰고 이번 명절에 고향을 돌아다니면서 본 연등리 독대마을의..

[수채화] 공현진항의 하선작업2

[수채화] 공현진항의 하선작업2 공현진항의 하선작업2 / 72.5*46.5mm / 2023.1 / 한지에 수채 공현진항은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에 있는 항구이다 이때는 고등어가 엄청나게 잡혔는지 크레인이 쏟는데 이렇게 많이 그냥 퍼붓는 모습은 처음으로 보는 것이라 마냥 신기하였다. 해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그리게 되리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뒤늦게 한지에다 그려본다. 저기 물고기를 선별하는 이들은 외국인 노동자인데 올해 명절은 어찌 보냈을까? 중동지역에는 설이 없어서 명절이 명절 같지는 않겠지 다만 쉬는구나 하겠지 아니 쉬는 날에도 작업을 하는 걸까? 그래도 나는 그림을 그렸으므로 다행이다고 생각한다. 불현듯 갑자기 붓질

[수채화] 엄마의 운동

[수채화] 엄마의 운동 며칠전 펜그림이었는데 수채화물감으로 담채하였다 오늘은 설하루전, 우리집은 오늘 제사를 지낸다 제사지내고 편안하게 채색하였다 큰방에는 엄마랑 형 동생, 조카 이방에는 나랑 조카둘 사내들만 가득하네 ㅎㅎㅎ 펜선이 너무 많아서 살짝 거시기하지만 채색은 또 채색인것이다 오늘 화옥항에서 차 세우고 차안에서 본 바다 스케치는 채색위주로 해야겠지만 언제고 그리겠지 ㅎㅎㅎㅎ